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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22:42
매년 라미실 원스를 따뜻해지기 전(4~5월쯤)에 날잡고 발라주고 있습니다. 15년전에 군대 훈련소에서 무좀 옮아서 5~6년 고생했는데 이렇게 한 이후로는 한번도 재발 안하고 있네요.
15/01/31 22:54
그리고 또 하나.
무좀약 바르시고는 '새신발' 사서 신으세요. 새 술은 새 부대에. 양말도 가급적이면 새 양말 사서 신으시구요.
15/01/31 23:19
발톱무좀같은 심한경우에 먹는 무좀약을 처방받게 되던데..어필하면 아마 해주시겠죠
그러고보니 저도 군시절에 가져온 무좀이 왜이렇게 안낫는지..발을 매일씻고 무좀연고를 발라도 안낫네요. 내성이 생겼나.. 라미실, 카네스텐 라파엘 다써봤는데 안되네요 ㅠㅠㅠ
15/02/01 02:21
7년정도 사타구니 무좀을 앓은 경험이 있는데,
뭔짓을 해도 안낫다가 좀 유명하다는 피부과를 갔는데 약처방해준거 다먹으니 나았습니다. 처음엔 약처방 해준다길래: "이미 약처방은 여러번 받아봤어요" 했는데, "이정도 깊이면 최소 두달은 먹어야겠네... 그때도 그정도 처방줬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전에 최대 2주처방 받은지라 바로 수긍하고 장기적으로 치료했더니 결국 나았네요. 깊이 박힌 무좀균은 바르는걸로는 부족한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보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박멸하는게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15/02/01 07:46
무좀약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바르는 약(외용 연고)로 치료가 잘 안 된다면 다른 연고로 바꾸는 게 아니라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게 원칙입니다.
먹는 약은 전문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구입 불가능합니다. 피부과 가서 처방 받으시는게 속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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