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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5 08:02
포도나무 교회 여주봉 목사님 설교 강추. 정말 신앙 중심적이고 십자가 복음 공부하신 분들 치고 사회적으로 반하는 분들을 못봤어요.
이쪽이 본문에 나오는 소위 세속적인 가짜 크리스천(물질의 축복을 주소서!!!)이나 율법주의...류와 정 반대의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런거에 질려서 교회 몇 번 옮기고 결국 정착한 게 십자가 복음이거든요. 네이버에 포도나무교회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설교 있습니다.
14/10/25 09:25
지금은 은퇴하신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님 설교가 괜찮았는데...
저는 종교가 없고 아내가 기독교인이라 어쩌다 한번 가서 들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너 은혜받은자여' 와 '길 가에 차 좀 세우지마. 길가에 차 세우신 분들은 지금 어디 주차장에 빨리 대고 오세요' 두 문장만 기억난다는게 함정...
14/10/25 10:19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요. 부모님께 추천해드려야 겠네요. 일단 저부터도 들어봐야 겠습니다.
혹시 저를 위한 설교는 없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색깔적으로는 진보이고 종교는 사회적으로 약자의 편에 서야한다는 주의인데요.. 이런 식으로 사회 개혁이나 민주주의에 대해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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