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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1 09:42:06
Name 라뱅
Subject [질문] 다니는 회사나 학교에서 유흥을 즐기거나 바람을 피는 남자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전체 100명 미만의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콜센터 직원을 제외하면 회사의 대부분이 남자 직원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 라뱅입니다.

회사 오고 나서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부인이 있는데 술집에서 여자를 꼬시고 2차를 가거나 여자가 있는 술집에서 유흥을 즐기는 남자가 저 빼고 전부라는 점입니다.

저는 꿋꿋이(?) 지조를 지키고 있는데 사회생활하기 힘들다느니 특이하다고 하는 둥 말이 좀 있네요.

다니시는 회사나 팀에서 소소하게 바람피거나 유흥을 즐기는 남자의 비율이 대략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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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크리넥스만써요
14/10/31 09:46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그런 거 좀 있으면 좋겠네요. 어찌나 다들 가정적인지 회식도 2차하면 맥주마시고 끝.
이건 확실히 케바케가 강한거 같아요
14/10/31 09:49
수정 아이콘
케바케 인데.. 은근히 그런 분 많죠;; 두집 살림 하시는 분까지 봤네요 저는...
YORDLE ONE
14/10/31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회사 사람들이랑 얘기해보면 사람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거 같네요. 다들 다른데...

우리회사는 어르신들만 저러고(...), 필드에서 일하는사람들은 저런건 없는듯하네요
14/10/31 09:50
수정 아이콘
두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둘다 정말 건전했고, 건전하네요. 그냥 1차끝나면 다들 빠이빠이입니다.
14/10/31 10:06
수정 아이콘
영업 아닌 사무직이면 크게 많은 비율은 아니라고 보는게 맞고..
영업 혹은 관련 사무직이면 비율이 제법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접대가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접대라는게 필연적으로 어느정도 방향이 그쪽으로 가니...
14/10/31 10:17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지만 오피스와이프 있는 분 몇명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10/31 10:28
수정 아이콘
이게 회사 분위기가 영향을 줍니다. 특히 신입 사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만 보면 알 수 있어요...

신입왔으니까 '좋은데' 가야지..하는 회사가 있고, 그런거 없이 신입왔으니까 '술'먹어야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전자는 유흥업소 출입 비율이 높고, 후자는 그런거 없습니다. (물론 회사의 '접대비'처리 기준이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켈로그김
14/10/31 10:56
수정 아이콘
0%네요. 남자가 나밖에 없음..
지역내 동일직업으로 확대하면,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혹은 자주 갔다는 늬앙스를 풍기는 사람이 2/50정도 되는거 같네요.
꽃송이
14/10/31 10:59
수정 아이콘
우리팀만 놓고 보면 그런데 가는사람들이 0%입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들을 봐도 2차나가는 사람들은 20~30% 가 넘지 않습니다.
물론 유흥이 단란주점이나 노래주점 같은곳을 얘기하는거라면 거의 100%라고 보여지지만
이는 업무상 끌려가는 경우이며 자기돈주고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더라도 최소한 2차는 가지 않습니다.
푸우부인
14/10/31 11:14
수정 아이콘
전체 직원수가 30명도 안되고, 남직원수가 15명정도 되는데...
다들 그렇게 2차 끝나고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첨에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이었어요. ;;;;
회식을 해도 여직원들은 보통 1차, 길어야 2차까지만 가고 그 후에 남직원분들끼리... 그런곳에....

제가 들은 변명?!으로는 임원분들과 실장님들이 좋아하셔서 따라갈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에프케이
14/10/31 11:19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긴 한데.. 이건 윗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입니다.
초창기에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가면 재미없고 불편하고 어색하고 시간아깝고 그래서 그냥 고자 소리듣고 죽어도 안가긴 합니다.
14/10/31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끼리끼리 뭉쳐요.

그래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간다고 생각하고,
안 가는 사람은 그런 사람 거의 없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둘이 만나면 서로 소 닭보듯 하게 되고..
하루사리
14/10/31 11:45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인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술도 잘 안먹는데 그런곳 가시는 분들은 어케 잘 뭉쳐 다니시더라고요 ;;
Tristana
14/10/31 11:54
수정 아이콘
케바케가 정말 심한 것 같습니다.
시진핑
14/10/31 12:09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비슷한 질문에 비슷한 답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업무상 접대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접대를 할 경우 성적인 부분에서 거절을 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아예 첨부터 술을 거절하신 분들은 간혹 있지만, 저녁식사, 술, 유흥으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난 이건(유흥은) 안해요."라고 거절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제가 접대를 받을 경우...
일단 대부분의 경우 술자리는 재미가 없습니다.
술자리에서 일이야기는 안하려고 하는데... 아저씨들끼리 별로 다른 이야기 할 것도 없죠.
늙어서 그런지 예전만큼 여자가 좋지도 않고, 또 술먹으면 성욕보단 수면욕이 앞서는지라 그닥 땡기지는 않지만...
거절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적인 과정으로 반드시 그곳을 가야한 한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고, 원래 자기는 유흥을 좋아하니 접대핑계로 가서 즐기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죠.
거절을 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거절하려면 설명할 것이 많아지기에 정말 피곤한 날 아니면 그냥 갑니다.
14/10/31 12:59
수정 아이콘
극과극입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이게 달라지더라고요
첫직장은 0%, 지금 직장은 80~90% 정도입니다
자주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달리는 회식을 하면 거의 가는 분위기도라고요
저는 안가다보니 이말 저말 나오다가 결국 포기하더라고요 크크
덕분에 회사생활이 점점 힘든건 함정........ㅠㅠ
14/10/31 13:57
수정 아이콘
직장은 0%인데..
최고 자주 만나는 친구와 야구단을 대충 %로 해보면
약 30명이라 봤을때 10명정도는 술먹으면 당연히 주점가는게 기본이고 그날 필받으면 소위 물빼로 가는날이고
10명정도는 분위기 보고 총알 있고 하면 가고
10명정도는 절대 안간다 입니다.
재미있는건 그 주점가는게 기본인 부류중 한 3명정도는 즐톡 같은걸로 즉석만남해서 성매매하고 하더군요.
미성년자랑도 관계를 맺는다는 이야기듣고 어이가 없었던...
사악군
14/10/31 14:07
수정 아이콘
오 제 주위도 비슷한 비율인 느낌입니다. 미성년은 없긴 한데.. 유부녀-_-는 있더군요.
14/10/31 18:04
수정 아이콘
모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존중 받기를 바라는 맘이었습니다.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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