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째 틈틈히 치과 치료중입니다.
사랑니도 발치하고, 여기저기 충치도 때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제일 안쪽 어금니 한개를 금으로 씌웠습니다.
견적은 30만원이 나왔습니다.
(전체 견적으로 따지면, 스케일링 및 사랑니 2개 발치에 15만원 정도 들었고, 레진치료 7개에 35만원, 금니 1개 30만원정도로 설명들었습니다)

치료할 당시에는 뭔가 씌우는 느낌이 분명히 느껴졌는데, 치료를 마치고 거울로 아무리 찾아봐도 금이 보이지 않아,
집에와서 부인님께 보여드렸더니, 금을 치아의 안쪽부분 반만 덮었다고 하네요.
완전히 덮는 치료에 비해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어, 찜찜하네요
저는 금을 씌우는 치료는 당연히 치아의 전부를 덮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치료방법이 흔한 건가요?
치아를 전부 덮는 것에 비해서 재료비가 적게들어서 이런 방법을 쓰는 건가요?
오늘 또 치과진료가 예약되어 있는데, 왜 다 안 덮어졌나고 물어봐야하는지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