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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7/25 18:51:22
Name 여염
Subject [질문] 월 순이익 3000만원 국밥집 사장 vs 월급 300만원 사무관
친구랑 등산 다녀오는 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서로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는 내용이 생겼습니다.

'사람은 직업을 선택할 때(살아가면서) 돈을 더 중시한다 or 명예를 더 중시한다'


한명은 '돈'이라고 얘기하고 다른 한명은 '명예도 많을 거다' 라는 의견이 있어서 이렇게 의견 구해 봅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한달 순이익 3000만원 국밥집과 월급 300만원 사무관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p.s.1) 당연히 직업에 귀천이 있다곤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적절한 예시를 고르다보니 국밥집을 선택하게 된 것이니 혹시 보시는 분 중 기분이 좋지 않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p.s.2)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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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품에Dive
14/07/25 18:52
수정 아이콘
전 사무관이요. 음식점 알바 해보니 음식점 일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열정적으로
14/07/25 18:52
수정 아이콘
한..1000 대 300이면 고민을 해보겠는데 3000이면..넘사벽아닌가요..

국밥집 하렵니다
14/07/25 18:53
수정 아이콘
전 국밥집이요.
14/07/25 18:53
수정 아이콘
다른조건 같으면 월300 대통령 vs 월3천 거지라도 월3천이죠
14/07/25 22: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월 3천이 거지가 될수 있을까요..흐
14/07/25 18:54
수정 아이콘
이정도 차이라면 돈이 최고죠 매출도 아니고 순이익이 3000 이라니...
프로솔로
14/07/25 18:54
수정 아이콘
행시합격 사무관이라면 저는 사무관이요.
Siriuslee
14/07/25 18:55
수정 아이콘
음식점 순이익 계산에 본인 및 가족 일한것 제외인가요?
그리고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입니다.

대다수는 아니라고 해도, 바쁜 부서는 엄청 바쁘고 일 많이 합니다.


저는 선택하라면 공무원이요.

지금 수입만 따지면 안됩니다.
월 3000버는 저 가게 건물주가 당장 내년에 나가라고 하면 노답입니다..(매우 현실적)
14/07/25 18:57
수정 아이콘
맨마지막 줄 진짜.. 아마 백프로이지 않을까
월3000되는 국밥집이면 건물주가 자기 아는 사람 시키려고 할듯
14/07/25 18:58
수정 아이콘
너무 그렇게 현실적이시면.. ㅠ.ㅜ
14/07/25 19:0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월 3천버는거 알면 월세도 월 1천으로 만들것 같네요;;
14/07/25 19:1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월3000버는 분이면 건물주도 본인일거같네요
칼바람
14/07/25 19:34
수정 아이콘
순이익이라 함은 임대료도 포함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人在江湖
14/07/25 19:38
수정 아이콘
순매출이 아니라 순이익(모든 지출을 제외하고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이니.. 3000이라면 할만 하겠네요 흐흐
14/07/25 18:55
수정 아이콘
국밥집이요.
탕수육
14/07/25 18:55
수정 아이콘
보통의 경우에는 단순히 돈과 명예를 떠나서 노동의 강도와 휴무보장 여부를 더 따져볼 것 같은데요.
그래도 3000만원과 300만원은 좀... 지나치게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14/07/25 18:57
수정 아이콘
하하;; 너무 깊게 생각하진 마시고.. ㅠ

그냥 현실성 떨어진 비교놀이니까요..흑흑
칼바람
14/07/25 18:56
수정 아이콘
넘사벽 국밥집.
타고 다니는 차부터 다르고... 어르신들 100이면 100 다 국밥집이라고 할걸요.
대한민국에서는 돈이 최고라고 배웠습니다.
roastedbaby
14/07/25 18:56
수정 아이콘
그 국밥집에서 제가 일을 하지 않고 운영만 한다면 고민 없이 국밥집. 일을 도맡아서 한다면... 그래도 국밥집. 순익이 몇년 빡세게 하고 쉬어도 될정도네요.
14/07/25 18:56
수정 아이콘
밸붕 국밥집
순수익 3천낼만 이면...
테이플 회전율이랑 매장 크기, 직원 수 등 생각해보면 관리할 매니져 월급주고 자기 원할때 출근해도 될것 같은데요.

단순히 계산해도 연봉 3억6천 vs 3천6백이네요.
Sempre Libera
14/07/25 18:56
수정 아이콘
전 돈을 잘 벌지 못해도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가는...
여가생활 즐기는 삶을 원해서 항상 바쁜 국밥집보단 공무원을택하겠습니다...
14/07/25 19:49
수정 아이콘
일안하고 직원 천만원주고 돌려도 순수익 2천인데요...
14/07/25 20:30
수정 아이콘
사무관도 만만치 않게 바쁜 게 함정..
곤줄박이
14/07/25 21:01
수정 아이콘
9급 공무원이면 몰라도 사무관은 명예를 얻는 대신에 엄청 바쁩니다.
Sempre Libera
14/07/25 21:04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거 보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도 있겠네요 흐흐...
사무관이 그렇게 바쁜직업이고 ... 국밥집에서 직원을 여유롭게 부리고 한다면
닥전으로 태새변환하렵니다(?) 흐흐흐흐
14/07/25 22:44
수정 아이콘
사무관은 여가 못 즐겨요.
sprezzatura
14/07/25 18:56
수정 아이콘
월 순수익 3000 자체가 명예죠.
낮엔 가게 보고 밤에 벤츠 타고 놀러 다닐랍니다 껄껄.
레필리아
14/07/25 19:46
수정 아이콘
국밥집은 아침부터 보통 밤 늦게까지 하죠.. -_ㅜ
사티레브
14/07/25 18:57
수정 아이콘
후자가 전자를 골치아프게하고 어쩌면 망하게 만들수는 있어도 그런게 중요한지 아니면 돈으로 얻어지는 여러 효용이 중요하는지는 개인의 판단같네요
가을독백
14/07/25 18:57
수정 아이콘
매출이라면 사무관 생각도 조금 해볼거같긴 합니다만, 순이익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어쩌고 해도 돈이죠.
그리고 순이익이 월 3천이면 다른 조건따위는 거들떠도 안볼겁니다..
저도 장사하면서 이런말 하면 웃기긴 합니다만 돈보다 더 우선시되는 가치가 있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밸런스가 너무 안맞아요..
켈로그김
14/07/25 18:57
수정 아이콘
사무관 정도면 명예라고 할만한게 별로 없죠.. 오히려 대박 국밥집이 명예도 꿀리지 않는거같은데..
저 돈을 버는 것 자체, 혹은 치장하거나 쓰는 것을 두고도 명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만든 국밥은 이동네 최고국밥이다 우와아앙" 하는 자부심도 충분히 생길만하죠.
14/07/25 18:59
수정 아이콘
사무관이 무슨 명예가있나요?
대박 국밥집이 더 명예로운거같은데.
그리고 저정도로벌면 걍 사람쓰면 놀면서 수입 압도적으로 벨붕이죠
바보소년
14/07/25 19:00
수정 아이콘
사무관이 명예가 있는 직업인가요? 허허... 그깟 월급쟁이 거기서 거기죠...
행시 패스했다고 수익 10배짜리 직업을 그만두진 않을 거 같네요. 무슨 불법도박장 업주나 포주도 아니고...
몸이 힘들어도 국밥집 하렵니다.
비익조
14/07/25 19:00
수정 아이콘
월 순수익 3천 버는 국밥집이면 전국적으로도 엄청 유명하고, 요리사도 장인 소리 들을텐데 명예에서도 밀릴리가..
구밀복검
14/07/25 19:01
수정 아이콘
월 3천이면 10년만 열심히 해도 은퇴하고 인생 설계하면 되겠네요. 마흔 되기도 전에 은퇴....
꼬리도마뱀
14/07/25 19:01
수정 아이콘
월 3천이라니 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 ^^
살다보니별일이
14/07/25 19:01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곧 명예고 권력이고 능력이죠.

사무관이 명예 얘기하는것부터 의아하지만.
14/07/25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사무관 하겠습니다.
이게 국가 공권력에 의한 권위 자체가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명예와 권위가 있습니다. 세상은 험악하고...이 험악한 세상에 사무관을 건드린다는 자체는 공무원 조직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사무관 정도면 사실 신변안전은 철저하게 보장이 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국밥집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쥐알만한 권력이라도 있는 게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한테 질까봐 못때리는 게 아닌 것 처럼요. 혹시나 건드렸다가 내가 찔릴 경우가 걱정인 거죠. 그런데 국밥집은 이런 게 전혀 없어요. 세상은 생각보다 냉정한 약육강식의 사회고 위험한 거라고 봐서 저는;;; 홍준표같은 사람도 검사 그만두고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돼서 국회 나갔다는 거 보면 말이죠. 변호사 했으면 억대 수입은 그냥 올렸을텐데요.

근데 일반적으로 둘중 어느게 좋냐고 물어보면 국밥집이 좋다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행시출신들도 다 때려치우고 강사하는거 보면 -0-
14/07/25 19:18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뭐든 돈으로 가족지킬수있는게 훨신 넓습니다
14/07/25 19:02
수정 아이콘
매출도 아닌 월 순이익 3000이나 되는 국밥집이면 이미 자리 잡혀서 직원들도 많이 있을테니 체력적으로 그다지 힘들 것 같지 않은데요. 1년뒤에 쫓겨난다고 해도 사무관으로 10년간 일할 돈을 번 것이네요.
14/07/25 19:02
수정 아이콘
국밥집요
오스카
14/07/25 19:02
수정 아이콘
넘사벽 닥전
사무관이 명예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Arya Stark
14/07/25 19:04
수정 아이콘
저 순대국밥 매우 좋아합니다. 하루에 두끼씩 먹을 수 있어요.
총사령관
14/07/25 19:04
수정 아이콘
전자
밤식빵
14/07/25 19:05
수정 아이콘
전 월순이익 3천이요. 내가사장인것도 좋고 돈많이벌어서 더 좋고...
화잇밀크러버
14/07/25 19:05
수정 아이콘
닥 전.

명예는 돈으로도 생기죠.
Deus ex machina
14/07/25 19:05
수정 아이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면 무조건 국밥집이고, 집도 어느정도 재산이 있으면 사무관해볼랍니다.
진짜 집안 도움 못 받는 사무관은 혼테크 아니면 정말 팍팍하게 사는 경우를 여럿 봤더니...
14/07/25 19:07
수정 아이콘
밸붕 닥전이죠 사무관이 뭔 명예가 있다고.... 별거 없어요 진짜 주변에 사무관이 몇 명인데 걍 박봉 공무원이에요
물티슈
14/07/25 19:07
수정 아이콘
그정도 차이면 타는 차, 입는 옷, 사는 집 급이 다릅니다 ㅡㅡ...
돈이 명예죠. 법적 문제 생길시 대형 로펌 고용도 생각해 볼수 있는데 사무관이 월 300으로 대형로펌고용이 될까요?
저라면 국밥집 합니다. 지금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다 건강상태가 좋으신편이 아니다보니 더욱 느낍니다.
돈이 짱입니다.
14/07/25 19:07
수정 아이콘
사무관을 예로든건 꼭 엄청 명예가 있어서라기보다 일단 얘기하던 상대가 5급 준비생이었고요^^;;
사무관 정도 될 능력이면 사무관을 하는건 명예라는 게 많이 차지한다고 생각해서요.

또 다른 이유는 사회적으로 명예가 있다고 하는 직업중엔 돈을 못버는 게 생각이 안나네요ㅠ.ㅜ
14/07/25 19:09
수정 아이콘
사실 명예직 중에 돈 못버는 직업 대표적인게 아마... 의대 교수가 아닐지...
페이닥 하면 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살텐데 무급 펠로우 하면서 펠로우 끝나고도 몇 안되는 연봉 받으면서 교수 할려고 다들 줄 서있는 거 보면 말이죠 -0-
14/07/25 19:11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다음엔 의대교수와 비교를...^ ^
레필리아
14/07/25 19:51
수정 아이콘
의대 교수는 잘 모르겠고 일반 교수도 다른 수당, 연구비 다 빼고 기본 연봉만 기본 1억 찍고 시작하던데요.
국립대 기준이고 사립대는 더 받을 지도 모르겠네요.
기다리다
14/07/25 19:55
수정 아이콘
의사를 명예직이라 할 수 있을까요;;그들만의 리그죠 거긴
탕수육
14/07/25 19:12
수정 아이콘
판사가 대표적이지 않나요? 명예로는 우리나라 끝판왕인데 돈은 그만큼까지 못 벌죠. 부정축재 안한다고 하면 연봉 1억도 안되는데...
14/07/25 19:14
수정 아이콘
아! 판사! 근데 왠지 판사라고하면 전관예우도 생각하지 않으실까요 ㅠ
Rainymood
14/07/25 19:10
수정 아이콘
닥전!
칼바람
14/07/25 19:10
수정 아이콘
롤로 치면 5급공무원(사무관)은 골드1 정도고 국밥집은 다이아1 급이죠.
14/07/25 19:16
수정 아이콘
전 사무관.

사무관이면 계장급일덴데 계장급쯤되면 업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월급은 거들 뿐입니다.
뭘해야지
14/07/25 19:16
수정 아이콘
이건 3천이죠...
아라리
14/07/25 19:16
수정 아이콘
순익이 삼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에서 유명한 순대국밥집 사장님 계신데 가게는 거의 신경안쓰시고 명예 찾으러 다니시는중인데 그쯤되면 돈명예 둘 다 잡으실듯 하네요
14/07/25 19:20
수정 아이콘
이게 매출이아니고 순이익이예요.
직원월급 월세 재료비 뭐 뗄꺼 다 떼고 3000만이면 비교자체가 되나요?
사무관 10개월동안 땀흘려 일하고 1원도 안써야 국밥집 월급인데..

3천 순이익 벌 정도의 사장이면 월세 걱정안하고 자기 건물세워 운영하겠는데요
근무도 자기 편하게 일하고
어후야~부럽다
물티슈
14/07/25 19:22
수정 아이콘
바로 그거죠...아 상상만해도 씨익 웃음이 나오네요...현실은..흑..ㅠㅠ
14/07/25 19:20
수정 아이콘
닥전이죠. 10배 차이면 밸붕입니다.
14/07/25 19:28
수정 아이콘
순이익이면 이건 말도 않되는 비교 월 순이익3천이면 거 요즘 말많은 가로수 길 건물주 수준인데요?
광개토태왕
14/07/25 19:28
수정 아이콘
국밥집 사장을 택하겠습니다.
3천과 3백은 너무 차이나잖아요. 요즘 불경기에..
Tristana
14/07/25 19:45
수정 아이콘
행시 공부한지 몇 년 됐는데
매출이 아니라 순이익 3천이면 넘사벽 국밥집이죠.
성공하는것도 넘사벽으로 순이익 3천이 어려울 것 같은데
불곰드랍
14/07/25 19:47
수정 아이콘
닥전이라 봅니다. 월급 세배로 올려주면 어디든 옮길 행시출신 사무관 많습니다. 근데 세배도 아니고 열배면 말할것도 없죠.
흑백수
14/07/25 19:48
수정 아이콘
전 국밥입니다.
국밥은 역시 콩나물국밥이..
14/07/25 19:50
수정 아이콘
판사정도면 비벼볼만 한가
하루사리
14/07/25 19:53
수정 아이콘
닥전입니다. 저 국밥집은 권리금 받고 넘기면 10 억 정도는 껌일겁니다. 여지껏 번돈 + 10 억 해서 건물 하나사서 건물주인 하면 됩니다. 으흐흐
레필리아
14/07/25 19:53
수정 아이콘
전 사무관입니다. 힘과 명예가 있으면 돈은 굴러 들어오는 것이라 배웠거든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7/25 22:3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곧 힘이고 명예이지요.
14/07/25 19: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어디서 소문을 듣고 온 이영돈 PD가 국밥을 시켜먹더니 그 다음 날부터 매출이 급하락할 수도 있겠죠..
가게를 열면서 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은 갚아야 하고.. ㅜㅜ
이카루스
14/07/25 19:54
수정 아이콘
돈 욕심 별로 없어서... 사무관 월급이면 충분합니다.
기다리다
14/07/25 19:56
수정 아이콘
전 사무관이요
기다리다
14/07/25 20:00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세상이 바뀌긴했군요 크크 한 십몇년전만 해도 이런거 하면 닥치고 행시출신 사무관이었는데..
14/07/25 20:19
수정 아이콘
그만큼 비리가 줄어든 거라고 생각해요
기다리다
14/07/26 00:03
수정 아이콘
비리랑은 거리가 멀죠;;어떤 바보가 행시를 돈보고 하고 그리고 해왔습니까..그야말로 "나랏일"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하는 직업이었죠.

아무래도 가치관의 변동이 많이 커진거죠
14/07/26 00:38
수정 아이콘
음... 직업을 비하하는 말처럼 들릴까봐 어떻게 말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돈보고 하는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들어오는게 많죠... 꼭 돈이 아니더라도요. 그런게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으니까요.
빅토리고
14/07/25 20:07
수정 아이콘
잘되는 음식점 하시는 분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재료 구하러 다니시고 오전에 재료 다듬고 준비하고 밤 늦게까지 정리하고 들어가시더군요..... 밑에 사람 부리면서 하는거면 몰라도 직접 준비하는 곳이면 정말 힘들것 같더군요.
14/07/25 20:1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돈이 최고라구요? 글쎄요...

저는 국밥집이 무시받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얼마를 벌든 그깟 사무관이 뭐라고... 가진 권력으로 마리오네트처럼 가지고 놀 수 있나요? 결국 마찬가지로 자기만족 아닌가?

꼭 제가 국밥집 주인같아서 단 글만은 아닙니다.
14/07/25 20:13
수정 아이콘
손가락 하나 없어도 닥전
마이스타일
14/07/25 20:22
수정 아이콘
사무관정도로 비벼보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벽이네요

개인적으로 연봉 1억의 테뉴어 교수 vs 연 순수익 3억 음식점 주인 이라도
저는 음식점 주인 할 것 같습니다.
14/07/25 20:23
수정 아이콘
대충 근무강도가 하루 10시간 이하고 가족이 같이 일해야되는게 아니라고 보면 닥전이요. 옛~날에도 비슷한 얘기 나왔던 거 같은데... 아마 개인재산 20억에 지방대 vs 재산 0원에 서울대 였나요? 제 기억에 의하면 비 서울대 사람들은 대체로 서울대를 선호하고 막상 서울대 출신은 20억을 선호했던거 같은데요.

사무관의 명예가 몇억 이상가는 수준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사람 한명 만나서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 및 팁을 들을 수 있는 쿠폰] 이 생기고 사무관 vs 국밥집이면 짤 후자거든요. 명예는 결국 능력과 행동에서 나오는데 월 3천 순이익이면 치사하게 장사하는게 아닌 명예도 사무관보다는 훨씬 쌓이죠. 전 명예도 돈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벨붕 같습니다. 위에 realise님 말씀대로 성형외과 원장 vs 의대 교수 정도라면 모를까...
14/07/25 22:47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유머게시판에서 가로수길에 있는 200억짜리 빌딩 주인이 월 평균 8000만원을 번다고 했는데, 여기서 순이익이 3000만원이니 짱개식으로 계산을 해보면 국밥집의 자산 가치가 대충 100억은 되겠네요. 이것저것 감안해보면 50억 vs 사무관 정도로 바꿔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14/07/26 00:36
수정 아이콘
오 재미있는 계산이십니다. 어쨌든 사무관이 상대도 안되는군요 ㅜㅜ
천산검로
14/07/25 20:24
수정 아이콘
돈이 최고죠
물티슈
14/07/25 20:25
수정 아이콘
돈욕심이 없거나 사무관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으면 모를까...
사무관이라고 집값 전세값 깎을수 있는 거 아닙니다. 남자일경우 본가가 원래 잘살거나 처가가 잘 살지 않는 이상에야..그냥 월급쟁이랑 똑같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지만요.
그렇다고 아무나 붙잡고 갑질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인맥 같은 것도 저정도 벌면 그 지역 국회의원도 한번 연이 닿을 정도 일거 같은데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맘만 먹으면야 인맥형성이
사무관보다 더 하면 더했지 떨어지진 않을거고
밸런스가 좀 안맞아요..
꽃보다할배
14/07/25 20:25
수정 아이콘
부장검사 국밥집이면 갈등하겠는데 사무관 국밥집이면 갈등따윈 저멀리 국밥집
hindutimes
14/07/25 20:33
수정 아이콘
연간 버는게 3억6천 vs 3천6백 인데.........
3천6백이 온 국민이 존경하는 위인이더라도 전 3억6천 할랍니다.
류세라
14/07/25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국밥집이요. 저정도면 국밥으로 한국에서 자부심 가질정도로 장인이라는 거니
명예로 봐도 국밥집이죠.
그리고 순이익 3천하는 식당이 거의 없죠.
wish buRn
14/07/25 20:37
수정 아이콘
벨붕이죠. 2~4배차이라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월3천 순익 국밥집이면 몇년안에 건물올리고,
점포 옮겨도 입소문때문에 계속 잘될 집입니다.
애매호모
14/07/25 20:38
수정 아이콘
닥전이요!
14/07/25 21:05
수정 아이콘
국밥집합니다.
RedDragon
14/07/25 21:14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 사회는 돈이 곧 명예죠.....
집주인의 횡포요? 순이익 월 3000이면 빌딩을 사죠 크크크;
불멸의 이명박
14/07/25 21:20
수정 아이콘
명예도 돈으로 바르면 생기지 않나요 -_-;;
기상캐스터 잔나
14/07/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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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전이죠.
행시 패스한 사무관들 중에서 민간으로 고액연봉에 스카우트되어서 나가는 사람들이 괜히 있겠습니까.
다만 월급과는 별개로 집안에 돈이 많다거나 돈을 벌 필요가 없다면 후자가 나을 수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사무관의 업무강도와 사장님의 업무강도를 생각하자면.. 국가에 대한 커다란 사명감 없이는 닥전이겠죠.
곤줄박이
14/07/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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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닥전 하겠습니다. 사무관은 그냥 자기가 보람을 느끼는거지 딱히 힘이 있어보이진 않아서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면도 있을겁니다. 제가 지금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 전자가 끌리는 면이 있고,
친구분도 아마 막상 합격하시면 전자로 바뀌실지도 모르구요.
판, 검사 정도면 돈 vs 권력으로 비교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키니나리마스
14/07/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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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3천이면 밸붕 닥전입니다.

그 정도 돈이면 없는 명예도 만들 수 있을겁니다. 하다못해 본인은 안 되도 자식이라도 명예 얻게 만들 수 있습니다.
iAndroid
14/07/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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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이 무슨 명예나 권력이 있나요.
부모님이 주변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우리 아들딸 사무관 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명예 정도야 있겠네요.
그냥 업무에 관련된 업체들 말안들으면 규정으로 갈구고 말 듣게 하는게 권력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 정도 권력은 확실히 있을 수 있겠습니다.
수사와 기소권을 가진 초임검사라면 모르겠습니다만, 행시 합격한 사무관이 명예와 권력 논하기는 그렇죠.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음식점 업주들이야 목구멍이 포도청이기에 개인시간 없고 바쁘겠죠.
근데 월 순이익이 3000만원이라면 차원이 달라집니다.
그 정도라면 엄청나게 큰 규모일텐데 주인이 일일히 사소한 것을 챙기는 차원은 지났습니다.
주인은 가장 꼭대기에 앉아서 중요한 자금흐름을 파악하고 새어나가는 돈이 없이 관리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실질적으로 주인이 직접 노가다 뛰어야 할 상황은 안나온다는 거죠.
권력이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에 후원 왕창 때리거나 지검 검사하고 같이 식사하면서 안면 트는게, 그냥 사무관으로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확실하죠.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법니다.
월 300만원 버는 사무관이라면 생활비 빼고 남는 돈으로는 자산불리기 하는데 택도 없죠.
월 3000만원에서 2000만원정도 재투자한다고 생각해 보면, 3년이면 광역시 아파트를 하나 살 수준입니다.
부동산 경기 안좋을 때 임대수익 벌어볼 요량으로 아파트 몇채 구매해 놨다가 시세차액 보고 되파는 건, 일반 사무관이라면 꿈도 못꾸죠.
여러모로 생각해 봤을 때 이건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닥전이에요.
진지한궁서체
14/07/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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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순이익 3000만원이면 몸은 고되도 더 큰 자산 활동을 위한 종자돈을 만드는 데 유리하며,
그 정도 순익이면 권리금 받고 팔아도 큰 돈이 되죠.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Tchaikovsky
14/07/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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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는 사무관 형님 옆에 계셔서 이거 보여드리니..자긴 국밥집 하겠다네요. 흐흐
멀면 벙커링
14/07/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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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사무관이면 당장 명예가 그리 대단하다고 여길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요.

그리고 월 순이익 3000 나올 정도 국밥집이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14/07/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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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14/07/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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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이요. 몇 년하고 건물주로 테크 올리면 게임끝이죠.
말하고 나니 서글프기는 하네요.
14/07/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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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국밥집하는 사무관.
터치터치
14/07/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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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대체 왜 순이익 3천 국밥집 사장이 힘들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청담동 고깃집 사장들은 고깃집에 없죠. 크크크...
원시제
14/07/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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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국밥집 사장인 백수가 되겠군요.
그냥 인생 즐기는거죠.
독수리의습격
14/07/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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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의 삶의 질이 딱히 열심히 일하는 고깃집 사장보다 낫진 않은 것 같습니다. 공무원 일찍 퇴근한다는건 7급이나 9급 얘기지, 5급 사무관은 격무에 시달리는게 다반사죠. 말 그대로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라는 자부심 하나 빼곤 닥전이죠.
14/07/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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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강도에 있어서도 국밥 사장님이 비교도 안되게 편하죠;; 이건 닥전입니다.

월 순익 3천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기에~
낭만토스
14/07/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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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붕 닥전이요

비교불가

나의 수족이 될 사람 뽑아서 연봉 1억 주고

맡겨놓고

간간히 가게 돌보면서 다음 사업구상하면서

놀러다닐랍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4/07/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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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사무관이면 상상외로 먹어줍니다. 현직에서 일한다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관련부서의 정책방향을 실질적으로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명예와 힘이 따르고 잘 마무리하고 퇴직하면 공기업 사장자리, 관련기업에 좋은 자리도 넘어올수 있고요. 상상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국밥집이요.
14/07/25 23:19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막3장
14/07/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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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핫
가게두어라
14/07/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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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국밥집이면 우리가 생각하는 식당주인 정도가 아니죠.
거의 기업체 사장같은 느낌이 않을까 하는... 저는 국밥집이요
사카모토료마
14/07/26 00:03
수정 아이콘
저한텐 명예는 별 소용이 없어서 전 국밥집이요
14/07/26 00:07
수정 아이콘
다른건 전부 같은 조건이면 전자로 돈 굴리다보면 노는 물이 달라집니다. 권력이 필요하면 구하면 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7/26 00:15
수정 아이콘
20대 중, 후반이나 30초반에 사무관이면 대한민국에 손꼽히는 엘리트이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입니다.
지금 당장은 명예같은건 신경도 못쓰고 밤낮없이 개고생하겠지만, 아무리 못해도 이사관은 찍고 나오는건데 이게 서울시로 따지면 본청의 부장급이죠.
제 경우는 연순수익 4억 국밥집을 운영하면 언제 매출떨어질지 몰라 고민할 성격이라,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하고 승진하는 사무관이 좋겠습니다.
Tristana
14/07/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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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해도 이사관 찍고 나오는 시대는 지난지 많이 됐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7/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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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보통 승진할때 고시출신이 우대받는걸 생각하면 당연히 찍을 것 같기는 한데...
Tristana
14/07/26 12:14
수정 아이콘
행시 뽑는 인원이 예전보다 늘어나기도 했고
요즘은 후배기수가 자기보다 먼저 승진해도 남는 문화가 점점 정착되고 있어서..
인사적체가 상당히 심하다고 합니다.
특히 기재부같은 곳은 5급->4급 평균 승진이 9년이 넘는걸로... 10년인 곳도 있고요.
물론 짧은 곳은 8년 전후인 곳도 있지만요.
그리고 고공단 생기면서 3급이상으로 올라가기가 예전보다 힘들어지기도 했고요.
예전 이사관(2급)이면 국장급인데 상당히 힘들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7/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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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4/07/26 04:09
수정 아이콘
저도 돈쪽에 한표.... 그냥 뭐 주변여건 최대한 안따지고 금액과 직업만 놓고봤을땐 3천의 국밥집사장이 되겠습니다.
진나라
14/07/26 07:2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전자죠.. 뭐 거의 1년수입이 거의 10년치 연봉인데
2막3장
14/07/26 10:59
수정 아이콘
월 300 사무관도 결국에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을 연구할 겁니다.
비리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죠.
14/07/26 12:06
수정 아이콘
집안에 따라다를것같습니다.

생짜로 혼자벌어먹고살아야되면 국밥집으로 뒤도안돌아보고 달려가야될것이고..

좀사는집안이면 사무관아닐까요? 월3000이 큰돈이긴하지만..크게안느껴질 집안이라면...
허리부상
14/07/26 14:59
수정 아이콘
월 3천 국밥vs나라를 구한 영웅(영원히 월3백 고정) 이여도 국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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