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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01:56
계획이 너무 늦으셨는데요.......
이태원 대학로 좀 괜찮은 곳은 한참 전에 예약 다 끝났을 거고 롯데월드는....... 미친 짓이죠.
14/12/23 02:15
저는 5시에 만나서 저녁먹고 혜화역 제이레빗 콘서트 -> 호텔 예약해뒀습니다.
... 진짜 비싸더군요. 중고나라에 서울에서 하는 콘서트 24일 티켓 판매하는 사람들 있으니 사기 조심하시면서 구입하세요. 24일 호텔 숙박권도 팝니다. 콘서트는 2인기준 대략 15~30 사이로 생각하시면 되고 숙박 역시 서울시내 호텔기준 15~30입니다....
14/12/23 08:08
이번에도 대판 싸우시겠는데요..
롯데월드라니요.. 롯데월드를 어떻게든 안가고 다른곳을 가면 또 거기서 무슨일 날거같은데.. 이태원..대학로..가도 할게 없고 요즘엔 사람들 엄청 미어 터지는곳중에 하나인걸요.. 평일 불금에만 가도 여기저기 북적북적입니다. 가서 멍때리면 준비도 안했냐고 혼날거 같은데.. 그나마 대학로가 괜찮아 보입니다. 연극 빨리 예매하시고 주위 레스토랑 잡아서 분위기좀 잡고 그 다음을 생각하시는게.. 이태원이나 롯데월드는 어떻게든 막아보심이 좋을거같아요 저희는 코엑스로 잡았습니다. 코엑스에서 영화보고, 헌혈하고, 밥먹고 잠실로 넘어가서 성당 들렸다가 모텔까지 가는 코스로 잡았어요. 요즘 날씨에 방해받는 코스도 아니고 계속 실내에서 편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동선도 괜찮구요.
14/12/23 09:56
롯데월드도 갈만은 합니다.
생각보다 사람에 치이지는 않아요 물론 놀이기구 같은건 생각도 말아야 하지만 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로는 좋습니다. 문제는 오가는 길에 교통 체증과 이후 스케쥴을 짜기가 헬이라 추천하기가 힘들죠 ;;; 전 재작년 클스마스를 롯데월드 > 레스토랑 > 올림픽공원 콘서트 했었는데 이 정도로 그 근방에서 다 처리할수 있도록 하지 않는한 들어가고 나오는데 크리스마스가 다 지나갈수가 ....
14/12/23 10:02
전 이브나 당일이나 나가면 춥고 미어터져서 개고생 할 것 같아가지고 집에서 영화보고 영화 찍고 음식 같이 만들어 먹기로 했네요. 성탄절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14/12/23 10:14
이태원 대학로 둘다 사람 미어터집니다. 크리스마스는 두 분이서 오붓하게 보내시고 차라리 내년 연초쯤에 오셔서 한가롭게 구경하고 먹거리 찾아다니고 하세요. 특별한 날은 특별한 곳에 있어야 한다는 기대가 절대 보상받지 못할 장소들입니다;;;
14/12/23 10:29
상대방이 강하게 원하면 하루정도는 맞춰줄 수도 있죠. 가서 사람 이빠이 치이네... 하면서 하하 웃어주면 내년부터는 가자고 안할거에요.
크리스마스에 남들 다하는거 그거 자체가 하고 싶은 거일거에요. 이태원 롯데월드 대절해서 텅비워놓고 놀아줘 이런걸 기대하는건 아니니까... 하루 맞춰주고 저번에 니가 하자는 데러 했더니!! 하고 다음부터 목소리 높이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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