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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1 18:16
2. 모든 식물이 열매를 먹히고 옮겨져서 씨를 퍼트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땅에 떨어져서 썩어서 새로운 싹이 나는 식물도 많습니다. 나무처럼 그 자리에서 오랜시간 자라는 경우는 씨를 다른데로 퍼트리는게 나무를 위해서도 씨를 위해서도 좀 더 유리하겠지만 단년생 식물들은 굳이 이걸 멀리 퍼트릴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1년 지나면 그 식물은 죽어 없어지기 때문에 그 자리에 새로운 싹이 나도 상관없으니 굳이 멀리 퍼트릴 필요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마늘처럼 매운 열매는 벌레도 안끼고 먹는 동물도 없으니 씨를 보존하기엔 더 나을수도 있죠..
14/08/21 18:27
농장에서는 씨마늘로 마늘을 재배하지만 실제 자연계에서 마늘은 다른 백합과식물과 마찬가지로 꽃이 피고 씨가 생기죠.
또한 1년생식물이라해도 자신이 죽기때문에 종자를 멀리 퍼뜨릴 필요가 없다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한그루당 그렇게 많은 종자를 만들 필요가 없거든요. 모든 생물은 번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릴려고 하죠.
14/08/21 18:20
1번에 대해 대답하자면, 사람이 단어를 소리로 인지하는데 파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VOT(voice onset time) 즉 성대 진동 시간이라는 요인도 하나의 요인인데,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바]와 [파]를 발음할때, 유성폐쇄음인 [바]는 개방단계와 거의 동시에 성대 진동이 시작되고, [파]는 개방단계와 성대 진동 시작 사이에 일정한 시간 간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VOT는 사람마다 비슷한 간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해도 단어를 인식할 수 있죠. 또 다른 이론으로는 motor thoery라고 해서, 사람이 말할때 입모양을 보고, 청자가 그 모양을 뇌속에서 가상으로 재현한 다음에 단어를 인식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도, 주파수 대역의 분포로도 단어 인식을 하는데, 절대적 주파수 hz 값은 달라도 ,사람마다 같은 단어의 주파수 분포 패턴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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