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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8 15:21
kbreport에는 수비가 반영이 안됩니다 (정확히는 포지션별 가중치만 있을뿐 그 선수의 실제수비능력은 반영이 안되죠). 저선수들은 어느정도 저평가되지않았을까 싶구요
돈값하는건 그렇다쳐도 신인들이 저 선수들보다 잘해줄거다? 그건 아닌거 같네요
14/11/28 15:29
KT는 투수용병 3명 굴릴 수 있는게 1번.
수비가 안되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NC가 1군 진입때 보여줬죠.. 3번은 이미 90억이 고정 지출인것도.. 즉 2년간은 어차피 투수용병 3명 굴리면 되기 때문에 KT 입장에서는 수명 짧은 투수는 별 의미 없습니다. 유망주 여럿 뽑아서 용병 2명될때 올릴 투수가 필요하고 (NC의 이재학처럼) 나머지는 수비에 몰빵하면 용병투수 3명이 커버칠수 있죠.
14/11/28 16:14
배영수가 KT에서 해줄 수 있는 롤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KT는 2년동안 3선발을 외국인을 쓸 팀이고 배영수는 선발로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야 2년 정도죠. 4-5선발로서는 준수한 성적이지만 사실 승리를 보장해주는 피칭을 해줄 만한 선수도 아니고, 이닝도 크게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금 시장 상황에서 45-50억쯤은 써야 배영수를 잡을텐데, 전혀 메리트가 없죠. KT는 일단 1군에서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를 모으는 게 중요합니다. 매일 나가서 수비해줄 야수들이랑, 불펜이 급한 거죠. NC 야구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14/11/28 15:21
경험이 필요하다 해도 굳이 저 돈주고 영입할만큼의 선수인가에 대해선 의문이네요... 롯데팬이지만 굳이 절박하지 않은 두 선수여서..
14/11/28 15:26
돈은 없는데(정확히는 쓰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구색은 갖추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치루면 war이 저 셋보다 낮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14/11/28 15:41
일단 90억 20인 지명으로 써야되니 fa까지 돈많이 쓰긴 부담스러웠겠죠
그래도 돈을 좀더써서 박기혁보다는 나주환정도는 데려올만하지 않았나싶네요
14/11/28 15:41
중심이 되는 토종 1선발 미영입에 대해서 아쉽네요.
성적 및 미래가치를 따지면 장원준을 경험과 멘탈을 위해서라면 배영수를 둘 중 하나라도 잡았어야 했는데, 둘 다 안 잡았네요. ;;
14/11/28 15:48
투수용병 3명 뛸 수 있는 팀에 베테랑 선발투수의 영입은 크게 의미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남으 선발 2자리는 2년후를 생각해서라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어린 선수들을 써서 키워야죠..
선발투수 FA를 사오는건 용병이 2명으로 줄어든 이후래도 된다고 봅니다.. 작년의 NC를 보면 결국 키스톤 콤비가 수비에서 안정감을 못주니까 초반에 멘붕이 와서 성적이 안나왔거든요.. 그래서 송신영 하고 내야수들 바꾸는 트레이드도 한거고 올해 손시헌을 영입하기도 한거고요.. 내야 수비가 안정되니까 NC의 성적도 확 올랐잖아요.. 어린 내야수들한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팀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수비가 우선시 되는 선수가 있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11/28 16:02
kt 좀 속되게 말해서 우리 돈없음 거지 구단 인증 하는 거죠.. 아무리 돈 없는 구단도 창단 할떄는 돈좀 팍팍 쓰고 그후에 스몰마켓 이라도 fa안지르고 이러는거지 창단 시기에 좀 이러는건 너무 하다 싶긴 하네요.. 글쓴분이 무려 44억 이라 하셨는데 지금 fa시장에서 44억으로 구할 급의 선수가 저 선수들 말고는 없죠 나주환도 이것 저것 다하면 40억 될텐데.. 투수는 권혁 급만 해도 40~50억 대는 될꺼고..
14/11/28 16:11
KT가 보여준 2군 성적으로 보면, 투수 보강 이전에 모든 포지션에서 수비가 안되는 문제가 더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14/11/28 16:19
WAR는 '리그 평균 수준과 비교'하는거라서 말이죠...
일단 KT는 리그 평균 수준이 안됩니다. 그러니 war가 0라도 팀전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죠. 지금 신인선수들 수준은 war가 -2~3 이하이니까요
14/11/28 16:24
효율적이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만,
50의 비용을 지불해서 50의 결과를 내는 것 보다 100의 비용을 지불해서 75의 결과를 내는 것이 더 나을 수가 있죠. 산술적인 가성비에서 떨어지더라도 말이죠.
14/11/28 16:27
WAR가 '대체선수' 대비 승리에 기여한 정도인데, '대체선수' 수준의 선수가 KT에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만약 현재 KT에 해당 포지션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의 WAR가 모두 -3일 경우 저 셋을 영입함으로써 10승 정도 더 거둘 수 있겠죠. 하지만 배영수를 영입할 경우 -3 -> 3.28이 되서 6승 정도 더 거둘 수 있기 때문에 팀 사정상 저 세명을 영입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박기혁 선수는 잡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14/11/28 16:31
신인과의 효율비교는 무의미한게, 신인이 웬만하면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죠. 고연봉자가 신인보다 효율이 좋으려면 엄청나게 잘해야하니까요.
14/11/28 16:56
NC팬인 입장에서, 어느정도 이해되는 무브라고 봅니다.
WAR의 의미자체를 생각해보면 대체선수대비기대승수입니다. 그런데 KBO의 종이장같은 뎁스에서 WAR는 상대평가는 될수있어도 절대평가로 이 선수써서 -1승이다, +5승이다 이렇게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특히 신생팀인 KT라면 더더욱그렇죠. 총알을 팍팍풀어서 중상급으로 3명 채울수 있다면 모르되, 그렇게 하지 못할거라면 배영수 1명보다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2군돌고, 20인외지명에서 뽑아와도 진짜 부족합니다 신생팀은. 사실 nc도 지금 뎁쓰만보면 완전 종이장이에요. 작년 송신영-지석훈,박정준 트레이드하기전에 nc꼬라지를 보면...잘하는게 필요한거 아닙니다. 우선 사람답게 하는애가 필요하지
14/11/28 17:52
S급 하나보다 A급 3명을 잡겠다는 걸로 알았는데.. A급 하나보다 B급 3명을 잡겠다가 아니었나 싶네요 -_-;
14/11/28 18:58
근데 배영수 선수를 영입하면 16억 5천을 보상금으로 줘야 해서 아무래도 다른 선수에 비해서 부담이 조금 크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보상금만으로 위의 선수 한명의 비용이 나가니까요.
14/11/29 01:53
KT보다 선수단이 좋았던 NC조차 수비가 개판이라 FA, 2차 드래프트, 특별지명, 트레이드로 1.5군 선수들을 마구 끌어모았죠.
일단 1군 경험이 많은 야수와 아예 없는 신인 야수들을 아주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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