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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2 22:16:30
Name Aye Caramba
Subject [질문] 천장(윗집) 에서 물이 샙니다.
조금 오래된 빌라이고 윗집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는지 혹은 배수관의 노후화되었는지
천장에서 물이새어 천장에 물들었고, 벽까지 물니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초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윗집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으나 시간이 없네 피해받고있는 집 세입자와 연락이 안돼네 차일피일 미루고 있길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전혀 없어보였음)결국 윗집에 당장 가서 현재 상황 보시라고 물이 새는 현장 목격시킨 후 질문 글 올립니다.

위와 같은 경우 백프로 윗집 과실? 이라고 보고 노후배수관 보수 및 물자국 생긴 천장 및 벽지 보수를 요구하는게 맞는 건지요?
윗집에서 일부러 물이새게 만들지는 않았을것이라는 가정 하에 단순히 노후된 배수관이 문제라면 보수 비용 등을 아랫집과 공동 부담해야 하는지요?
최초 요구 빠르게 해결했으면 천장이나 벽에 피해가 최소화되었을텐데 결국 일이 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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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14/12/22 22:19
수정 아이콘
이건백퍼윗집 부담이죠..
윗집 배수관이 새는거라는전제하에..
Aye Caramba
14/12/22 22: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윗 배수관이 문제입니다.
노후된 배수관이든 윗집 물사용의 과실이든 어쨋든 샌 물로 피해가 된 천장과 벽지의 보수까지 요구하는게 정당한 요구란 말씀이시죠? 집샌물샌이 형도니네문제만이 아니었네요;
라이즈
14/12/22 22:27
수정 아이콘
당장 저희집만해도 집이 오래되서
올여름에 싱크대쪽에 물이 새서 바닥다뜯어내고 수리하고
아랫집 도배랑 다해주고

얼마전엔 화장실쪽 물이 새서
화장실다뜯어내고 바닥 새로 하고
아랫집 화장실 수리해주고 ㅠ.ㅠ

몇백깨졌습니다.
Aye Caramba
14/12/22 22:40
수정 아이콘
라이즈님도 집샌물샌의 피해자? 셨군요;
14/12/22 23:43
수정 아이콘
피해자 + 가해자 입장이 3번 되어봤던 ㅠㅠㅠㅠ 사람으로서
가해자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물어줬습니다...

다만 오래된 집일 경우 위에서 샌다고 꼭 윗 집 잘못은 아닙니다.
저희집 천장이 두번 난리 났었는데 한번은 저희 집 문제더라고요...
온수 파이프는 집 아래있고, 냉수 파이프는 집 위쪽에 있는 이해할 수 없는 구조였다는........
Aye Caramba
14/12/22 23:47
수정 아이콘
오잉? 그럴수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뉴후레시
14/12/22 23:59
수정 아이콘
전에 투룸빌라에 살 때, 제가 가해자라긴 그렇고.. 아랫집에서 물샌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었어요.
아주 조금 새는데다 당일에 연락받았는데 며칠동안 상대도 안해줬다는 것 마냥 과도하게 뭐라해서 싸움날 뻔 한 적이 있었어요. 결국 저희 탓이 아니였기 때문에 건물주가 사람 불러서 다 고쳐줬었어요.
저희 집이 옥탑까진 아닌데 제일 꼭대기층에 있었고 야외베란다처럼 작은 옥상이 내어진 곳이였어서.. 장마가 아주 오래 내렸을 때 그 옥상바닥에서부터 쭉 아래로 흘렀나봐요. 옥상 전체를 메우고 방수처리하고 며칠을 난리도 아니였던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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