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3 09:31
저것만 떼놓고 보면 그냥 감탄사라고 봐도 되는데
사실 저 말 자체가 유행하게 된 계기가 "오오미 슨상님~" 으로 시작하는 지역드립이라서요. 일베보다도 오래된 지역드립입니다.
14/12/23 09:36
https://m.enha.kr/wiki/%EC%98%A4%EC%98%A4%EB%AF%B8#s-5
엔하위키 링크쪽인데 참조용으로 우선 걸어둡니다. 전라도쪽에서는 '오오미'라는 표현을 애초에 쓰지 않습니다. 비슷한 감탄사 표현이 있더라도 '오오미'라는 식으로 표기를 하지 않고, '워메, 오메, 아따, 흐미'등의 느낌이 차라리 더 가깝죠. 표현 자체는 일베 이전에 디씨쪽 야갤이나 정사갤 관련쪽에서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14/12/23 10:21
한참 유행할때도 전 이게 뭐지 하고 꺼려지던 드립이네요
외가가 전라도라서 이모께서 '워메' 하시는건 자주 들었었는데 다들 오오미 이러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해서 꺼려지더라구요
14/12/23 11:04
오오미는 사투리도 아니고 감탄사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전라도 출신인데 저런 말 듣도 보도 못했어요. 근데 저 말 자체는 일베가 생기기 전부터 디씨에서 파생되어 쓰였던 말이구요. 비하의 목적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지네들 입맛 따라 변형해가지고 만들어낸 말입니다.
14/12/23 13:02
사실 문자란게 다 그렇듯이 옮길때 실제 발음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안쓴다라고 단언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같은 방언이라고 해도 쓰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릴수도 있는거니까요. 다만 오오미 보다는 워메 으미 등의 발음이 많고 잘 봐줘야 오미 정도가 그나마 비슷한 발음입니다.
14/12/23 13:30
2008~2009년쯤 잠깐 흥했던것같은데... 첨에 MT때 동기놈이 막 퍼트려서 멋모르고 쓰다가 후에 비하의 목적이 있다고해서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