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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12:09
여자들 앞머리말고는 미용사들도 자기 옆머리 뒷머리는 못자릅니다
반삭도 잘 안되서 쥐파먹은거처럼되기 딱 좋습니다 미용실가세요 망하면 길때까지 수습불가에요
14/07/24 12:11
윗머리는 그냥 숱가위로 치는게 아니면 자르기 힘들고요.
옆머리는 이발용 집게로 층잡고 밑에 자르면 됩니다. 근데 이게 뒤에는 또 힘들어요.. 동영상보면서 감을 체득하는 수밖에 없을듯 싶네요. 혼자할려고 하다보면 간떨려서 못해요 크크크크 실수 한번하면 어떡하나 싶어서
14/07/24 12:33
지난주에 첫시도했었는데, 쉽게 바리깡으로 투블럭 밀려고 준비했었는데, 어짜피 짜르다 망하면 밀수있으니까 가위로 다듬기만 하려고 했습니다.
어.. 귀라인 파놓고 분노의 숯가위질과 머리 가장자리 라인만 정리햇는데 꽤 잘나온거같드라구요. 그런데 그게 오른손으로 오른쪽 옆머리할라니까 각이 안나와서 약간 비대칭적으로 됩니다. 뒷머리는.... 엄마!!! 스킬 써서 해결
14/07/24 13:40
고등학교때 삭발해볼 때랑 훈련소 들어가기 전 이렇게 두번은 셀프 바리깡 삭발을 해봤지만.. 보통 머리는 혼자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흐흐
14/07/24 16:08
적응하면 뒷머리빼고는 다 가능합니다. 거울 두개 있으면 충분하구요
대신 세세한 부분까지는 힘들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 가능합니다
14/07/24 21:18
9mm 동그란 반삭(?)이 잘 어울리신다니요 부럽습니다. 두상도 이쁘시고 미남형이신가봐요 크크 전 두상이 진짜 못나서.. 첫방문하는 미용실마다
항상 쿠사리 비슷한걸 듣는편이죠 그래도 조금 용기가 나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윗에 분 말씀처럼 저도 미용실 셀프 미용실 셀프 이런식으로 도전해봐야겠 어요!!
14/07/24 22:52
미남이시나봐요?! 사실 저도 전체적으로 반삭하는건 잘하는데, 제가보기엔 괜찮은데 다른사람, 특히 누나, 엄마등; 여자가 옆이랑 뒤에가 정리가 안된 느낌이라고 뭐라 그래서 옆머리 잘랐는데 비읍시읏돼서.. 미용실 갔습니다. 근데 전 또 옆에 뒤에를 깎아 완성하는 투블럭을 하고 싶고, 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라.. 머리결이 세서 좀 자라면 밤톨이처럼 되구요. 또 반삭으로만 다니면 군인 취급받는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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