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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0 16:57
헙..냥이들은 모래 화장실 주면 그냥 본능으로 알아서 배변가리는 게 아니었나요....흑흑 이 부분은 도움이 못 될 것 같습...
책임비는 제가 알기론 무료로 받으면 거저(;;) 라는 생각에 혹시 일이 생기거나 했을때 별 생각없이 분양받은 동물을 유기해버리는 일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작게나마 비용을 지불하고 동물을 데려온다는 개념입니다.
14/08/20 17:06
다음이나 네이버에 유명 고양이 카페는 분양 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거기를 이용하시면 되며 책임비는 각 카페마다 금액 제한이나
책임비 관련 조항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지 사항 보시면 될것 같네요
14/08/20 17:30
개월수가 차면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해요. 어미가 옆에 있다면 더더욱 배워서 하구요.
처음엔 어미가 배변유도를 하면서 다 먹어치워서 모르지만 배변유도를 하는 시기가 끝나면 구석구석에 변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어미가 화장실을 가리는걸 보면 애들도 따라합니다. 이빨이 났을때쯤 사료먹을 시기가 아닌데도 어미가 사료를 먹으면 자기들도 먹고 싶어해요. 화장실 높이가 높으면 작은 박스에 모래 넣어서 만들어주고, 애들이 활동하는 곳에 가깝게 몇 개 놓으면 좋아요. 애들이 홀로 배우는 것보다 더 빨리 고치고 싶으시면 변을 보는 때를 포착해서 그 때 바로 화장실에 넣어버리는걸 두세번 반복하면 거기서 싸더군요. 보통의 책임비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코숏인 경우 3만원에서 5만원 합니다. 요즘 1,2만원인 경우도 있어요. 입양 후 3개월 정도 잘 키우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 받았던 돈을 돌려주거나 그 돈으로 용품을 사서 돌려주는 개념입니다. 사실 이게 좋은 개념인지는 모르겠어요. 먹튀도 많고 3만원으로 고양이에 대한 책임을 확인이 가능한건지; 분양의 경우, 직접 낳아서 분양하는거면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는 해당글을 쓸 수 없어요. 아마 강퇴당할거에요. 자기가 키우는 가정의 고양이의 임신/출산 등이 언급자체가 금지에요. 이외에 냥이네/셀펫 정도의 카페가 있구요. 디시 야옹이갤도 분양글 자주 올라와요. 하지만 품종묘를 원하는 대부분과 불쌍한 길고양이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정분양의 코숏은 분양되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에요. 보다보니 코숏이든 믹스든 사진 이쁘게 찍고 나름 스토리나 그런걸 짜면 잘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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