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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00:01
선호하는 직업군이 있을지는 몰라도 싫어하는 직업군은 딱히 없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룸 마담이라든가 하는 특수직역이면 모를까..
14/11/25 00:03
저는 교사는 정말 기피합니다.
직업 특성상 학생들 상대로 명령하는 입장이며 눈치볼 윗사람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사람이 순화적으로 표현하자면 권위적일 확률이 높더군요. 직업적으로 다들 안정적이고 칼퇴근할수 있고, 좋은 직업이다 라곤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별로 가까이하고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14/11/25 00:48
유치원 교사가 아니라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둘은 비슷하면서도 알고보면 다른개념입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와 그나마 비슷한 차이일 것 같습니다.
14/11/25 00:09
음.. 다양하군요. 요리사도 좋을것같아요 부인직업으로.. 전에 임수정 이선균 임수정 나오는 영화에서도 임수정이 요리사여서 맨날 요리 했었죠
14/11/25 00:16
전 부모님 두분이 교사셔서 미래의 부인이 교사라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아닌가 보군요. 안정적이고 방학도 있고(이건 좋은 게 아닌가요...) 인식도 좋은 편이죠. 수입도 계속 늘어나구요.
14/11/25 00:26
말하신 간호조무사,옷가게 같은 직업은 현재 사회적 인식 자체가 가벼운 사람이 많다..? 라는 인식이 좀 많이 깔려있는 직업입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기 보다 쉽게 할 수 있어서, 과거를 알 수 없는 분이 많다 이런 썰..? 루머..?가 많더라구요..
교사나 공무원은 결혼시장에서 확실히 선호되는 직종이 맞구요. 안정적이니까요. 전반적인 인식은 이러하지만 또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여기 개인취향들을 써놓으신 분들이 많은데 전반적인 인식은 말씀하신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튜어디스같은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연애시장에선 가장 핫한데 결혼으로 가면 아닌가보네요.
14/11/25 00:30
제가 만낫던 스튜어디스분들은..
본인의 처지?에 비해 다들 눈이 높으셨습니다 시집가면바로일그만두실분들도많으셨구요.. 외벌이가힘든 요즘 남자들한테 결혼상대로는 버겁다는 인상이 강하더라구요
14/11/25 00:35
아.. 무슨말씀인지 알겠네요. 사실 어릴때부터 외모적인 조건이 좋은 친구들이 스튜어디스를 한다? 뭐 이런 이미지가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돈많은 남자 만날거 같단 이미지도 있긴 하네요. 평범한 남자들에겐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
14/11/25 00:37
바로 밑에분이 적어주신 이유도 있구요..
결혼후에도 해외근무가 수시로 있어서 몸과 마음 다 지치고.. 마음만먹으면 상시외박가능...
14/11/25 00:27
대체로 장기간 지방이나 해외로 나가야 하는 직종을 기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대체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14/11/25 00:51
어린이집선생이나 학원선생,간호조무사,네일아트,텔레마케터등 꺼리네요.. 젊을적 놀다가 나이먹고 할거없으니 하는일같아 보여서요. 교사나 유치원교사(공립)는 전 선호합니다..
14/11/25 01:12
저도 흔히 말하는 삼대장을 꼽고싶은데 바로윗분이 말씀하신 이유(할거없어서한다) 뿐이면 상관이없는데 여기에 +로 알수없는 근자감이 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처지에 비해 다들 눈이높구요.. 스튜어디스같은경우는 눈이 높은게 어느정도 이해라도가는데.. 이쪽은 음..
14/11/25 01:41
솔직히 남자가 여자 직업보겠습니까
외모 보고 예선통과하면 성격 보고 그다음에 직업도 적당하면 오케이 여자 직업때문에 연애나 결혼 고민하는 경우 거의못봤네요 윤락 아닌다음에야
14/11/25 03:51
개인적으로 씁쓸한게..
학교다닐때 그쪽으로 엄청 유명했던 애들 다들 결혼하는거 보면 이게 다 무슨소용이 있나 싶더군요 여자를 평가할때 직업으로 뭘 어떻게 알겠어요.. 그여자가 그전에 어땠는지.. 공무원이나 고시공부 하다가 하다하다 안되서 결국 간호조무사를 택하는 경우도 있고 진짜 별별소리 다들어가며 살다가 왠 남자 덜컥물어 결혼할수도 있는거고.. 회사에서 스펙보듯이 직업으로 평가할수도 있지만.. 뭐 .. 쩝.. 요즘 느끼는게 다 허망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14/11/25 11:57
저도 개인적인 생각인데,
소위말하는 'slut' 들이 다들 좋은사람 만나 결혼하는게 뭐 씁쓸할 일인가 싶어요. 그 사람들이 앞으로 계속 바람피우거나 하면 모를까.. 과거에 무슨소리를 들어가며 본인이 뭘했든간에 불법아닌이상 그 사람의 미래가 어때야된다는 당위성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봅니다. 과거를 모르는 그 남자가 불쌍하지 않느냐? 라는 것도 설득력이 없죠. 그렇게 따지면 현재 배우자에게 말하고싶지 않은 과거가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14/11/25 08:00
조금 마이너해서 안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학원강사가 단연 상위권일거 같은데요 일단 연애시절부터 애로사항 꽃피죠 같은 시간대 근무하는 직업이 거의 없으니깐요
14/11/25 09:55
걍 선호하지 않는다 뿐이지 막상 여자친구가 여기 리스트에 나온 직종이라는걸 알게 되어도
'내 여자친구는 과거에 날아다니지 않았음~' 이라는 믿음이 생겨버리게 되겠죠..
14/11/25 10:28
저도 교사 한표요.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경우 만나보면 웬지 맨날 브론즈랑 같이 겜하는 골드수문장같은 느낌을 받아요.
뭔가 말이 잘 안통하는 느낌이 듭니다.
14/11/25 12:00
개인적인 생각들이야 끝이 없겠지만 이게 그런 취향이나 따지자는 질문이 아니니까..
일반적으로 언급하신 직업들이 정답이고 뭐.. 그 아래도 많죠. 어떤 마지노선? 기본적으로 못배운것 같은 직업 안좋아하죠
14/11/25 13:56
현직 어린이집 교사 남편으로서 댓글들 중에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있는것 같아서 언급해 봅니다.
4년제 대학 유아교육과를 수석으로 졸업해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 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이 아닌 보육기관이라는 인식 때문에 잘못된 인식이 만연한것 같은데 어린이집 교사분들중 유치원에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거나 본인의 선택으로 어린이집을 택한 교사들이 많습니다. 놀고 먹다가 혹은 능력이 없어 어린이집 교사를 한다는 생각은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 싶셉습니다. 질게에서 진지는 취향으로 존중해 먹었습니다.
14/11/25 17:01
보통 학원나와서 일하는 직업군을 불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간호 조무사가 대표적이죠.
간호사나 유치원 교사등은 다들 대학나와서 고생하는 직업군이고, 주변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너무 바쁘시던데 그런면에서 점수를 짜게 받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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