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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8 09:06
관련 용품이 있습니다. 조금 검색하면 나올 겁니다. 돈 들이기도 싫고 창문 여는 것도 포기해도 좋다면 그냥 전체를 비닐로 틀어막을 수도 있긴 합니다.
14/12/18 09:49
제가 통채로막은 케이스입니다..
오픈마켓에서 방풍비닐 검색하면 많이나오구요 비닐을사서 창크기에 맞게 자르고 창 모서리쪽에 벨크로(찍찍이)로 떼였다 붙였다하는 방식입니다. 떼였다 붙였다 할수있으니 사실 완전 틀어막는던 아니니 창문여는걸 또 완전 포기는 아닙니다.
14/12/18 09:13
집이 문제라면....
난방 그렇게 틀다가 난방비 폭탄 맞아봤습니다 ㅠㅠ 전기장판 꼭 사세요 ㅠㅠ 두번사세요 ㅠㅠ 아침에 샤워하기전에 문열고 샤워기로 뜨거운물 틀어놓으면 좀 살만합니다..
14/12/18 09:17
보일러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바닥을 지나는)배관의 온수가 이물질(주로 녹물)이 들어있으면 온도가 쉬이 올라가지 않아요. 원룸이면 보통 화장실쪽에 보일러 온수를 뺄 수 있는 밸브가 달려있을건데 그 밸브를 열어서 녹물이 빠질때까지 물을 다 빼내고 보일러를 재가동시켜보세요. 저도 건축한지 15년 된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이 보일러 온수만 한번 빼고 순환시켜주면 방 온도가 확 올라가는걸 느낍니다.
14/12/18 09:18
당장 이사가실 수 없으면 뽁뽁이+문풍지 조합 추천합니다.
제 방도 추워서 아예 창문쪽 벽면까지 뽁뽁이를 다 붙였어요. 확실히 좀 낫긴 낫더라고요.
14/12/18 09:47
집이 혹시 오래됐나요? 보일러 호스가 막혀서 전혀 온수들이 안돌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게 공사가 꽤 크고 비용도 많이 들어요. 자가시면..공사하시고 월세로 사시면 집주인에게 말해야죠.
14/12/18 09:59
이건 본인이 직접 확인이 힘들면 원룸 주인분께 말씀드리고 보일러를 점검하는게 정답같아요.
저도 결혼전에 색시가 자취했는데 겨울이면 정말 너무 추워서 집안에서 담배연기만큼 진한 입김이 나왔는데 결혼 후 처제가 그 집으로 들어가고 추워서 못 살겠다고 주인 할배에게 말해서 바로 보일러 고치니 정말 따시더군요...........
14/12/18 10:20
보일러 꼭 점검해보세요. 집주인한테 연락도 해보시궁..
시간이 지나도 전혀 안따뜻해진다고 전화하면 이래저래 체크방법을 알려줍니다.. 저희집도 베란다(-_-)창문으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데 보일러만 키면 1시간안에 금방 따땃해져서 살만하그등요.. (원룸, 북향이라 햇빛 전혀 안들어옵니다. 크크)
14/12/18 10:35
보일러 점검하세요. 보일러 안돌아가거나 엉뚱하게 돌고 있을 가능성 농후합니다.
요즘 보일러는 2시간만 틀어도 방바닥정도는 뜨끈해지거든요.
14/12/18 10:36
보일러가 문제있을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집에 아무리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있어도 정상적인 보일러를 풀로 틀었다면 따뜻해지는게 정상이예요
예전에 저희집 보일러 고장이었을때 상황이라아 비슷하기도 하고요. 설마설마 했는데 너무 추워서 보일러점검 받아보니 보일러 문제 맞더라구요
14/12/18 13:46
바닥온도라는게 혹시 난방수온도인가요? 난방수온도는 지금처럼 추운날엔 70~80도까지 올렸다가 주무실때는 55~65는 해놔야합니다...저는 온수매트가 있어 처음에만 난방수온도 쭉 올렸다가 내려서 2~3시간만에 한번씩 돌아가게 했는데 어쨌든 바닥온도=난방수온도를 말하는것이라면 40도는 매우 낮은 온도입니다.
14/12/18 17:18
3~4만원짜리 팝업 탠트가 있어요
그거 피고, 안에 전기 매트나 온수 매트깔면 완전 천국입니다 자다가 땀나요.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D%8C%9D%EC%97%85%ED%85%90%ED%8A%B8&pagingIndex=1&pagingSize=40&productSet=total&viewType=list&searchBy=none&sort=review&frm=NVSCPRO 아기들 대리고 가끔 집에서 그렇게 자는데 최고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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