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8/21 01:58:59
Name 별무리
Subject [질문] [19] 여자칭구와 관계 후 질문입니다 ㅠㅠ
여자친구랑 생리중에 관계를 했는데여 콘돔 사용하지 않고 삽입만 하구 질내사정은 안했는데요(8월 12~13일입니다.)

여자친구가 생리가 끊나고 나서 되게 불안해 하더라구요. 요즘 살은 빠졌는데 뱃살만 쪘다고 임신 한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랫배도 아프고 졸리다고..  오늘 임신테스트기도 해봤는데 1줄 나와서 안심 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되게 불안해합니다.. 이제 안한다고

그러고.. 남자입장에선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할지 저도 처음이라 대처를 잘 못하겠네요.. 무조건 걱정하지말라고만 하고있긴한데요..

이 경우 임신인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4/08/21 02:07
수정 아이콘
임신 아닌 가능성이 거의 백프로지만
임신이어도 다 책임지겠다(진심이면 좋고)는 식으로 말하고 달래고 그러세요
저렇게 반응하는 여성분들에게 이런 타이밍은 힘들긴 하겠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점수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게 사실이라..
14/08/21 02:09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한번은 올라오는 전형적인 패턴의 질문이군요
여자친구분이 섹스를 가진 날짜후에 생리를 하신건가요?
사티레브
14/08/21 02:14
수정 아이콘
첫줄에 써있어요 생리중에 했다고
별무리
14/08/21 02:17
수정 아이콘
생리 기간 중에 관계를 가졌구요. 생리는 15일날 끝났습니다... 그전에도 관게하긴 했었는데 생리가와서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낭만토스
14/08/21 02:09
수정 아이콘
안심시켜 줘야죠
14/08/21 02:12
수정 아이콘
좀 무례한 댓글 같긴 하지만
진지하게 두 분이 성교육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몸이 어떤 상탠건지 임신은 언제 어떻게 이뤄지는건지 말이죠.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별무리
14/08/21 02:22
수정 아이콘
네ㅠㅠ 저도 여성의 생식주기 거의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첫경험이고 그러다보니 설명을 해줘도 민감해해서 어떻게 제가 달래주고
해야 할 지를 잘 몰라서ㅜㅜ
14/08/21 02:36
수정 아이콘
그럼 설명해주세요
생리라는건 임신을 준비하던 몸이 그걸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날 관계를 갖고 임신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너도 알겠지만 생리 후 다시 배란 되기 까지는 2주정도 걸린다.

게다가 체외사정이라는 피임을 했기에 그 불가능은 더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니가 걱정하길래 테스트기도 했지 않느냐. 테스트기 민감도는 95% 이상이란다(실은 관계시 수정됐다면 2주정도 후에 착상되고 나오는 hcg호르몬을 측정하는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착상전까지는 임신 증상 같은건 없다(그니까 2주)
니가 뱃살 찐거나 아랫배 아프고 졸린건 다른 이유이거나 괜히 그런거다 마음 편히 먹어라.
까지가 임신불가론에 대한 이론적 설득이고

그 다음은 다른 분이 댓글 다신대로 남자로서 그리고 애인으로서 믿음을 주는 일이겠죠
처음이시라니까 걱정 많으실텐데 잘 달래주세요
로즈마리
14/08/21 02:18
수정 아이콘
생리중에 성관계는 되도록 피하시는게 좋아요.
여자친구 건강에 해롭답니다. 매우 비위생적이죠.
14/08/21 02:20
수정 아이콘
남자입장에서 정확한 지식으로 확신을 가질수 있게끔 설명해준 다음, 모든 행동과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있다는 믿음을 준다면 겉으로는 불안해해도 조금 안심이 될거에요. 일이 무사히 넘어간 뒤부터는 큰 신뢰가 따르겠죠.
꿈꾸는사나이
14/08/21 02:21
수정 아이콘
최대한 안심시켜 주시고 앞으로 콘돔없이 절대 하지마세요. 여자가 훨씬 더 불안해합니다. 여자친구 생리주기도 외워 두시구요.
14/08/21 02:24
수정 아이콘
생리기간에 임신된 확률은 거의 없음..
여자친구분이 계속 불안해하시면 사후피임약 처방받아서 드세요..
14/08/21 02:37
수정 아이콘
늦었죠....
미국에는 2개월까지 가능한 약이 있긴 하지만
14/08/21 09:21
수정 아이콘
2개월까지 가능한 약이 있다고요?
사후피임약이 아니라 낙태 약인대요 그러면 ㅡㅡ;;;
14/08/21 10:31
수정 아이콘
사실 사후피임약 말고도 자궁수축 시켜서 유산 유발하는 약들이 있긴 합니다.
이런것들은 착상되고도 유산? 사후피임? 가능하니까요

근데 그렇게 유산되도 또 수술 할 필요성이 있으니 안 쓸 뿐이지만요(혹은 산부인과의 낙태 수술로 인한 금전적 이득 때문에)
사악군
14/08/21 11:08
수정 아이콘
낙태약이 있습니다.
Le Plan de Réseau
14/08/21 11:43
수정 아이콘
네 진지하게 그런 약이 있습니다 흐흐 합법화 안된 주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14/08/21 13:43
수정 아이콘
아..
포인트는 2개월이면 사후피임약이 아니라는 얘기였던 흐흐
엔타이어
14/08/21 02:30
수정 아이콘
생리중의 섹스가 여성의 건강에 상당히 안좋습니다.
평소에는 질과 자궁 내부가 산성을 유지하면서 나쁜 영향을 주는 세균같은걸 스스로 처리하는데 생리때는 이게 약해집니다.
그래서 생리중의 섹스는 내부에 염증같은걸 쉽게 유발하게 됩니다.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면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는거부터 여자친구분이 앞으로 섹스하지 않겠다고 말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도대체 여자친구의 몸을 뭐라고 생각하신건가요. 본인의 성욕 해결을 위해 여자친구분의 건강을 해쳤을 수도 있습니다.
생리중에 콘돔도 없이 했다는걸 봐선 충동적인 관계였을텐데, 깨끗한 환경에서 몸을 잘 씻고 한건지도 의문스럽군요.
씻지도 않고 더러운 환경에서 생리중에 삽입을 했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별무리
14/08/21 02: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 더러운 환경에선 절대 하지않았구요..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4/08/21 09:49
수정 아이콘
그 기간에 성욕이 더 오르는 여성분도 가끔 계시는...
현실의 현실
14/08/21 02:39
수정 아이콘
이제안한다는대서 위기의식을 느낀건 아닐거라믿고..
성관계를 가벼이 여기지마시고 상대에게 신뢰를 갖게끔 행동하시길바랍니다.
생리땐 성욕 억제하시고 안전하더라도 콘돔착용 의무화해주세요.
첫경험인 이성이면 더더욱 신경써도모자를 판국에 본인생각만 하면 곤란합니다.
14/08/21 03:5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 성교육이 시급해 보입니다
王天君
14/08/21 04:50
수정 아이콘
한번은 식겁해야 책임감을 느끼죠.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고무고무는 소중합니다.
AraTa_Higgs
14/08/21 09: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딱 드는 생각이었네요..
글쓴이와 여친분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있네요..
이렇게 질책도 받고 반성도 하면서..
오쇼 라즈니쉬
14/08/21 09:4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들이지만... 이런 경우는 (임신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한 번 식겁할 수 있는 운이 좋은 케이스이고
개중 반성의 첫 경험을 겪은 적도 없이 처음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이 꼬여버리는 젊은 남자들과, 특히 젊은 여자들의 예들이 참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AraTa_Higgs
14/08/21 12:29
수정 아이콘
아, 저 역시 본문상 99%는 임신불가가 확실한데 글쓴이의 걱정과 여친의 걱정 사이에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어른이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판단되어진 거죠..
즉, 임신불가를 전제로 말씀드리는것이고..

혹 1%의 가능성으로 임신이라 한들,
벌어진 결과에 대해 무언갈 깨닫게 된다면 그 또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죠..
준비되지 않은 비경제인의 육아로 인한 참담한 현실과 그에 따른 희생에 따른.. (후덜덜..)
숲들숲들
14/08/21 06:1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의 적어도 3개월 이상정도의 누적된 생리주기를 아셔야 알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생리기간에 관계 가지지 마시고 여성분에게 캘린더? 어플이라고 생리주기 입력하면 가임기 계산해주는 어플있어요. 그 어플을 이용하셔서 가임기간 잘 파악하시고 가급적 콘돔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불규칙적이거나 주기가 짧을 경우 생리기간에 질외사정한다 한들 임신 될 위험이 있어요. 주기적인 관계를 가지실 거라면 경구피임약 드시는걸 권하고 싶네요.
오쇼 라즈니쉬
14/08/21 06:55
수정 아이콘
답 없습니다. 안전한 날에 한 방울만 스쳐도 세상 고민을 다 떠안은 듯이 고민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성교육을 못 받은 것도 아니고.
저 정도 되면 의심병입니다. 안전한 날에 피임 확실하게 해서 관계하세요.
여성으로서 임신을 하게 되면 잃을 것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남자 쪽에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즈마리
14/08/21 07:23
수정 아이콘
의심병이라니...말씀이 과하시네요.
글쓴분 여자친구는 아랫배도 아프고 졸리는등
신체에 이상을 느끼고 불안해하는건데요?
오쇼 라즈니쉬
14/08/21 08:33
수정 아이콘
좀 과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선택한 단어이긴 합니다. 제가 확신하는 듯이 말하는 게 우습지만 배 아프고 졸린 것 같은 느낌은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 불안감 때문에 증폭되어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근거 없는 혹은 근거가 빈약한 의심이 편집증적인 반응이구요. (단어 선택 잘 해야겠네요. 편집증이 아니라 편집증적인 반응입니다.)
글쓴분이 문제삼으시면 곧바로 사과하고 삭제하겠습니다.
14/08/21 08:48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의심병까지 가나요
14/08/21 07:33
수정 아이콘
정 그렇게 불안하면 병원을 가면 됩니다.

그리고 제콘
14/08/21 07:37
수정 아이콘
지금 가봤자 아무것도 안보일겁니다
14/08/21 07:38
수정 아이콘
아 8월 12 13일이였군요.. 테스트기 쓰고 했다길래 기간이 좀 된줄 알았네요.
허리부상
14/08/21 07:44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기에는 뻔해 보이지만, 여자 친구분 입장에서는 두렵지 않을 수가 없을 거에요..
익숙지 않은 신체의 통증은 굉장히 두려운 거랍니다.
다람쥐
14/08/21 09:3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첫경험인데 생리중에 콘돔없이 한거에요? 헐ㅠㅠ 저라면 너무너무 우울하고 분위기에 휩쓸렸다며 자신을 자책할것같아요
처음이면 더 불안하시겠죠
임신했다고 살빠지려면 임신 6주는 되어야하구 배나오려면 석달은 되어야해요.
13~14일쯤 관계가지셨다구요? 지금 21일인데 임테기는 왜 하셨어요? 임신이어도 임테기는 2주 후에나 확실히 나와요 임테기한줄나와도 당연히 불안하죠. 초기라서 거의안보이는걸수도있으니까요
지금 관계 후 8~9일 됐는데 솔직히 그정도면 설령 수정됐어도 착상 막 이루어질무렵이라 임신증상은 못나타날 주수에요 진짜예민한사람이 관계후 2주쯤지나서(임신4주) 느끼거든요
임신은아니겠지만 여자친구분 처음 이후로 많이 불안해하시니 믿음을 주는 모습 중요할것같습니다
켈로그김
14/08/21 09:45
수정 아이콘
하기 전에 최대한 불안하지 않게 교육시켜놓고 해도 불안한게 사람 심리인데,
사전작업이 부실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뭐.. 엎질러진 물.. 이제와서 아무리 안심시켜도 불안해할겁니다.
말 한두마디, 한두가지 논리전개로 뚝딱 해결되긴 어렵고요.. 그냥 불안이 해소될 때 까지 계속 옆에서 노력할 수 밖에요.
여기서 처신 잘 못 하시면.. 다음은 없습니다 -_-;;
로즈마리
14/08/21 10:55
수정 아이콘
사람몸은 기계가 아니기때문에 무조건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구요. 100프로 안전한날은 없고 100프로 보장되는 피임방법도 없습니다. 여러 피임방법을 중복으로 사용하여 최대한 임신확률을 줄여서 하는수밖에 없죠. 콘돔하고 안전한날에 체외사정했다고 주장하는 커플이 임신한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임신되면 어떻게 하실건지 한번 생각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책임을 진다고 하고 안심시키라는 댓글이 있는데 책임을 진다고해서 안심이 되는 사항이 아니예요.
책임1. 낳아서 같이 키운다 - 이 경우는 아이를 책임지는거지 여자친구에 대한 책임은 아니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자체가 여자친구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는것이거든요. 글쓴분 아이를 빨리 낳아서 키우는게 여자친구분이 설계한 인생이 아니라면 이건 책임진다고는 볼수없는거죠.
책임2.아이를 지운다 - 이경우는 한생명을 살인하는것으로 겪고나면 생각보다 죄책감이 크고 오래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몸은 출산하는것만큼의 데미지를 받구요. 이것도 딱히 책임지는건아니죠. 사건이발생했고 처리해주는 정도겠구요.

한번 진지하게 여자친구와 상의를 해보시는것을 권해드려요.본인들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생겼을경우 어떻게 할것인지. 한번 이야기해보면 하시는 행동에 대해서 좀더 무겁고 책임감있게 행동할수 있으실꺼예요.
마이스타일
14/08/21 11:02
수정 아이콘
댓글의 전체적인 내용에는 공감하는데요

안전한 날에 콘돔에 질외사정까지 했는데 임신이면
여자가 바람핀거 아닌가요

제가 남자라면 친자검사 해보자고 할 거 같은데...
오쇼 라즈니쉬
14/08/21 11:35
수정 아이콘
파이어를 불러일으킬만한 댓글이지만 저는 동감합니다.
사실 의사가 100%라는 건 없다는 말 중에 상대방 가정의 평화, 그리고 자신의 귀차니즘의 안녕을 위하여 하는 말들이 몇 있죠.
안전한 날에 콘돔에 질외사정까지 했는데 임신이면 설령 여자분이 기분이 나빠 3년을 삐질 것을 알더라도 동의하에 친자확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로즈마리
14/08/21 11:50
수정 아이콘
제가 학부때 있었던일이고 같이 대학원 준비하던친구였는데 급 휴학을하고 결혼해서 지금까지 결혼생활 유지하고 있는걸로 알구요. 친자확인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열혈둥이
14/08/21 11:57
수정 아이콘
실제 사정시 임신확률 X 콘돔의 피임효과가 98%정도라고 하니 X 2% 에 .. 질외사정....이면

진짜 친자가 맞을시 걔는 태어날 운명이였네요. 이건 아무리 의심을 하기 싫어도 친자확인을 해봐야할거 같아요=_=;
14/08/21 12:38
수정 아이콘
콘돔의 피임확률은 98%가 맞지만 님이 아시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1년간 꾸준한 성관계를 할 때' 98%입니다.
로즈마리
14/08/21 13:10
수정 아이콘
콘돔으로 피임실패하는경우는 두가지입니다.
1.사용방법이 틀렸을경우
2.콘돔이 불량품인경우

콘돔도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라 불량품이 존재하구요.재질특성상 환경에따라 변질 변형될수가 있죠. 사용방법이 정확하더라도 재수없게 불량품이 걸리면...
14/08/21 13:55
수정 아이콘
걍 로즈마리님께서 오바하신것 같네요 크크크

저렇게 하면 절때 아이 안생기죠
히히멘붕이삼
14/08/21 11:5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무조건 안심시켜주는 게 맞습니다. 그게 뭐 남자는 여자를 달래줘야만 하고 안심시켜줘야만 하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그래야 생리주기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거든요-_-; 일단은 여자친구분 멘탈안정에 우선을 두시되, 다음 번 생리 시작하시자마자 꼭 콘돔 사시고 둘이서 같이 피임공부를 하셔요. 그리고 이건 글쓴분이 일방적으로 미안해하시거나 잘못한 일은 아닙니다. 여자친구분도 잘못한 거에요. 같이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같이 고쳐나가야죠. (물론 야친분이 피임을 원했는데도 반강제적으로 콘돔없이 하신 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Cazellnu
14/08/21 12:13
수정 아이콘
그냥 위로해주고 안심시켜주세요
원래 합리적으로, 원리적으로 설득, 이해시켜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감정적으로 잘 감싸 안아주시면 됩니다.
하늘의 궤적
14/08/21 13:07
수정 아이콘
이럴땐 이성적으로도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안심을 시켜줘야합니다.
남자가 불안해하는건 인터넷 상으로만 하세요.
14/08/21 15:28
수정 아이콘
사실상 확실히 안심시켜주는 방법은 병원에 가는 건데.. 흐.. 왜 콘돔을 안끼셔서.
메모네이드
14/08/21 20:13
수정 아이콘
8월 12~13일이면 임신 됐어도 아직 아무 증상도 안 나올 때고 병원가도 임신인지 알아내기 어려운 시기에요.(최소 4주는 지나야 함당) 여자친구분이 걱정이 많으신가봐요.. 잘 달래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529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39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033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373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158
175805 [질문] 요즘 필름 현상 인화는 어디서 얼마에 하나요? [1] 고요125 24/04/16 125
175804 [질문] USB-C KVM 입력에 PC HDMI 연결 가능할까요? [2] 바쿠286 24/04/16 286
175803 [질문]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7] SKT T1 FAKER414 24/04/16 414
175802 [질문] LOL) 본캐가 에메랄든데 실버에서 허덕입니다 [13] 서귀포스포츠클럽885 24/04/16 885
175801 [질문] 혹시 뤼튼 사용해서 글을 다듬거나 작성하시는 분 계실까요? [1] Part.3448 24/04/16 448
175800 [질문] 층간소음 유발 세대 알아내는 방법 없을까요? [11] 43년신혼1년837 24/04/16 837
175799 [질문] 드디어...! PC견적 질문 드립니다. [21] Winter_SkaDi634 24/04/16 634
175798 [질문] 컴퓨터 본체 중고가격 책정 좀 부탁드려요 [7] 정유미564 24/04/16 564
175797 [질문] 경주 여행 교통편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13] 황신강림686 24/04/16 686
175796 [질문] 남자옷 사기 적당한 인터넷쇼핑몰 어떤게 있을까요..? [16] Restar1137 24/04/16 1137
175795 [질문] 인생 최초로 신차가 출고 됩니다. 미리 알아둬야 할 정보가 있을까요?? [13] 원스2135 24/04/16 2135
175794 [질문] 남자 크로스백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1] 살다보니별일이1187 24/04/15 1187
175793 [질문] 카카오 워크 익명 설문 문의 [2] 수타군1256 24/04/15 1256
175792 [질문] 초등 2학년 아이에게 적합한 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쌍둥이아빠1289 24/04/15 1289
175791 [질문] 무선 마우스+스마트tv+pc 연결 관련 질문입니다 [1] 던멜1022 24/04/15 1022
175790 [질문]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 질문입니다 [3] Arya Stark618 24/04/15 618
175789 [질문] 조깅용 팬츠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8] 전반전0대0734 24/04/15 734
175788 [질문] 아주 간단한 수학 3D 그래프 프로그램 있을까요? [4] 햄찌쫓는겐지515 24/04/15 5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