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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2 14:08
수원에서 강남거리 정도 되네요... 새벽에 보고 싶을 때 달려가 볼 수 있으면 장거리 아니라고 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략 Door to Door 2시간이상 소요되면 장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전 이상정도 되면 장거리라고 생각하네요.(100km..정도?) 그정도 되면 새벽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자가용 및 일부택시를 제외하곤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요.
14/10/02 14:10
터미널 안가고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만나러 갈 수 있는 정도이니 장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깝네요.
부산(영도) - 울산(공업탑) 커플도 장거리연애라는 의식 전혀 안하고 만다던데요.
14/10/02 14:10
아니에요. 적어도 평일 왕복이 힘들 정도는 되어야죠.
차로 1시간 안쪽이면 뭐... 왕복 2시간 잡고 데이트 2시간 잡아도 4시간인데 일반적으로 장거리라고 말하면 왕복으로만 4시간 이상 걸리는지라... 평일 퇴근 후 데이트는 꿈도 못꾸죠.
14/10/02 14:31
울산-부산은 생활권역이 묶여있다고 다들 생각하더군요...
제 주변에도 울산-부산 커플이 은근히 많고 다들 장거리라고 생각 안하더군요. 근데 양산정도면 뭐...
14/10/02 15:05
이 댓글이 정확하네요 크크
서울-호계(지하철 버스 1시간40분) 때는 그런 생각 전혀 안하다가 서울-대구 하면서 자타공인(?)하는 장거리커플이 되었죠 크크 평일은 꿈도 못 꾸고 주말에만 봐야하는...ㅜ
14/10/02 15:25
선동열이나 임창용 같은 중무리 정도까진 아니고 8회 2사후 등판하는 마무리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연투하면 지치기 쉬우니 간격을 두고 등판하시고, 급할 땐 연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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