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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1/31 22:31:46
Name 강희최고
Subject [질문] 직장글이 올라오네요. 분위기 타서 저도 회사한탄 및 이직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장 5년차 초짜대리입니다.

4년차까지는 그럭저럭 괜찮다라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실 회사가 변동폭은 있지만,  꾸준히 수익이 나고 분위기가

괜찮아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수익이 제가 입사 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줄다보니분위기가 각 부문 목표에 대한 올해 목표가 굉장히
타이트 해졌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하던일이 회계쪽의 원가쪽인데, 2명이서

하고 있다보니 꽤나 신경쓸일이 많기도 하고 모든임원의 집중

이 되고 있습니다.ㅡㅡ

문제는 사장님의 지시로 시스템상 불가능한 것을 하라고 지시하셨네요. 거의 전체적인 팀과 엮이고 회의를 해야하는 일입니다.

게다가 안그래도 전팀원이 싫어하는 팀장이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저한테만 다른 메인업무를 더 얹어줬네요.

안그래도 최근에 자격증 준비하면서 회사와 무관하게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직에 대한 열정이 모닥불에서 산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는 팀에서 5년째인데, 팀장이 작년에 고과를 "막내라서 손해보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해서 더욱 빡치더라구요.

여기서 다른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저는 배부른 생각일수도 있는데, 내년이되도 저 핑계로 고과를 잘주리라는 보장도 없고, 이해할수도 없는 업무분장으로 이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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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22:34
수정 아이콘
경력도 쌓았겠다..

저같으면 나갑니다.

단, 이직할 능력을 갖추었을 경우에만 ㅠ
강희최고
15/01/31 22:42
수정 아이콘
저도 자격증을 따고 이직할 직장이 확정되고 퇴사할 예정입니다^^요즘 밖에는 정말 전쟁터이더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5/01/31 22:39
수정 아이콘
1. 확실한 이직자리가 없다면 나오지 마세요. 지금 직장이 전쟁터면, 바깥상황은 지옥입니다. 적어도 면접 다 보고 연봉협상 끝나고, 입사 날짜 확정될때까지는 퇴사하지 마세요.

2. '징징대는것'도 직장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우직하게 일만 열심히하면 내가 힘든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군요. 힘들땐 힘들다고 말하고 부당하다싶으면 부당하다고 말해야 '그런가보다'라고 알아줍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계속 징징대고 업무분장 다시해달라고, 아니면 사람 붙여달라고 지속적으로 말하세요. 그래도 안해주면 더 윗사람에게 어필을 해야합니다....

3. 고과는 어쩔수 없습니다. 진짜 복불복이죠. 팀내에 진급년차에 있느냐, 경쟁상대가 누구느냐 등,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근데 '진급차수'때에는 진급을 위해서라도 고과를 잘 주지 않았을까요(그 결과로 대리 진급하신거 아닌가요?)
강희최고
15/01/31 22:45
수정 아이콘
진급차수 거기다가 대리는 잘주는 경향이 강한데 팀장이 저소리 하면서 누락안될 정도로 간당간당하게 줬네요. 무려 3년동안 저소리 했습니다.
지금이야 진급해서 상관 없지만, 저소리를 내가 원해서 막내가 된 것도 아닌데, 향후 몇년간 또 저딴 얘기 듣고 고과 줄까봐 짜증부터 나더군요ㅡㅡ
최종병기캐리어
15/01/31 22:47
수정 아이콘
요새 느끼는 거지만, 회사는 빨리 진급하면 빨리 집에 가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1년정도 누락되면서 천천히 가는 것도 '오랜시간' 직장생활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누락되면 광속 고홈이긴하지만..)
atRunway
15/02/01 02:25
수정 아이콘
+1
15/01/31 23:19
수정 아이콘
아침 출근길이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옮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F.Nietzsche
15/02/01 20:57
수정 아이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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