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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0 01:48
어쨋든 교수를 하려면 박사학위는 있어야 합니다. 학벌 굉장히 중요하구요.
학과에 교수 TO가 나면 입사 하듯이 공고 내고, 지원자들이 서류 내고 면접보고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교수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박사 학위가 있으면 일 하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거고요. 합격하면 아마 조교수부터 시작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 강사는 시간 강사를 또 따로 뽑고요. 여기에서 합격하면 시간 강사로써 학생들 지도할 수 있는겁니다. 계약직으로 알고 있고, 회사로 따지면 인턴하고 비슷하겠네요. 그리고 교수님들.. 특히 공대 교수님들은 보통 벤처 하나 하시면서 연구실도 운영하시는 교수님들이 꽤나 있습니다. 보통 국책 과제들이 중소기업 끼고 하는 과제들이 많은데, 이때 자기 회사 끼워 넣으면서 2중으로 돈을 챙기죠....... 뒤로 돈 챙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도 강의 및 학교 업무는 최소한으로 하시고 (안정된 봉급), 벤처 하시면서 사업하시는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14/12/20 01:54
일반적인 대학 전공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처음 말씀하신 학사-석사-박사 순으로 학위 과정을 밟게 되겠지요. 위에 써주신 어디 연구소 출신이나 어느 기업 출신이라고 하신 분들도 동일하게 당연히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실 겁니다. 박사학위가 있는 상태에서 논문 실적이나 기업 연구소에서 생활했던 것들이 경력이나 실적으로 인정되어 교수가 되신 분들이죠. 요즘과 같이 취업률이 굉장히 중요해진 시점에서는 대학들에서 기업에서 근무하셨던 경력이 있는 박사님들을 교수로 초빙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인맥이 있을테니까요.
그럼 이런 일반적인 경우 말고 특수한 경우들이 있겠죠. 일단 석사출신들도 강의를 할 수는 있는데, 아마 대부분 시간강사일겁니다. 아닌 분들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빽이 있는 경우겠죠. 아님 일반적인 과가 아니라 특수한 과 (예를 들어 미용쪽이나 뭐 그런 과들?)이겠죠. 이런 것도 아니면 위 분이 말씀해주신 겸임교수 분들도 있습니다. 회사나 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겸임교수도 같이 하는 경우죠. 보통은 굉장히 그 분야에서 특출나게 잘 하신다든가. 아님 겸직을 할 수 있는 분야?(공대나 자연대 교수는 일반적으로는 힘들겠죠.)에서 이름 꽤나 날리시는 분들일 겁니다. 아니면 인맥 네트워크가 발달이 되어 있든가요.
14/12/20 02:24
마케팅 40대 여교수면..
혹시 서울 한강 이남쪽에 있는 대학교인가요? 크 제가 생각하는 그 교수님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과 40대 마케팅 여교수님 코스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삼성에서 외국 대학원 보내주고 7년근무인가 하는 그 코스 밟아서 석사 따고 삼성 근무하면서 이후 박사까지 따고 교수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 한국에서 마케팅 쪽에서 유명하고 필립 코틀러 공동번역에 이름 올리는 등 눈에 보이는 결과물도 있고 삼성 근무했던 경력도 +되어서 이른 나이에 교수된걸로 알고 있어요.
14/12/20 05:25
대학원 박사 과정이 끝나고 외국을 가던 어딜 가던 경력 쌓으면서 대학 공채나 특채에 지원해서 뽑히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강사는 말 그대로 강사지 교수가 아닙니다. 회사 다니다 교수하시는 교수님들은 회사 다니다가 학교에 자리가 나서 지원해서 뽑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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