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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1 01:15:44
Name 가난한쉐리
Subject [질문] 내일 결혼을 약속한 여친 부모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pgr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내일 결혼을 약속한 여친 부모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여친 부모님 사시는 곳 근처 한정식집 잡아놨구요.

내일 점심 먹기로 했습니다.

여친이랑 결혼 할려고 정식으로 인사드릴려고 하는 자리이구요. 이전에 몇번 지나가면서 인사몇번 한 정도입니다.

제가 궁금하게 내일 자리에 옷차림이라든지 선물같은걸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정장을 입고 가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상견례자리도 아닌데 너무 격식차리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코트, 니트랑 면바지 입고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선물같은건 준비 해야하는건지 또는 식사자리 제가 먼저 가지자고 말한건데, 식사비용은 제가 지불하는게 맞는건지(식사 장소는 제가 예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여친이랑은 결혼하자는 얘기가 나온 상태이고, 여친은 약식으로 저희 부모님만 잠깐 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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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14/12/21 01:31
수정 아이콘
양복입고 가시고, 계산도 직접 하시면 좋죠.!
큰 선물 말고, 케익 같이 작은 선물을 들고 가시면 더 좋구요~
깐풍기
14/12/21 01:32
수정 아이콘
선물은 간단하게 화과정도 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건이강이별이
14/12/21 01:34
수정 아이콘
정식으로 처음 인사드리러 가시는 거면 그냥 맘 편히 정장 입고 가세요;;
몇번 봣는데 왜 오늘 정장인가?? 하시면 정식으로 따님 달라고 하는 자리라 입고 왓습니다 하면 되는데
왜 안정장인가?? 하시면 ....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까요. 말씀을 안하셔도 나중에 그땐 그랫다 라는 말도 나오더라구요.
애매할땐 그냥 입으시는게 몸은 좀 불편(?)해도 맘도 편하고 혹시 모를 뒷말도 없다는..
선물까지는 필요 없을듯 하고.. 계산은 먼저 하시는 모션을 취하시는데 어른들이 하신다고 하면 물러나고 아무말 없으시면 그냥 하시는게 좋을듯.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21 02:04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선물 사오지 말라고 해서 안사갔다가 나중에 한소리 들었습니다.
선물은 뭐든 꼭 사가시고, 옷은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으세요.
결제는 식사 정리될 즈음 제가 사겠다고 말씀드리면 사라고 하시든, 됐다고 하시든 말씀이 있으실꺼에요.
그냥 편하게 식사하시고 질문에 답변만 잘하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14/12/21 10:13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진짜 안사시다니....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21 15:08
수정 아이콘
저희는 엔지니어니까요~
하지말라해서 안했는데 뭐라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죠..
14/12/21 02:53
수정 아이콘
1. 정장
2. 집에 가는 것도 아닌데 선물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14/12/21 03:10
수정 아이콘
선물은 찾아뵐때 사가는게 더 적당한것같고..
모시는자리이기때문에.. 식사비용은 무조건 내야죠.. '제가 하겠습니다' 이런말까지 꺼낼것도 없이..
그냥 미리 예약할때나 식당들어가실때 선결제 하시던가 아니면 끝날때쯤에 화장실가는척하면서 계산하시는게 좋을것같구요..
복장은 양복입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피들스틱
14/12/21 05:23
수정 아이콘
정장은 신뢰감을 확 높여줍니다. 그리고 남의 결혼식 장례식같은거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정장 입으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선물은 따로 필요한 자리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선물을 한다고 해서 마이너스는 아니겠지만 안해도 실례는 아닐자리 같네요)
어차피 식사도 사실테니 그정도면 됐습니다. 식사요청을 먼저 드렸으니 밥사시는건 당연한듯합니다. 물론 장인어른께서 극구 사양하시며 밥 사주시겠다 하면 너무 고집부리는것도 예의는 아닙니다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고 즐겁게 이야기하다 오자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감있게 대화하고 오시면 가장 좋습니다.
14/12/21 08:26
수정 아이콘
정장입으시고
중간에 화장실가는척하면서 슬쩍 계산하시고
식사대접 해드렸으니 선물은 안사가도 무리없어보입니다
그외에 조언드리면 자신감있게 말하시고 밥맛있게드세요
밥맛있게먹는게 중요 포인트입니다
허저비
14/12/21 09:53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정장입니다...
HOOK간다.
14/12/21 10: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장입니다..

정식으로 인사드리는건데.. 당연히 정장이죠..

식사 대접하는 자리인데 식사비만 내면 되죠.

묻는 질문에 답변만 자신있게 하시면 되십니다.
14/12/21 11:14
수정 아이콘
정장 입고 가세요
그리고 선물은 부모님이 뭘좋아하시는지 미리 조사하셔서 백화점에서 구입하시고 가세요
저같은 경우는 커피를 좋아하신다길래 비싼 커피 준비했어요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장미꽃 한
두송이 사서 장모님 드렸어요

먼저 장모님께 오늘 오는길에 꽃집이 보이길래 한송이 샀습니다^^ 하면서 장모님 한송이 그리고 여친 한송이 주구요
그리고 아버님께는 간단한 와인종류 사서 드렸습니다

그러면 분위기는 아름다워질것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식사 제가 대접하는 자리이지만 장모님측에서 정색하시며 종업원까지 불러서 카드 맡기는 바람에 제가 결제는 못했어요

일단 글쓴분이 지불한다고 생각하시고 상황보며 하세요 얻어먹는거 싫어하시는분들도 계세요
가난한쉐리
14/12/21 11:31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무기고
14/12/22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토요일에 인사드리고왔습니다. 엄청 긴장됩니다. 회사 면접과는 다른 느낌의 면접자리 같은.. 머그런 느낌?
복장은 정장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XX에서 나온 홍삼한박스랑 여동생 선물 악세사리 몇개 사서 갔습니다.
비싸고 고급진 선물 아니라도 작은 선물 하나 드리면 첫마디 꺼내기도 쉽고 어른들도 받아서 고맙다라던지 아니면 어떻다라던지 코맨트가 달리면서
첫대화가 쉽게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_+ 근데 엄청 긴장됩니다. 2일 선배로써 화이팅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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