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가 이직을 했습니다.
손톱만큼이라도 연봉이 더 낫고 업무환경은 더 괜찮아서 옮겼다고 합니다.
대신 상여금이나 보너스 같은 게 아예 없고 연봉으로만 반영되는 체계라고 하는데...
(그래서 연봉은 차이가 꽤 나더군요. 보너스, 복지비 합치면 큰 차이 안 나고. 그래봐야 중소기업이라 별로 못 받지만)

그런데 알고 보니 새 직장에서의 신분은 무기계약직이라고 하더군요. 이전 회사는 정규직이었고요.
내용물이 시원찮긴 해도 옮긴 회사에서도 설 선물 정도는 준다는데...(과일->스팸 세트로 바뀐 수준)
무기계약직이면 연봉계약 할 때마다 재계약인 건가요? 회사에서 쳐내려고 하면 그냥 재계약 안하면 되는 거고?
이것 때문에 친구가 엄청 불안해하네요. 저도 궁금하기도 해서 인터넷에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잘 좀 알아보고 이직을 하던가 하지-_-;;)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본질적인 차이가 뭔가요?
예를 들면 복지 같은 걸 신경 하나도 안 써주는 건가요? 연봉만 주고?

시간이 늦어 곧 잠자리에 들 것 같으니 답변 주실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