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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1/31 21:55:22
Name Art Of Life
Subject [질문] 입사한 동기동생이 짤렸습니다.
11월에 같이 입사한 동기 동생이 짤렸습니다...
저번에도 글 올렸는데 회사분위기가 좋지않아 구조조정중에 신입이 대상자로 된거같습니다.

아직 시용기간 중이라서 만만하게 신입이라 짜른거같은데 정들었고, 저도 짤릴수있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애초에 뽑지말던지..어제 오전에 통보받고 오후에 짐챙기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오더라고요...아

혹시 노동부나 대응할수있는방법은 없을까요?
어쩔수없이 수긍해야하는건지 너무슬픈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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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22:09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에 의한 감원이면 어쩔수 없죠.

그나마 실업급여도 않주려고 자진퇴사 유도하는 회사가 대부분이라는게 현실..
15/01/31 22:11
수정 아이콘
정말 뻘짓 + 미친짓이 아니고서야..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지도 모르는 신입을 짜르다니;;
15/01/31 22:17
수정 아이콘
회사가 긴축으로 가면 신입은 안뽑고 (자르는게 아니고) 나간 오퍼는 취소하고 연봉 높은 중견들을 보통 쳐내는데 신기한 회사네요. 뽑은 신인을 자르다니

대응은 근로계약서를 봐야하는데 처음 몇 달간은 지켜보며 계약 해지할수 있는지 아닌지로 되어있는지, 그리고 혹여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나간다는 내용의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해서 이미 했는지 등등을 체크해야겠죠.
15/01/31 22:19
수정 아이콘
회사가 힘들면 뭐...
저희 아버지도 정년이 늘어나시긴 했는데
저번주에 차장급들까지 권고사직시키더니 이번주엔 부장 팀장 급 명예퇴직 자진신청 받아서
아버지 어제 이후로 명예퇴직 하셨습니다... 쩝...
회전목마
15/01/31 22:22
수정 아이콘
3개월에 딱 걸린거 보니 수습기간중에 정리한 느낌이네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5/01/31 22:44
수정 아이콘
수습기간에 정리한거네요..

보통 경영악화되면 인건비가 높은 중견관리자급(보통 진급적체된 차장급)을 쳐내는데... 신입을 쳐내다니...
15/01/31 22:45
수정 아이콘
딱봐도 망할 회사네요..
웰시코기
15/02/01 16:30
수정 아이콘
아니 이렇게 말씀하시면 글쓴분은 뭐가 됩니까;;
그렇구만
15/01/31 22: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회사가 얼마나 큰회사고 비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구조조정 중이고 상황이 좋지 않은걸로 볼때
일단 그분은 동생이라고 하시는거보면 나이는 확실히 어린것같고
그렇다면 그냥 그런회사는 그 동생분에겐 빨리 나오는게 자기 인생에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소라빵
15/02/01 17:25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으로 인해 짤린 거면 뭐.. 어쩔 수 없죠.
회사 입장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방법을 찾는 와중에 신입이 여러 명 있으니 이를 한 명이라도 줄여야겠다 라고 한다면
신입을 자를 수도 있는 거고요.
제가 다니는 곳도 실 내에서 프로젝트(팀) 간 이동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구조조정이 있었는데, 대부분 이동한 사람들이 잘려나갔습니다.
실력이 안 좋아서 잘렸다기보다는, 새 프로젝트에 적응하기 위해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다는 게 좀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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