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인 사업 중이고 업무 차량이 없어 제 개인 차량을 지입 형태로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임대료를 받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는 업무 차량으로 사용하고 퇴근 후, 주말에는 개인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차량 관리가 소홀하고 업무 특성상 차량 내부가 좀 비위생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와이프 태워 다니는건 그럭 저럭 이해를 해주고 성인이라 상관 없는데 아이가 태어 나서 업무 차량에 태워 다니려니 비위생적인 환경이

신경 쓰이고 카시트의 탈부착까지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업무 차량을 완전히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임대료로 장기 렌트카를 한번 사용해보려는데 어떨까요?

아무래도 렌트 비용만 납입하면 초기 비용 및 보험료, 차량 수리 관리비등을 전혀 신경 안써도 된다는 점이 혹하더군요.

또 새로운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현재 사용중인 차량을 업무용으로 계속 사용해야 하니까 저 명의로 차량이 2대가 되니 그에 따른 관리비(보험

료, 수리비)나 세금문제도 좀 걱정이 되고요.

만약 장기 렌트 한다면 거의 주중에는 렌트 타지 않고 세워두는게 좀 그렇긴 한데 그것도 내년즈음 해서 와이프가 복직하면 와이프가 타고 다녀

도 될 듯해 여러 상황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은데 저 같은 상황에서는 장기 렌트가 유리한지 아니면 그래도 내차를 구매하는게 유리한지

의견이 궁금해 여쭈어 보려합니다. (대충 찾아보니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차량 구매가 더 낫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네요)

피지알러님들의 흑진주 같은 가르침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서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