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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5 10:17
신고했고 경찰로부터의 연락은 아직 없습니다.
거의 반 포기한 상태구요. 여담으로 저저번주인가? 주말에 올케 언니가 서울로 세미나 갈 일이 있어서 화장품 샘플만 모아두는 서랍 열었는데. 랑콤, SK2 같은 비싼 화장품 샘플만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견물생심이라고 시계는 딱봐도 비싸보이니까 순간 혹해서 훔쳐갈 수도 있지- 라고 억지로라도 이해하지만... 화장품 샘플은 진짜 찌질하게 악의적으로 자기 쓸 거 없나- 하고 서랍 뒤진 게 딱 드러나서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뭐.. 그랬습니다. 솔직히 요 며칠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났네요 크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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