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한명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은 천천히 해야 알아듣는것만 빼고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함 없고요.

현재 상경계열에 졸업반이고 지금 취업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취업이 너무 막막하다면서 학교앞에서 술마시면서 대화 나눴습니다.

사실 저에게 취업에 관한 조언을 구하려온거였고 저는 이미 취직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언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어쩌다보니 한번에 취직된 케이스라서 제가 제대로 도움 많이 못 줬습니다. 꽤나 기본적인 정보 정도는 가르쳐줬습니다.

그 친구에게 많이 도울수있는 조언이 하나도 없어서 좀 걱정이네요 크크;;; 현재 그 친구가 취업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는지라

어떤 기업을 목표로 하고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더라고요.

현재는 토익공부와 공무원 시험을 병행해서 준비하고 있다는데... 그냥 이렇게 냅둬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중에도 이런 경험이 있으실거 같은데 그 때는 어떻게 도와주셨는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