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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6 09:26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공대에서 다른 공대를 가려고 생각했지만 기초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제가 있는 연구실에도 저희 전공이 아닌 사람이 있는데, 저희 교수님 연구 분야가 좀 통합적이고 포괄적이라 받아주긴 했지만 결국 전공 지식이 부족해서 오는 한계가 많더라구요. 기초 지식이 좀 없더라도 진학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야라면 괜찮겠지만.. 그런 분야가 있을까요? 결국 자신이 좀 평소에 관심을 가져두고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았어야 견문이 넓어지는 메리트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13/11/16 10:13
전문대학원들도 있고, 작곡과 나와서 공대쪽 대학원 가는 친구들도 있고.
교수님한테 어필만 잘 하면 크게 문제 있을까 싶더군요. 가서 공부 따라가는건 본인 몫이고.
13/11/16 11:00
작곡과 나와서 공대 대학원온 석사학생이 실험 조교를 한다고 합시다.
그 조교랑 실험하는 학부생들은 헬게이트 열리는 거죠. 외국 대학 적어도 미국 대학의 경우에는 석사는 그냥 대학교 5학년처럼 수업만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대학같이 교수가 어떠한 지도관계에 있고 책임을 져야하는 우리나라 대부분 대학원이랑 얘기가 많이 다르죠. 그리고 미국 대학도 석사진학을 다른 전공으로 하려면 미리 몇과목은 듣던지 공부를 해야합니다. 물론 조경-도시공학같은 경우야 연관성이 높으니 별 문제 없겠지만요. 특히 자연대나 공대가 아닌 곳에서 대학을 나와서 공대로 대학원 가는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13/11/16 11:31
조교는 안하고 랩에서 공부, 연구, 개발(?)만 하던데요. 애초에 연구동 자체가 학부 캠퍼스랑 다른 연구소들만 모아논 캠퍼스에 있기도 하구요. 밑에 학부생들 가르쳐야되고 하면 교수가 걸러내겠죠.
13/11/16 15:37
외국에서도 문과학부->이과대학원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학->공학, 공학->다른공학, 공학->이학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죠.
13/11/16 15:45
이과->이과는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위치가 애매한 컴공 같은걸 제외하면 수학<->물리학, 물리학 <-> 화학, 수학 -> 공학 같은 경우는 정말 빈번히 일어납니다. 이과 -> 문과는 전과나 복수전공은 많이 봤어도 대학원을 가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네요.
대학 3-4학년때 해당 학과 전공 수업 들으면서 해당 과 교수님께 면담신청하면 충분히 가능할 듯 합니다.
13/11/16 17:01
아는 동생이 학부에서 생물학 전공하고 대학원 심리학 전공으로 갔습니다.
근데 그 애는 정말 심리학이 하고 싶어서 3학년 끝나고부터는 계속 심리학 공부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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