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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21:17
정말로 병이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갑상선 항진증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이라고 한다. ]
17/06/26 21:17
이건 답이 있습니다. 정밀검사와 운동입니다.
정밀검사를 해보시고 - 병이 있다면 조기 진단에 감사하면서 치료하시면 되고, 큰 병이 없다면 감사하고 이제부터라도 운동 시작하세요.
17/06/26 21:23
몸무게는 크게 변화는 없습니다.. 하나 걸리는건 집안내력으로 혈압이 좀 높은편입니다.
작년 건강검진때에도 약을 처방해야할 수 도 있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혹시 병원이라면.. 주변 내과를 가면 되겠죠??
17/06/26 21:32
오직 잠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으로서 잠을 제대로 못자시는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것 같습니다.
윗분들의 조언을 따르면서도 잠을 잘때 목의 각도를 잘 조절해서 주무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7/06/26 21:33
저같은 경우는 집안내력으로 위장이 안좋아서 뭘 먹으면 소화시키느라 항상 몸이 피곤했는데, 차라리 소식을 하니 몸이 더 나아졌어요. 잠의 질도 좀 더 나은 것같구요. 살빠진 것은 보너스
17/06/27 00:47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이런저런 검사도 받아보고 했는데 다 정상이라고 나오고 뾰족한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수면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해 봤는데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계속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해서 최대한 줄일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약먹고 잠들면 그렇게 다음날 개운할 수가 없네요. 비용은 저렴하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17/06/27 01:51
저도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잠은 충분히 잤어요), 눈도 침침하고, 평소 술도 자주 먹어서..분명 간 때문일꺼야~ 라는 생각으로 확인차..피검사를 했는데, 진짜 멀쩡하더라구요 .
의사는 운동을 권했습니다. 몸에 근육이 부족한것 같다고요.. 병원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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