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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1 21:21
여행일정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순천만 쪽에서 시작하시려면 일단 서부/동부로 권역을 나눴을 때 전남동부권을 여행하시는 것으로 일정을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순천(순천만, 정원박람회, 낙안읍성, 송광사,조계사 등등)에서 여수(해양박람회)- 더나아가 진주쪽까지 가는 여정도 괜찮구요. 그리고 담양과 보성쪽으로 들리시려면 일단 담양과 보성에서 시작해서 순천-여수쪽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도로사정이나 교통편, 숙박 대비 더 편합니다. 자차가 있으시면 상관없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첫차를 타고 보성 녹차밭을 구경하시고 순천으로 넘어와서 숙소를 잡으시는 게 나을 것 같군요. 최근 박람회 때문에 순천에서 숙박을 하시는 것이 여타 다른 곳보다 더 편하실 겁니다. (순천에 관광호텔도 있고 유스호스텔도 많더라구요) 아 그리고 순천에서 숙소는 호텔로 잡으시려면 유심천 관광호텔, 또는 연향동 쪽의 에버그라드 호텔 이 두개가 대표적이구요 유스호스텔은 곳곳에 있으니 찾아보시길;; + 순천에서 식사를 하실경우 혹시 낙지탕탕이 이런거 좋아하시면 구도심(순천 시청근처)에 순광식당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원박람회랑 순천만 가시면 되겠네요. 여수쪽에는 해양박물관에 벨루가가 살고 있으니 그걸 보셔도 좋구요.
14/11/01 03:15
식당은 인터넷에서 유명한곳 절대가지마시고 현지 숙박업소나 그냥 택시기사분한테 물어보는걸 추천합니다...15000원짜리 한정식보다 6000원짜리 기사식당이 맛난게 이동네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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