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전중에 시험에 과제가 겹쳐서 아예 교육실습 신청 시기를 놓친거 같습니다.

지금 미친 듯이 멘붕에 빠져 있는데 저희 과 측에서 저한테 아무런 메시지나 통보를 안해줬었어서

제가 지금 복전 2년째 중이라서 과생활과 멀어져 있어서 아무런 정보공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반드시 졸업을 내년에 해야 되는터라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진짜 손이 덜덜 떨리네요.

아예 방법이 없나요? 아 진짜 4학년한테는 메시지 같은거라도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미칠 거 같습니다. 진짜

설마 이렇게 빨리 신청해야 되는 건줄은 진짜 몰랐네요. 아 돌아버리겠네요.

과사도 토요일이라 쉬고 후우 어디 연락할 곳도 없고 마음만 타들어가네요.

학교는 서울대구요, 애타는 마음에 혹시나 동문 분들이나 아니면 여타 사범대 분들

혹시 제 모 고교에 연락을 해서 사정사정하면 신청 가능할까요?

제 생각에 애초에 검토를 10/24까지 딱 끝내버려서 지금은 빼도 박도 못하고 한학기 더 다녀야 될 거 같은 불길한 느낌이 엄습합니다..

물론 제가 애초에 평소에 과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였어야 했던 게 잘못이지만은.. 메시지나 통보를 아무것도 못받은 상황에 대해서

좀 무지하게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