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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19:55
너무 이른타이밍이 설레발치는 (아~~ xx팀 이기나요~~같은 아직 경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끝난걸로 단정지어서 말하는거) 점만
제외하면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저런 설레발을 정말 극도로 싫어해서 아직 좋다고 까지 말하진 못하겠네요
14/08/30 19:56
다른건 다 괜찮은데 너무 당연한 얘기를 길게 늘여서 말하는게 여전하더라구요.. 다 듣고 나면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이란 말이.. 근데 이상하게 같은 말을 김동준 해설이나 클템 해설이 하면 먼가 비유가 적절하거나 요점이 정확해서 어색하지 않구요.
14/08/30 19:56
많이 늘었어요
경기해설의 질이 올라온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끔식 안좋은 시력으로인한 헛소리? 개드립은 여전하더군요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여서 좋습니다.
14/08/30 19:57
강민 해설이 예전에는 해설도 아니고 캐스터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자신만의 역활은 찾으면서 이전보다 많이 안정된거 같더군요.
14/08/30 20:42
시청자들이 적응했다고 봅니다
해설능력이야 크게 달라진건 없고 다만 해설할때 자기 말을 잘 받아주는 클템이 있어서 이젠 방송을 좀 더 여유롭게 해서 듣는사람도 덜 불편하게 들리는건 있는거 같네요
14/08/30 20:43
오늘도 정확한 멘트는 기억은 안나는데...
김동준해설이 해설하고 나서 강민해설이 말을 받아야되는데 딱히 할 말이 없었든지 네~ 하고 0.5초? 1초? 정도 침묵하다가 결국 동어반복 하더라구요. 옛날보다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해설'이라고 보기에는.... 그냥 효과음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8/30 20:44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
저도 윗분말대로 목소리가 좀 불호이긴한데 예전에 롤챔스에서 감기걸리고 해설했던날이 있는데 그렇게 강민씨 해설이 돋보일수가없더군요... 억양만 조금 고치면 ...ㅠㅠㅠ 어떻게 안될까요
14/08/30 20:44
전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샤우팅 할 때의 그 신음소리 비슷한 느낌이 듣기 거북하구요.
해설로서의 상황 설명이 아닌 캐스터로서의 상황 중계를 할 때가 훨씬 많은게 아닌가 생각해요. 김동준 해설이나 이현우 해설이 ~해서 ~하기 때문에 ~하다 식의 멘트를 한다면 강민 해설은 때리면 아프거든요. ~가 잘 성장했거든요. 식의 단편적인 얘기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특히 어휘력을 좀 늘렸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막' 이런 단어들을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던가요? 강소리/존야 이런걸 웃음으로 받아 넘기시던데 그런 점이 해설에게 개그 코드가 된다는게 얼마나 역설적인가요.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14/08/30 21:34
그냥 무난합니다. 나머지 2명에는 좀 밀리지만요. 2해설이니 한명은 그냥 묻어가는게 뭐 나름 괜찮네요. 오히려 2명이 다 튀면 좀 거슬릴것 같아서요.
그보다 요새 강민해설이 해설만 하면 불판 열리자마자 '또 강민이네요.', 안 나오면 '에휴, 다음에 이러면 강민이네요.' 이런 댓글을 거의 불판 시작할때마다 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더 싫습니다.
14/08/30 21:34
잠깐 산으로 가는거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 호불호가 많이 갈리다보니 강민 해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클템을 더 좋아합니다. 해설전에도 입담이 좋았는데 요샌 날아다니네요.
14/08/30 21:37
지금 롤판 해설중에 최악이요..
해설은 해설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죠. 클템이나 김동준 해설이 한 말 받아서 동어반복하고 상황 설명하는 것은 전용준 캐스터가 할 일입니다. 전용준 - 강민 - 클템 or 김동준 3인 해설에서 강민 해설 빼도 해설의 질은 나빠지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나아지면 나아졌지..
14/08/31 00:20
질게에서 질문하신 거니깐 좀 직설적으로 쓰자면... 솔직히 별로 있을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제 성향과 안맞아서 그런 거 같지만요. 해설이란 위치인데 '해설' 을 잘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롤판에 해설 하려는 사람도 적지 않아서 더 잘할만한 사람 여럿 있다고 생각해요.
14/08/31 00:48
높은 퀄리티나 특별한 포지션을 잡지는 못하고있지만, 개인의 부족한점은 보완이 되고있다고 생각하구요
예전엔 정말 듣기 싫어서 빠지는게 낫지 않았을까 했는데 지금은 해설의 흐름에 안좋은 요소는 없고 리듬을 살려내는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내긴 솔직히 부족함이 없진않다고 생각해요
14/08/31 03:12
분석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발전했고 판을 읽는 눈도 상당히 늘었죠. 클템이나 김동준에 비하면 살짝 모자라 보이지만 그래도 게임보는눈이 많이 올라왔어요. 요즘 온게임넷에서 예전 경기들 자주 틀어주는데 그거 보다가 요즘 경기보면 발전한게 귀에 확 들어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발전했어요.
근데 어휘가 좀 부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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