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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9 17:26
장소의 분위기란게 중요하죠..
책상을 독서실처럼 꾸며놓고 항상 집에서 공부하던 사람은 집에서도 공부 잘합니다. 항상 롤하던 장소에서 갑자기 공부를 하려니 몸과 팔이 롤을 할 준비를 하지 공부를 할 준비를 하진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항상 책 던져놓고 롤을 했습니다.
14/04/19 17:26
네...
게임에 대한 유혹이 너무 커서 어차피 다시 설치하면 되니 시험기간이라고 노트북에서 게임은 다 삭제해버렸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효과는 크더라구요.
14/04/19 17:31
네.
전 밖에는 불편해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여러소리들이 들리니 집중도 안되고... 과자나 과일 같은것 먹으면서 해야 잘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집에서 하실려면 컴퓨터는 일단 꺼놔야되죠. 컴퓨터 키는순간 이미 공부는 못하게되버려서... 도서관같은데는 열공하기전에 마음잡을려고 한번갔다옵니다. 다른사람들 공부하는것보면 열심히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14/04/19 17:34
제 자신이 집에서 공부가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공부를 꼭 해야하는 날에는
무조건 아침 일찍 도서관 갑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집에서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해도 무조건요. 북카페라던지 도서관 이외에 공부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그런 곳에 가보시는 것도 나아요.
14/04/19 17:51
절대안되요.. 1시간을 가도 도서관이나 독서실가면 집에서의 배는 하는 느낌... 최소한 카페라도 이어폰꼽고 갑니다. 시선이 있어서 잘되더라구요.
14/04/19 17:52
전 공부를 할때 무조건 집에서 해야 합니다.
이명이 있어서 공부할때 음악을 크게 틀어놓거나 텔레비전 켜 놓고 공부합니다. 어차피 집중하면 음악도 그냥 소음이고 티비도 소음인데 이명소리가 안들려서 집중이 더 잘됩니다. 반대로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야자할땐 이명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고생을 많이 했구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크크
14/04/19 17:55
예전에 15시간씩 한적있었는데(보통 18시간 채웠으니), 효율 좋았습니다.. 케바케 인것 같아요.
그때는 절실하기도 했고 흥미가 없으면 공부 안 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상황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피아노위에 책 놓고, 한 겨울에 가스 끊기고, 할머니께서 퇴원하시고 수시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10분씩 짬내어 병간호해도 덜덜 떨면서 잘만 했죠. 밥먹을 때도 공부하면서 밥 먹고(이 시간은 공부 시간에서는 제외된것이지만).. 길바닥에서도 할 사람은 하리라고 봅니다. 이런 질문을 자주 접하는데, 건강한 공부는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것이라 생각해요. 롤이 짱이면 롤하는거죠. 저도 스타 많이해서 크크
14/04/19 20:23
전 체력이 어릴 때 부터 약하고 좀 병약해서.... (외모는 누더기 골렘 or 판다렌 체형...)
학교나 독서실을 걸어서 가는 시간이나 대중교통을 타는 자체만으로 체력이 급 떨어지기 시작해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착석하는 순간 졸려서 한시간 이상 잠드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여름에 땀흘리고 가서 에어컨을 쐬거나 그러면 더 심했구요. 그래서 피곤한 상태로 몇시간 하는 것이랑, 집에서 낮잠자고 집중력 최고 인 상태로 공부하는 것이랑은 같은 시간대비 공부량이나 효과가 엄청 차이나서 전 집에서만 했습니다. 다만..... 24살 전까진 제방에 컴퓨터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죠;;; 요즘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 공부하란다면 과연;;
14/04/19 22:59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한지 10년은 된 것 같은데 집에서는 한 50분 공부하고 30분 이상 놀아버리는 생활의 반복이라 귀찮아도 나가서 공부합니다. 컴퓨터, 잠, 티비, 스마트폰 등등 유혹도 많고 너무 편하게 느껴져서 그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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