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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3 05:35
아이고 새벽 5시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포돌이 출동시키세요.. 그게 포돌이가 하는 일이니까요.. 절대 멱살잡지 마시구요..
14/10/23 05:38
지금은 일단 조용해 지긴했는데
방에서 그 행패의 가장 큰 장본인은 화가 많이 났는지 욕하면서 왜 제가 뭔데 어제부터 이래라 저래라 주인한테 연락했냐 이러고 있고 다른 몇명은 제 욕하면서도 본인들이 잘못한건 맞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아 속 엄청 쓰리네요... 긴장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크크
14/10/23 05:41
아 왜 제 주변엔 저런 또라이가 없는지.크크..
좋은게 좋은건 맞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교훈을 주세요.. 이 시간에 무슨 행팬지 원 또라이들...
14/10/23 05:45
애고... 한시간도 안됐는데 발소리 노이로제 왔네요
괜히 또 문찰까봐 발소리만 나도 덜덜;;; 다른 집에서 주인아주머니께 연락을 했는지 오셨다 가셨구요 본인들끼리 상황 마무리 하는 듯한데 꾸준히 제욕 틈틈히 해주고 있고 술깨고 내일 얘기하자는 식으로 행패의 장본인 달래주고 있네요
14/10/23 05:51
일단 어느정도 사태안정은 됐고
그 선배들은 본인들 방으로 간거 같은데 가기전에도 문 두들기면서 얼굴 한번 보자고 계속 그러다 갔네요 경찰 부르기엔 늦었구요... 오늘 오전 오후 쯤에 또 오겠죠 뭐...
14/10/23 06:01
저런 부류의 사람때문에 군복학하고 학교가 너무 싫어서 휴학했었는데... 또 여기서 봤네요 크크
08이라고 본인이 학교내에선 나름 제일 어른인줄 알아요 쯧쯧... 문 두들기면서 형 89년생이야 동생아 얼굴한번 보자~ 이럽니다... 전 제 나이에 학교 다니기 창피하던데... 본인이 잘난줄 아나봅니다 크
14/10/23 06:17
저런놈이랑 동갑이라는게 창피하네요... 애휴...
괜히 참았나봅니다. 그냥 경찰에 신고할껄 그랬네요 분명 또 이런일이 없을꺼라곤 장담도 못하고 노이로제 너무 확 와서 헛기침에 속이 너무 아프네요 밤새서 피곤은 한데 아직도 놀란가슴이라 ㅠㅠ 밖에서 제 흠잡으면서 욕했던게 자꾸 생각나서 진정이 안됩니다 잘...애고.. 그나마 질게에 글쓰면서 달래곤 있는데 아직도 덜덜...
14/10/23 05:58
완전 상황 종료됐습니다.
끝까지 얼굴 보자고 문 두들기다가 지쳤는지 본인 자취방으로 돌아갔고 옆방 원래 살던 사람은 그 선배 데려다주고 들어왔다가 다시 나간듯 싶습니다. 애초에 경찰 부를껄 싶네요 크크
14/10/23 06:30
여기서 중계방송하실게 아니라, 또 그러면 초장에 신고하세요.
글쓴분이 상대방 쫄게 만들 만한 피지컬이 아닌 이상, 다른 방법이 없죠.
14/10/23 06:35
이런일을 처음 겪어보고 경찰에 전화해본적도 없다보니
쉽게 안되서요 그냥 어떻게 나오나 녹음한거 이외엔 별달리 한건 없네요.. 댓글로 이야기하면서 제 나름 진정하는 방법이라서요 .. 나름 피지컬은 키 180넘고 덩치도 있는 편이라 웬만해선 꿇리진 않는데 제가 왜 나가서 얼굴보여줘야하는지도 상종할 필요도 못느껴서요 담엔 초장에 전화해보던가 해야겠네요
14/10/23 08:00
불러본적도없고.. 첨엔 괜히 껄끄러울꺼같아서 안불렀는데..
후회됩니다.. cctv전혀없구요 녹음파일뿐입니다.. 방금 밖에 나오면서 문에 찍힌 발자국 사진찍어놨습니다
14/10/23 07:55
다음에도 그러면 곧바로 신고하셔요.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게요. 저도 요새 골머리 앓는중입니다.
배려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공동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정말...
14/10/23 08:07
생각이 짧다못해 아예 없어요...
저런사람들이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한다는게 어처구니가없죠.. 가정환경도 심히 걱정됩니다 어떻게 자라왔길래 저럴까싶기도하구요
14/10/23 08:28
전 하숙집에 생활하는데.. 벌써 3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방학이 끝나고 새 사람이 들어올 때 항상 기도합니다.-_-;
제발 화장실 일보고 물 안내리는 사람 담배 피는 사람(지금까지 있던 피는 사람은 꼭 화장실이나 옥탑 빨래장에서 피었으므로) 친구들 밤늦게 데리고 오는 사람 군대가기 전 학기 인 사람 이렇게 네 부류는 정말 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지금 같은 층의 3명중에 2명이 저기에 들어가거든요 흐흐흐흐흐흐
14/10/23 08:32
요번에 알아볼때 끼니챙기는것때문에 하숙도
알아봤었는데.. 저한테 너무 안맞아서 제외했습니다..흐흐 제가 좀 저만의 공간에 대한 강박이있어서요.. 오늘 같아도 제 방 문 두들기는건 배달원, 택배처럼 확인되지않으면 엄청 싫습니다.. 하숙하시면서 고생이많으셔요ㅠㅠ
14/10/23 08:34
이게 신고 해야하는게 처음에 와서 일단 해결이 안될겁니다.
경찰이 여러번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실질적인 조치가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한번 딱 말씀하셨으면 다음부터는 그냥 신고로 가시는게 빠릅니다.
14/10/23 08:52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같은경우는 삼자대면으로 해결한다해도 지나가면서 욕할놈들인거같아서요. 첨엔 신나게 같이 욕하더니 문두들기기시작하면서 다른집도 피해가니까 끼리끼리 말리더라구요
14/10/23 09:07
저같은경우도 문앞에서 욕은기본 방문 걷어차고 심지어 저 집에 들어올때 문앞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학생은 아니였고 아저씨였네요.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피할수도없고 그 자리에서 둘이 좀 소란스럽게 이야기하다가 그냥 고시원 주인아저씨 불러서 삼자대면했습니다. 고시원 주인아저씨가 오시니 쫒겨날까봐 겁이 난건지 자기가 피해자인것처럼 순한양이되더군요;; 욕도 안하고요. 결국 어느정도선까진 양해하기로 합의보고 끝냈습니다. 그 이후로 떠들지도 않았구요. 확실히 중재자가 한명 끼니까 대화가 잘 풀리더군요. 그리고 계속 그러시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속편할것같네요. 저는 옆방이 건달이나 조폭쯤 되는줄알고 벌벌떨었는데 그냥 술먹으면 개되는 아저씨여서 흐흐...
14/10/23 09:16
아하 그렇군요..크크
전 그냥 욕설이면 모르겠는데 전에 절 봐서 제 모습에 비유하면서 욕한게 심히 걸려서 일단 요건 짚고 넘어갈라구요 사람은 대화로 푸는게 맞지만 한번 뱉은말은 다시 주워담을수없기에..
14/10/23 09:11
저런 얘들 경찰 부르면 굉장히 온순해집니다. 뒤에서 욕을 할 지언정 무서워서 그 집을 가지를 못하죠.
나중에 집주인 불러서 혼내시고 한번만 더 그러면 즉각 경찰 부른다고 엄포 놓으세요. 일단 집주인을 쪼아놓으면 자기가 민망해서라도 그 08인가 하는 얘 못부릅니다
14/10/23 09:34
왜 참으셨나요....나중에 주인끼고 삼자대면 하시던지 아니면 일대일로 봐서 화좀 푸세요.
너네가 잘못했다 가 아니라 그런 사람을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 라고 집주인은 너고 너가 그 사람때문에 욕먹는다는 걸 강조해서...크
14/10/23 11:10
주인아주머니랑 통화했는데 많은걸 모르시고 새벽에 술취한 애들 돌려보내시기만 했대서 욕한거와 문찬것 녹음파일 말씀드리니까 오히려 미안하다하시네요
어찌됐던 못살겠다고 방알아보고 빼겠다했는데 자꾸 구석에 관리실 내주신다해서 참.. 주말에 방알아보러갈듯합니다 크크 얘네가 1, 2층에 같은 과 애들이 뭉쳐있는지라 군중심리발동해서 더 난리였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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