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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15:03
저녁에 사테 거리 가서 타이거 맥주에 꼬치구이 싸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클락키도 야경 좋고 리버 크루즈 타시면서 쭉 돌면 매우 좋습니다.
센토사는 당연히 가실 거라 생각하고 놀이공원 좋아하시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셔도 좋아요. 성수기에 갔을 때도 생각보다 여유있게 놀았습니다. 루지도 꽤 탈 만했는데, 송즈 오브 더 씨였나.. 센토사 마지막 역에서 하는 공연은 그저 그랬네요. 야쿤 카야 토스트는 맛있긴 한데 엄청나게 색다른 맛은 아니었고 칠리크랩, 페퍼 크랩, 시리얼 새우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차이나 타운은 정말 별로였고.. 저는 동물 좋아해서 동물원도 재미있었습니다.(가실거면 택시 추천) 지금 기억에 의존해 써서 자세하지는 않네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14/11/26 15:04
추천 - 보타닉가든
플라이어(대형 관람차) 마리나베이 샌즈 야외수영장 센토사 유니버셜 스튜디오(안가봤으면) 비추천 - 센토사 해변가 나이트 사파리 먹어볼것 - 칠리크랩 비첸향육포
14/11/26 15:20
얼마전에했던 MBC여행남녀에서 이재훈씨랑 김윤혜씨가 같이 싱가포르 여행한거 한번 찾아서 보세요
저도 갔다왔는데 딱 추천해줄만한곳만 다녀왔더군요
14/11/26 15:22
원조 비첸향육포랑 칠리크랩은 꼭 먹어보세요.
테마파크 좋아하시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꼭 가보시고요. 주롱새공원은 취향에 따라 다른데(저는 좋았습니다만......) 의외로 별로라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와이프님이 쇼핑 좋아하시면 오차드로드 꼭 데려가시고요.(무스타파 센터는 절대 비추천;;) 저녁에 머라이언 파크나 혹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전망대가서 레이져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4/11/26 15:27
저하고 비슷한 상황이시라 반갑네요 ~
저도 결혼후 일주년에 싱가폴에 방문을 했었는데 우선 칠리크랩은 점보식당이 유명하긴한데 제가 먹어보기로는 로버슨키에 위치한 레드하우스가 맛은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웹서핑 해보시면 연락처를 아실수 있을텐데 저녁시간대에 사람이 많이 몰리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싱가폴은 씨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관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처음엔 잘 몰라서 택시로 이동하면서 구경을 했었는데 교통비가 꽤 비싼편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택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씨티투어 버스는 싱가폴 시내곳곳에 명소를 다 둘러볼수 있구요. 접근성이 좋은곳에 정거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나베이 샌즈 야외수영장은 싱가폴에 명소인만큼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은데 제가 알기론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호텔투숙객들만 입장이 허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한번 체크를 해보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제가 싱가폴 여행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센토사 유니버셜 스튜디오 와 오차드 로드 나이트 사파리 정도네요. 오차드로드는 말 그대로 쇼핑의 천국인곳인데 유명 백화점들과 편집숍들이 몰려있는곳이어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도보로 충분히 이동하면서 이동하실수 있는곳이니 편하게 쇼핑을 하실수 있을겁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14/11/26 15:30
아 그리고 네이버에 싱가폴관광청이라고 까페가 개설되어 있는데 거기서 쿠폰북 꼭 내려받아서 가세요~
거기서 내려받은 쿠폰북으로 저희 가는곳마다 할인을 받아서 경비를 많이 절감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싱가폴내 차이나타운은 비추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생각보다 살만한 물건이 없었던것 같아요. 다 둘러볼려면 도보로 이동하기에 꽤 멀기도 하구요. 좋은 여행되세요~
14/11/26 15:33
비첸향육포는 한국에서도 팔아서 크게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야쿤 카야토스트도 한국에 체인점이 있지만 서울 외에 지점이 한두개밖에 없는 걸로 알아서 드시고 오시구요. (진짜맛있어요) 저는 이스트코스트 파크 추천합니다. 전 여름에 다녀와서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싱가폴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곳이 이스트코스트 파크랑 클락키 야경, 마리나샌즈베이 수영장, 센토사에서 다시 돌아올때 케이블카 탔을때. 이렇게인것 같아요. 길가다보면 1싱달러에 빵안에 아이스크림 주는 거 있는데 너무 좋았어요 자주먹었어요 싸고. 좋은 여행하고 오세요 ^^
14/11/26 17:22
넵 카야토스트는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마리나즈샌즈는 다음 싱가폴방문때 가기로 했어요 수영장 하나 때문에 비용이 너무 커져서 안되겠더라고요 ㅠㅠ
14/11/26 18:32
싱가폴 토박이로써 먹을거 위주로 돌아다니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싱가폴이 사실 경치나 여행지가 엄청 뛰어나서 여행을 온다기보다는, 다문화 국가라 여러 문화의 특징(및 음식)을 체험하는 장점과, 안정된 치안과 편리한 교통 등등이 겹쳐서 인기가 좋은걸로 알거든요. 흐흐...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면서 주변 풍물들 뭐있나 찾아보시고 들리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장소를 추천해드리자면: - 동물원 (어린애들이나 갈법한 것 같아 좀 생뚱맞지만, 새공원이나, 나이트 사파리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 오차드 (뭐 쇼핑때문에 가시겠지만, 지금쯤 가면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주 거하게 되어있어서 볼만할겁니다) 뭐 기타 장소도 있겠지만 이미 많이들 추천하셨으니 저는 여기까지만...크크크
14/11/26 19:39
저도 싱가폴 사는 여성으로서 와이프분을 위한 코스라면 오차드 구경 후(가격은 한국 면세점보다 비싸니 살건 별로...) 뎀시힐의 ps cafe를 가거나(예약 필수) 뉴튼역 호커센터 가서 칠리 크랩 드셔도 좋아요.
(점보는 여기 사람은 거의 안 가요. 레드하우스도 고만고만. 차라리 점보 가실거면 클라키보다 ECP로 가시는게) 클라키는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니 구경하시고 바로 옆에 있는 로버슨키로 가셔서 와인 커넥션이나 (특히 금토 저녁때 분위기 좋아요.) 벨기에 맥주집에서 드시는거 추천하구요. 버스 안이라 자세히 적기 힘드네요^^; 요즘 우기라 날씨가 궂으니 우산 챙겨오세요~
14/11/26 19:48
4~5일의 일정이면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들을 모두 할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은 칠리크랩(점보에 자리없으면 레드, 쿠폰으로 할인도 가능!, 시가로 파는데 한번은 10만원 정도에 먹음 흑), 야쿤 카야 토스트 드셔보세요. 센토사 갈때나 돌아올때에 케이블 타는 건물에 피자파는 가게가 있는데, 파인애플 피자 좋아하시면 거기서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참, 싱가폴 슬링은 머스트드링크입니다. 바에 갈때 어떤 외국커플은 드레스 차려입고 가던데, 저는 반바지에 슬리퍼라 좀 비교되었지만, 그래도 별상관없어요! 싱가폴 가셨으니 과일의 왕 '뒤리안'도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제가 아직 못먹어본것은 유명 호텔의 애프터눈티.. 타볼것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시티투어버스!(이게 최고인듯), 수륙양용 전차를 개조한 오리차배는 비싸고 그냥 그렇습니다. 케이블카 타면 좋구요(앵그리 버드 가면을 주길래 사진도 찍고..), 센토사에 있는 루찌는 타는게 별거아니지만 싱가폴에서만 해볼수 있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나이트 사파리는 오고 가는게 고생입니다. 클락키 밤에 가면 다리 근처에서 젊은 사람들 많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분위기를 같이 즐겨보아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쿠폰은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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