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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 20:59
현재 한화상황은 프런트는 자기들이 편한 감독을 쓰고 싶은데 팬들이 자꾸 김성근감독 혹은 코치진 완전 개편을 원하니까 프런트에서 언플을 통해 간만 보면서 어떻게 자기사람 감독세울까 짱구 굴리는 상황이죠. 김승연회장이 김성근감독을 정말 원했으면 그날로 김성근감독이 감독 취임하고 끝났을겁니다.
14/10/22 21:01
그런거 없죠.결국 모든건 구단주가 결정합니다.김응룡 감독도 한화 프런트에서 엄청 반대했지만 결국 구단주가 원해서 감독이 되었고
선동렬 감독도 프런트에선 재계약 안 할려고 했지만 구단주가 원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프런트는 그냥 조언정도이지 결정은 결국 구단주가 합니다.
14/10/22 21:07
근데 프런트가 자기네 목숨이야 어떻든 행여 구단주가 나라면 김성근 감독 써볼만도 할 것 같은데 구단주 입장에서는 왜 결정은 안 하는 것일까요?
14/10/22 21:15
무조건 김성근이다라고 결정한 상태라면 몰라도 아무리 부하 직원이라지만 완전 무시하고 독단으로 결정하기는 부담스러우니깐요.
일단 자기보다 전문가인 프런트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하겠죠.
14/10/22 21:16
구단주가 빠삭하게 알고 있고 그에대한 책임을 구단주가 모두 지고, 강한 의지가 있다면 모를까,
구단주가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조언자겸 중간 책임자, 그리고 현장에 대한 조력&견제 역으로 프런트를 만들어 놨는데, 프런트를 무시한다면 현장과 프런트와의 파워싸움에서 프런트가 깔려서 가게됩니다. 현장이 전혀 견제가 되지 않게되죠...
14/10/22 21:10
구단주 : 사장
프런트 : 실무자 구단주가 새 팀장을 데려오려고 하는데 실무자들이 '아니되옵니다'하고 있는 상황. 사장이 빠삭하게 잘 알고 있으면 실무자가 반대하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무자의 조언을 듣고 결정하게 됩니다. 근데 조언하는 조언자가 반대하고 있으니 사장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14/10/22 21:16
구단주가 야구에 대해 빠삭하고 강한 의지가 있으면 프런트는 깨갱하고 받들어야되지만 그냥 김성근 감독도 알아봐 이런식이었으면 프런트는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안 데려올려고 할수는 있겠죠
14/10/22 22:17
밥그릇 싸움이죠.
김성근이라는 감독은 요구가 많다고 하죠. 코치 선임깉은. 그런데 프런트는 자신이 가진 파이를 내주기 싫은 거죠. 이게 나쁘다곤 못하겠지만 팀이 몇년째 성적이 개판인 상황에서 자기 밥그릇만 찾고있으니 꼴보기 싫죠. 그런데 결국 이걸 해결하는게 구단주일 수 밖에 없죠. 이들을 임명한 사람이지만 야구단 내에서 굳이 밥그릇을 챙길 필요가 없는 사람이고요. 결국 구단주가 자기가 내려보낸 프런트쪽 편을 들어주냐 이니면 팬들 의견을 들어주냐인데요. 김승연 회장이 얼마나 상황파악을 하고있고 또 어떻게 느끼냐가 문제겠죠. 개인적으로 노재덕 단장이 한다리 건너 이는 사이라.. 좋게 생각했는데 이번엔 진짜 영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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