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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12/22 22:36:32
Name 풍각쟁이
Subject [질문] 야근과 연봉, 어느 정도로 교환하시겠습니까
전 지금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이 전 직장보다 굉장히 낮지만 야근, 주말근무가 없다는 것에 너무 행복해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근무시간이 많아도 월급 많은게 좋지 않냐는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만약에 야근과 연봉을 교환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실 수 있나요?
저의 얘기를 빌어보자면 제 연봉은 2800입니다.
6시 퇴근이고요.
만약 주5일 10시 퇴근에 연봉 1000차이로 3800이라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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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22:38
수정 아이콘
부인(애인)이 선택해주는거요...

지금이라면 주5일에 감사하고 3800하겠네요.
14/12/22 22:41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야근없고 주말출근 없는걸 선택합니다.
zelgadiss
14/12/22 22:42
수정 아이콘
퇴근 후에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냐 없냐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저녁 시간의 가치도 돈으로 환산하기는 힘들거든요.
14/12/22 22:44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야근없고 주말출근 없는걸 선택합니다. (2)
랜드로드
14/12/22 22:46
수정 아이콘
나이가 결정하는거 같아요. 20대야 뭐 특별히 급할것도 없고 돈에 올인하고 싶기도 하고
후자로 바로 택하겠으나 30대 부터는 몸 관리도 해야하고 내 인생 즐겨야겠다는 생각 있으니
무조건 칼퇴 생각나네요..
방과후티타임
14/12/22 22:47
수정 아이콘
주1일 10시퇴근에 연봉 3000은 없나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12/22 22:50
수정 아이콘
20,30대 때는 저녘에 집에 가고 싶어 미치는데, 이제 안 그러네요.
집이나 직장이나...
14/12/22 22:56
수정 아이콘
자기시간이 있는게 최고죠.
Tchaikovsky
14/12/22 23:01
수정 아이콘
7시출근 10시퇴근. 토요일은 언제나 출근. 가끔 일요일도 출근. 휴가는 다 쉬어본적도 없고 연월차는 못써서 돈으로 받아가던 회사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지금은 9시 출근 6시퇴근. 주말출근은 일년에 손에 꼽을 정도. 되는 회사로 이직했고요.

연봉기준으로는 2천만원정도 손해봤고, 쓰던 씀씀이가 있어 좀 답답하고 아쉬움이 있지만, 그 남은 시간들을 공부하고, 친구만나고, 휴식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좋네요.

참고로 30대중반 미혼입니다.
The HUSE
14/12/22 23:08
수정 아이콘
1주에 20시간 더 근무하고,
1년이 50주니까 1,000시간이네요. 맞나?
그럼 시간당 1만원인데, 이건 좀...
2만원 정도면 모를까.
14/12/22 23:10
수정 아이콘
후자합니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세상에 벌수있을때 더 벌어둘려구요
메모네이드
14/12/22 23:18
수정 아이콘
저라면 후자는 안 합니다. 칼퇴가 최고에요.
행복한기억을
14/12/22 23:36
수정 아이콘
매일 10시 퇴근이면 연봉 관계없이 고려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14/12/22 23:36
수정 아이콘
후자요
2800 vs 3800 은 좀 크네요, 토요일은 둘다 쉴 수 있고
연봉에 따라 틀리겠지만 2800 에서 + 1000 은 너무 큰 차이라서...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22 23:40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가 대기업에 입사해서 초봉 4000받으면서 7시출근 11시 퇴근에 주말에도 틈틈히 출근을 하더니 만 1년 채우고 퇴사를 하더군요.
지금은 아예 직종을 바꿔서 2400인 회사를 다니는데, 출근 퇴근시간은 개인이 선택 가능하고 정확하게 8시간 근무만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한 반년 다닌 것 같은데, 완전 행복에 겨워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하지만 10년이 지나, 지금있는 회사에서 3500받을 때 예전에 근무하던 대기업의 입사동기들이 1억씩 받아가는 것을 봐도 지금처럼 행복해할지는 모르겠네요.
이혜리
14/12/22 23:51
수정 아이콘
주변에 주 5일 근무에 5시 칼퇴하는 직장인 + 연봉 3800 이라서 둘다 고려자체를 못하겠어요..
찬밥더운밥
14/12/23 00:18
수정 아이콘
주변에 공기업가신분들 보시면 될거같아요
손연재
14/12/23 00:39
수정 아이콘
3800은 차이가 좀 크네요... 차이가 크지 않다면 무조건 야근 없는걸 택하겠네요.
Frameshift
14/12/23 03:11
수정 아이콘
연봉 천차이가 좀 크긴하네요.. 그래도 전 야근 x로 갈렵니다.. 회사에 내 젊음 다 바치는거 싫어요 내 사업도 아니고..
친구가 연봉은 4500정도에 흔히말하는 세븐일레븐을 밥먹듯이하는데 돈많이버는거에 부러움은 있지만 대하기 어려운사람들
하루종일 보고 내시간도 없고 친구한번보려면 한달에 날맞춰서 겨우겨우 몇시간 보다 그것도 피곤해서 일찍들어가는 모습보면
음.. 그냥 연봉 낮아도 칼퇴요 저는..
넌애인이없다
14/12/23 08:03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전자인데, 20대이니 후자로 2,3년 하고 다음에 연봉 더 높여서 야근 없거나 적은 곳으로 이직하겠습니다.
동네형
14/12/23 08:53
수정 아이콘
하루에 3시간 주에 15시간 달에 60시간 더 일하는데 80만원 추가네요.
야근수당 정규 근무 수당에 3배쯤 되면 고려할까
천 늘어나고 10시퇴근 고정이면 안할듯요
싸구려신사
14/12/23 09:00
수정 아이콘
9시출근일텐데, 저는 당연히 후자합니다
타츠야
14/12/23 10:32
수정 아이콘
집에 아내나 아이가 있다면 야근 없는게 훨씬 좋고 혼자라면 야근을 해서라도 좀 벌어놓는게 나을 듯 합니다.
라울리스타
14/12/23 14:18
수정 아이콘
상황에따라 달라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총각땐 전자겠지만
결혼 임박하거나 결혼하고 나서는 후자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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