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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00:37
저 텐트말고 뽀로로텐트가 집에 있습니다.
다른 텐트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뽀로로텐트는 환기가 안됩니다. 들어가서 있으면 매우 덥죠.
14/11/01 00:45
크하하하하하핫.
밤에 도둑이 들어도 금새 나가겠군요;;; 밤에 무서움 잘 타는데 이걸로...쿨럭 근데 뒤척일때 불편할 거 같....
14/11/01 00:47
방이 우풍이 심한경우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건물의 단열이 잘못된 경우 - 건물의 단열시공이 잘못되거나 단열재의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옷장 뒤나 책상 뒤에 곰팡이가 핀다면 이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단열보강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2. 창문의 '기밀성'이 떨어지는 경우 - 창문의 틀이 뒤틀렸거나, 창문에 구멍이 나거나, 단창인 경우 직접적으로 '찬바람'이 새어들어옵니다. 이런 경우 창문에 비닐을 덧대면 상당히 개선이 됩니다. 3. 창문의 단열성이 부족한 경우 - 창문이 단창이거나, 창문의 유리가 단판유리인경우, 창문의 단열성이 낮아, 온도가 낮아진 창문에서 실내쪽으로 냉복사가 발생하여 냉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냉방복사가 발생하는 경우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고, 다시 비닐을 덧대면 공기층이 2중으로 형성되어 개선이 됩니다. 2, 3번은 겨울철 임시방편이지만, 큰 돈을 들일 필요없이 꽤 큰 개선을 볼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14/11/01 00:50
14/11/01 01:27
지어진지 12년이 넘어가는 아파트, 그것도 아래에 피로티가 있는 2층 아파트라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바닥이 따뜻하지 않던 집에 살적에 싸구려 실내 텐트(3~4만원)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하도 답답하고 추워서 이거라도 한번 사서 써보자, 뭐 효과야 있겠냐 싶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전기 장판 깔고 거기에 들어가자면 바닥도 따듯하고 공기도 따뜻해서 좋았었어요.
전 오히려 비싼거 사는게 낭비 같네요. 어차피 텐트에서 열나는 것도 아니고 바람 막고 조금이라도 데워진 공기가 텐트 밖으로만 안나가면 되니까 가성비 따지면 싼게 오히려 낫다 생각됩니다.
14/11/01 06:31
그거 진짜 따뜻하죠. 바닥에 전기장판 깔고 위에 실내텐트 설치하면 보일러 안틀어도 더워서 자다가 깰 정도입니다. 가장 싼 거 사셔도 효과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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