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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23:40
위에분들 링크대로 엔하위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고 궁금한 게 원래 다니시는 교회가 있는데 따로 성경공부를 하시는 건가요?
15/01/31 23:51
네. 우연히 연극을 보러 갈 기회가 있었는데 연극 내용이 심리상담에 대한 내용 이었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옆에서 설문 조사를 하시던 분이 심리상담사라며 여러 이야기를 하셨고 그 분을 통해서 이 곳 강사님을 만나게 되어서 따로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교회는 있습니다
15/01/31 23:57
그렇군요. 교인이 아니시라면 상관없겠지만 교인이시라면 다니시는 교회 외적으로 성경공부 받는 건 조심하셔야 할 거예요.
특히 담임목사님 혹은 전도사님한테 여쭤보시고 받으시는 게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본문에서 초급이시고 비유가 잘못된 거 같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도 신천지에 대해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처음부터 다른 걸 설명하지 않는다고 들었고요. 주제넘은 조언일 수도 있으나 교회에 신천지가 끼치는 피해가 너무 크기도하니 조심하셨으면 하고 다니시는 교회 지도교역자에게도 조언을 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아는 분도 비슷한 사례를 겪고 꽤나 힘들어했습니다.
15/01/31 23:47
이단이라는거야뭐 기독교쪽에서 자기네 사람들 빼가니까 하는 말인것 같고 제 생각에는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가까이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5/01/31 23:56
위에 링크들 읽어 보시면 나오겠지만 다가올 종말에 대비해서 뭔가 해야하는데 구원받으려면 돈이고 시간이고 다 바쳐야 한다고 알고있네요
15/02/01 00:57
"이단이라는거야뭐 기독교쪽에서 자기네 사람들 빼가니까 하는 말인것 같고"
죄송하지만 관련분야 쪽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렇게 은근슬쩍 해당 종교를 폄하하는 것 같아 보여서 좋지 않아 보이네요.
15/02/01 07:50
아.. 저도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어봤던거 같아서 그런데 아니군요.
교회 목사님들이 하도 강조를 하셔서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편견이었나보네요.
15/01/31 23:48
이교는 완전히 다른 종교
이단은 종교내 비주류 or 사이비 들을 말하는겁니다. 보통 종교는 이단과 이교중에 이단을 더 배척하는데 이유는 이교야 완전 다른 종교라 이교의 행위는 자신들 종교 이미지에 해가 없습니다만, 이단의 행위는 자신들 종교 이미지에 해가 되거든요. 반면에 비주류가 주류가 되면 이단이 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순복음교회고요. 또한 주류가 삽질해서 비주류가 되면 이단이 되죠. 해서 이단은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도찐개찐입니다.
15/01/31 23:55
그렇다면 어떤 부분때문에 비주류 내지는 사이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추가> 감사합니다. 순복음교회를 생각하니 약간 이해가 가네요.
15/02/01 00:00
개신교니깐 개신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신천지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개신교내 주류와 벗어난 것이죠.
더군다나 보통 개신교내끼리는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장로교가 감리교와 침례교 신도들에게 자신들이 진리니 이쪽으로 넘어오라고 하지 않죠. 왜냐면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믿는 큰 교리가 같기 때문입니다. 근데 신천지 같은 이단은 오히러 같은 개신교인 장로교나 감리교 사람들에게 접근해 전도하죠. 그 믿음이 틀렸다면서요. 비주류인 이단 입장에선 비주류가 주류가 되기 위해선 울타리 밖 잃어버린 어린양 하나를 데려오는 것 보다 안에 있는 어린양을 포섭하는게 주류로 가기 쉬운 길이거든요. 해서 개신교내에서 이단에 대해 엄청난 경계를 하는 것입니다.
15/02/01 07:55
그렇군요. 여기서 배우기로는 예수님이 처음 사역을 시작할때 그때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마귀새끼들아 니들 신앙 잘못하고 있어' 이러면서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해서 이단 취급을 받았고 지금도 그때와 같다고 하던데...
이쯤되니 헷갈리네요.
15/02/01 11:54
순복음교회가 비주류일땐 이단이었다가 주류가 되면서 이단이 아니게 되었다는건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원래부터 순복음은 이단은 아니었습니다
15/02/01 15:21
순복음은 원래 이단이 아니었습니다.
삼위일체를 부정하지도 않고, 이신칭의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무오성도 인정합니다. 단지 교파로써, 자유주의 신학의 끝쪽에 위치했기때문에 보수주의 신학에서 받아드리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성령의 사역과 경험적 신앙을 조금 더 중시하는 경향이 그것이죠. 이쪽을 중시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성경의 보편적인 가르침을 지식적으로 아는것이 터부시 될수 있고 무엇보다 경험적 신앙(성령의 행함을 중시)은 공동체가 아닌 개인일때 위험할수 있습니다. 사실, 보수주의 신학쪽의 교단들도 순복음을 인정하지만 위 사항들을 염려하는 것이죠
15/02/01 00:07
처음엔 당연히 맞는 것 같은 말 합니다. 그렇게 개구리 약한 불에 끓이듯 거짓을 섞죠. 제가 속한 교회의 후배가 몇년 전 긴 시간 신천지에 공략당했다가 최근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긴급히 나오시고 해당 출석 교회의 사역자분과 대화하시면 좋겠습니다.
15/02/01 00:20
신천지에서 가르친다는 내용들을 우연찮게 봤던 적이 있는데, 그냥 봐선 도저히 분간이 안 갑니다(17년 넘게 신앙생활 했습니다).
교리적인 내용을 얘기하자니 지금 몸 상태가 영 아니라…혹시나 거기서 '이런 거 주위 목회자들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이단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죠. 그렇게 대단한 진리가 있다면 널리 퍼뜨려서 감화시켜야지, 왜 알리지 말라고 할까요? 주변에 사회운동 하는 사람들은 무슨 욕을 먹어도 제 주장 잘만 펼치던데요.
15/02/01 02:24
+1 이게 답이죠
믿는다고 자신있게 얘기했는데 주변에서 80%이상의 사람이 "그거 사이비 아냐?"라고 하면 일단 피하는게 답입니다.
15/02/01 08:01
아.. 그렇군요. 맞습니다. 여기서 배운것들을 주위 가족에게도 말하지말고 프린트물들도 꼭 혼자서 소장하고 있으라고 하긴 하는데..
이제 좀 뭔가 트이는 느낌이네요
15/02/01 00:22
순복음 교회의 경우 이단의 소지가 있었고, 그 이단의 소지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했기 때문에 이단시비에서 일단 벗어난 겁니다.
개신교에서 이단 논란이 단순히 주류-비주류 문제이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개신교 내의 분파 중에는 이단들보다 확연히 세력이 약한 분파들도 많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이단논쟁을 통해 상대에게 이단을 씌울 수 있으면 신도를 뺏어 올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다는 것에서 이단 입증이 불가능한거죠. 이단논증이 주류교단의 정치질에서 자유롭지는 못하겠지만, 그걸 기준으로 이단이 나뉜다고 본다면 그건 선후가 바뀐겁니다. 어떤 선발과정에서 비리가 없겠냐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리없이는 선발되지 않는다는 건 다르죠. 마찬가지로, 이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교리여부이며, 그게 아슬아슬한 선에 걸쳐있을 때에나 정치질이 관여하는 겁니다. 예수도 이단취급받았다는 건 웃기는 말인데, 예수는 엄연히 이단입니다. 기준이 유대교니까요. 유대교의 교리로 기독교가 이단이 아닐리가 없지않습니까. 지금은 이단이 아닌 것처럼 이야기해서, 이단이 아닌데 이단으로 오해받았다는 식의 말은 말장난이죠.
15/02/01 00:39
물론 주류-비주류는 세나 정치에 관계 없이 교리 해석의 차에 따라 생기는 것입니다. 비주류의 정의가 단지 세나 정치가 약하다는 것이라면 그건 문제 있죠.
15/02/01 08:06
그때 당시 바리새인들은 역사와 교훈은 알았지만 예언과 성취는 알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서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유대교 입장에서 확실히 이단이긴 하겠네요. 그럼 유대교에서 말하는 메시아는 어떠한 사람인지도 알 수 있을까요?
15/02/01 09:04
유대교에서의 메시아는 이스라엘민족의 구원자를 의미합니다. 그 당시로 이야기하자면 로마의 지배로부터 해방시켜 줄 구원자를 의미하는 거죠.
15/02/01 00:28
다른 이야기지만, 이단이 이렇게 설치는 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몫 했다고 봅니다. 이단 입장에선 순복음교회가 롤모델이거든요.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생긴 폐해중 하나가 기독교와 기복신앙이 접목되었단 점입니다. 뭐 종교가 전파될땐 지역 문화와 지식의 변화등에 따라 다소 변화가 생기는건 인정됩니다만, 순복음교회는 그 선을 넘었죠. 기도하면 그자리에서 병이 낫고, 교회 터 자리를 신도들이 돌며 찬양하면 터 주인이 알아서 교회 터를 바친다는 일명 간증쇼(;;)의 원조가 순복음교회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가 구원을 물질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생긴것도 순복음교회때문이 크고요. 오죽하면 설교시간에 목사가 자신에게 반하는 장로들 보고 비난하는 설교를 하며 누가 더 헌금을 많이 내는지를 믿음의 척도로 하자는 식의 이야기를 합니까? 해서 보통 밖에서 봐도 그래도 이단이니 주류와는 티가 많이나야 정상이지만, 한국 개신교는 그렇지 못하죠. 부끄러운 일입니다.
15/02/01 00:33
속단하기 이르지만 우연히 연극을 보러가게 된 것 역시 신천지의 작전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형적인 추수작업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제3자의 눈에는 이단이들 말든 거기서 거기라는데 사실 엄연히 따지면 신천지는 기독교의 교리를 가져온 사이비종교입니다 이단이라고 조차 할 수 가 없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을 실패한 선지자로 생각하며 둘째로 실패한 그 일을 이만희가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 이룰것이라는 것 전혀 이것은 의견 차이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성경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천지는 기존교인을 자신들의 성도로 만들기 위해 상상도 못할 치밀한 작전을 짜서 접근하며 거짓말을 밥먹듯 하기에 연극을 보러가게 된 계기를 만든사람 역시 경계해야하며 그 이후 만나게된 설문조사자 기타등등의 사람과는 연락을 끊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들은 제 말이 틀렸다 이야기하겠지만 한 사람의 크리스찬으로써 울랄라세션님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꼭 본교회에 알리시고 더 이상 신천지에게 틈을 보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절대로 성경을 신천지가 이용하는 비유풀이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지 않으샸습니다 비유가 있다면 좀 더 쉽게 하나님 나라를 알려주기 위해 비유를 드셨고 심지어 그에 대한 해석도 다 적어 놓으셨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마태복음 13장을 읽어보십시오 모든 비유에는 친히 모든 해석이 다 있습니다 만약 그 해석조차 이해가 안간다면 쉬운성경을 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본교회 목사님께 여쭤보십시오
15/02/01 08:11
여기서 배우기로는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것은 허락되지 않은 이가 천국에 대해서 알지 못하게 하려해서 라고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02/01 09:06
비유로 설명하는 것이 듣는 사람이 쉽기 때문에 한 것일 뿐이죠. 예수는 봤고,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설명해야하는데, 못 본 것을 설명하려니 비유가 가장 적합했던 거죠.
지금에 와서는 그 비유가 그리 쉽게 들리지 않는데, 그건 우리가 2000년전의 가나안땅에 살고 있지 않아서죠. 만약에 예수가 지금 한국에 있다면 지금 우리가 알아듣기 쉽게 비유로 설명하실 겁니다.
15/02/01 05:46
성경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했는데,,,,
그냥 그만 두세요~~ 점점 가다 보면 결국 지금 메시아로 오는 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로 결론 날거고,,, 그 분이 이만희이다라고 해도 크게 이상한 걸 못 느끼게 될겁니다... 그러기 전에 본래 다니던 교회에 알리고 조치를 취하세요...
15/02/01 08:16
제가 사실 그저께 이곳 센터 강사님께 여기가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곳이 맞는지. 강사님은 신천지 소속인지 질문을 했더니. 확답은 안해주고 소속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말씀이 맞는지 안맞는지가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하셔서
신천지가 맞나보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곳에 질문을 올린거라. 옳지 않다면 목사님께 일단은 말씀을 드려야 겠네요
15/02/01 08:51
개인적으로 저는 무교이며 기독교에 대해서 호감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천지는 위험한 사이비 집단같아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그 위험한 종교들 있죠. 믿기 시작하면 패가망신까지 할 수 있는 곳 글 작성자 분께서는 제발 거기서 여러생각하지마시고 지금 이상하다고 생각될때 거기서 그냥 빠져나오셨으면 좋겠네요. 비유가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대구 지하철 사고가 일어났을때 당시 그 사건상황을 재연한 심리학적 분석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이상징후가 발생했을때 자신의 판단을 믿고 즉각 반응을 한 사람들은 목숨을 구했지만, 내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같이 앉아있으니까 쭉 앉아있던 사람들은... 지금 나오지 못하시면 못 나오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올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15/02/01 12:24
왜 기독교에서 신천지를 이단이라고하느냐...
알기쉽게 생각하면 신천지에서 먼저 기존 교회를 부정하고 적대적 합병의 대상으로 삼았죠. 그 과정에서 각종 속임수도 동원했었구요 당장 님 경우에도 본인들이 정체를 밝히기보다 속이려고하잖습니까 다른 이단 종파에 대해서는 다소나마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신천지는 여지 없습니다 본인들이 먼저 우리는 너희와 다르다라고 선을 그은 건데요. 네 그리고 이만희를 섬기는것 맞습니다.
15/02/01 15:29
위에도 적었지만
이단(이교포함)은 크게 세가지를 부정합니다. 1. 삼위하나님 부정 - 예수님이 없다던지(유대교, 이슬람) - 성령님이 이만희라던지(신천지) - 내가 재림예수라던지(너무많죠) 2. 이신칭의 부정 - 참고: 이신칭의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 입니다. - 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던지(통일교, 신천지 등) - 착한일을 하면 구원을 얻는다던지(천주교중의 일부-정교들 중) 3. 성경의 무오성 부정 - 다른 성경이 있다던지(코란, 몰몬) - 성경이 오류가 있다던지(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위에서 보듯 신천지는 모두 해당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통 기독교(개신교라고 할게요)에서는 무척이나 경계합니다.
15/02/01 20:28
네 성령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우선 제 주위에 한명이 신천지로갔는데,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신천지 아니라고 하길래 이만희가 성령하나님 아니다 라고 말해보라니 잘 안들린다고 끊더군요. 그 이후로 통화안합니다.
15/02/01 17:16
이단과 사이비는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십일조 외에 돈이나 사람 속이는 것을 요구하면 사이비라고 보고요. 이단은 뭐.. 주류 집단이 아닌 것이니 그들 나름대로의 믿음의 근간도 있고 해서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이슬람교가 근간인 곳에 기독교 들고 가서 인정해달라 하면 이단인 것과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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