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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22:33
그냥 찍는거랑 5개 중에 3개 지우고 찍는거랑 어차피 비슷해서 20%요.
10분 동안 수없이 고민해서 왔다갔다하다가 하나 고르면 오답....발버둥쳐도 피할 수 없는....
14/10/20 22:33
1. 보통 틀린 게 더 잘 기억납니다. '고치면 틀린다' 처럼요.
저 상황에서 동전을 던져서 찍으면 50%가 맞겠습니다만, 보통은 고민고민하다가 그럴싸한 걸로 찍기 마련이죠. 그런 경우에는 확률이 딱 50%이 되기보다는 '낚이기 쉬운 표현에 얼마나 잘 낚이는지' 등등의 자잘한 요소로 인해 애매하게 아는 경우 좀더 잘 틀리거나 대부분 아는 경우 좀 덜 틀리거나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14/10/20 22:36
모르면 무조건 작치고 연필굴리기 했더니 40-60% 오락가락 하더군요.
참고로 전 오지선다 객관식 열개를 한줄로 그어서 네 개를 맞아본 적이 있습니다 크크크
14/10/20 22:39
저는 게임에서는 30퍼정도고 시험에서는 70퍼정도 되는듯합니다. 옛날에는 고쳐서 많이 틀렸는데 찍기실력이 많이는것같더라구요. 심리싸움에 능해졌다고할까요. 대신 게임에서 그거 다 잃습니다.
14/10/20 22:40
0%에 수렴하거나 100%에 수렴하거나 둘 중 하나같아요.
맞는 날은 다 맞고 빗나가는 날은 다 빗나가는.. 중1때 수학 포기했던 저는 고2때 무려 수학 시험을 찍어서 90점 맞은 적도 있습니다. (커리어 하이)
14/10/20 22:52
전 거진 80%... 주관식에는 하염없이 약한데 객관식은 정말 저랑 잘 맞는 편이라... 힌트가 많아서 맞추기가 쉬운 느낌이에요. 사실 두개 선지가 남는 경우도 다 동등하게 답에 가까운건 아니잖아요. 하나가 더 답같고 그런 경우가 많아서..
14/10/20 22:54
찍어서 틀린건 기억에 남고, 찍어서 맞춘건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채감상 비율이 높게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다.
예로 들어 지뢰찾기의 경우 50% 찍어야 하는 경우가 수도없이 반복이 되는데, 틀리면 바로 꽝 다음 게임을 해야 하지만, 찍어서 맞추면 그냥 아무 일 없이 넘어가게 되지요. 결국 지뢰찾기 게임에서 실패하는 경우는 계산실수 or 50%찍기 실패 밖에 없는데, 그중에서 50% 찍기 실패가 압도적으로 많지요. 왜냐면 50% 찍기에서 성공해도 결국 별로 달라지는게 없고 다시 50% 찍기에 도전을 해야 하거든요.
14/10/20 23:23
말장난 같지만.. 100%라는 게 없는 것 처럼, 딱 50%라는 것도 없지 않을까요. 사실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거나,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문제의 경우에도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다른 여러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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