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6/24 09:53:33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여친이 술만 마시면 연락이 안되는데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4 10:01
수정 아이콘
안고쳐지면 저라면 헤어집니다.
꾼챱챱
17/06/24 10:03
수정 아이콘
예로부터 잘못된 술버릇은 개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해서 어지간해서는 고쳐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주변에 술을 끊었다는 사람은 봤어도 술버릇을 고쳤다는 사람은 아직 못봤습니다.
시작버튼
17/06/24 10:04
수정 아이콘
제 몇번 안되는 연애 경험상
남사친이 많고 자주 만난다.
술먹고 필름이 끊기거나 연락두절이 된다.
주변 동성 친구들이 사치나 허영이 심한 끼가 있다.
이런 경우는 저만 엄청 힘들다가 결국은 깨지더라구요.
17/06/24 10:04
수정 아이콘
제 버릇 개 못 준다라고 술버릇 고치는 사람 케이스를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요...
정지연
17/06/24 10:04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인거죠. 술을 아예 못 마시게 할 수 있는거 아니면 술마시고 연락할 수 있게 고칠 방법은 없습니다.
그게 용납이 안되는 사람이면 만나면 안되는거고요
17/06/24 10:22
수정 아이콘
못고쳐요
결혼해서 술만 먹으면 알아서 집으로 들어오면 그나마 괜찮을지도? ^^;;
카스트로폴리스
17/06/24 10:31
수정 아이콘
주위에 술 좋아하는 여자가 많아서
경험상 말씀 드리면

최고의상황 - 진짜 술을 좋아해서 먹다보면 연락 안되는데 집에는 아주 잘 들어감 딴짓도 안 함
최악의상황 - "여친사촌동생이 집에와서 자고있다 말해줘요." 직접 확인 해 보셨나요?...

최종결론

술 좋아하는거..진짜 어디가 죽을만큼 아프거나...병 걸리지 않는 이상 거의 못 고침.........
술 먹고 연락 안 되는건...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도 약간 그런 스타일 이였는데..제가 몇번 지랄지랄X지랄 하니까 요즘에는 잘 하긴 합니다;;
17/06/24 13:51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이 여친폰으로 답해주는거겠죠 설마
우리고장해남
17/06/24 10:5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의 술 습관을 받아들이면 사귀는거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 헤어지게 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람은 잘 안바뀌더라구요. 처음에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좀 고치는 모습이 보이다가도 나중에는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또 싸우게 되고..
이재인
17/06/24 11:18
수정 아이콘
이건이해의영역을넘은문제같은데..
미카엘
17/06/24 11:24
수정 아이콘
마시고 필름이 끊겨서 연락을 못 하는 건가요?
17/06/24 11:30
수정 아이콘
집에 진짜 들어왔을까요? 헤어지는게 ...
블루스프링
17/06/24 11:44
수정 아이콘
이거 고치기는 정말 힘듭니다...그러려니 참고 지내시던지(포기하는 거죠). 아니면 ..
시케이더
17/06/24 11:45
수정 아이콘
술을 끊지 못한다면 술버릇 절대 못고치죠. 저런 술버릇이 있어도 여친이 좋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아니면 헤어지는거 밖에는 답 없을꺼 같네요.
서연아빠
17/06/24 11:47
수정 아이콘
못고쳐요...어짜피 연애하는거니까 그냥 포기하고 사귀시던지요...근데 나중에 결혼하실땐 절대로 술좋아하는분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네오크로우
17/06/24 11:49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 성별을 떠나서 술 마시면 잠수타는 사람은.............................
17/06/24 11:52
수정 아이콘
제 기준 최악입니다... 저 버릇 못고쳐요...
Arya Stark
17/06/24 12:25
수정 아이콘
쫑내야죠
17/06/24 12:25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이 어떻게알고 매번 집에서자고있다고 말해줄까...
그렇게말하라고시킨게 좀 더 가능성이크지않나...
동거하는게.아닌이상 그리생각드네요
alphamale
17/06/24 12:33
수정 아이콘
술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안좋아하고 잘 안만나유...
카바라스
17/06/24 12:45
수정 아이콘
뭐 이해하시면 계속 만나는거고 안된다면 그만 만나야죠. 꼭 사고치고 다니는건 아니어도(제 주위에도 저런분들 간혹있는데 그냥 잘만나더라고요) 술버릇 자체를 고치기는 쉽지않아서..
녹차소년
17/06/24 12:54
수정 아이콘
열번 중에 아홉번은 진짜로 집에 잘 갔을겁니다. 다만 마지막 한번이 문제일 가능성이 크죠.
기다릴게
17/06/24 13:05
수정 아이콘
이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져야죠.
술을 끊지 않는 이상 신이 와도 못고쳐요.
근데 아마 술을 끊을 확률도 거의 0에 수렴할거 같네요.
헤어지세요.
무조건.
짱짱걸제시카
17/06/24 13:40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술버릇 고치는게 엄청 힘든게 맞지만, 사실 고치려는 시도조차 안해본 사람도 많을 거에요.

저도 막말하고 피시방에서 새벽까지 겜하는 안좋은 버릇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버릇들로 여친과 대판 싸울때마다 속으로는 '에이 정말 헤어지겠어?' 라는 심정이었을뿐, 정말로 고쳐야겠다고 맘먹었던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어느날은 한번만 또 같은 문제로 싸우면 진짜로 헤어지겠구나.. 그런 직감이 들어서.. 나름대로 버릇을 고치려 노력을 했더니 100퍼센트는 아니어도 많이 호전되더라구요.

음.. 그러니까 제말은 여친분이 술버릇을 고치려고 진지하게 노력한적이 한번도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별을 각오하시고 물러섬 없이 의사표현을 하시고, 여친분이 글쓴이님을 많이 좋아하신다면 혹시 또 모르죠.. 조금은 괜찮아질지..

다만 완벽히 고치지는 못할것이고 일년에 한번이든 육개월에 한번이든 드물게 버릇이 다시 도질때가 있을터인데, 술먹고 고주망태가 되는 버릇은 그 어쩌다 한번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좀 그렇긴 하죠.
송하나
17/06/24 14:07
수정 아이콘
님 여친을 못믿는게 아니고 다른 남자들을 못믿죠.
그리고 그걸 증폭시키는게 여친의 습관이고요.
저라면 못 만납니다...
17/06/24 14:13
수정 아이콘
차 있으신가요? 술먹는 날 따라가서 술자리에 참석하지 말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집에 몇번 데려다줘보세요. 매번...싫다고 해도 계속... 둘중 하납니다. 헤어지자고 하거나 버릇 고치거나 결혼예정이면 이정도는 해줘야 고칩니다.
17/06/24 14:21
수정 아이콘
못고칩니다
받아들이시는거 아니면 헤어지는거에요
절름발이이리
17/06/24 14:50
수정 아이콘
저는 술먹고 리포트 하는게 연애 상대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싫으면 싫은거지요.
17/06/24 23:05
수정 아이콘
여친이 집에 들어온걸 사촌 여동생 폰으로 확인받으신 경우: 사촌 여동생 말을 어떻게 믿나요? ㅠㅠ 죄송하지만 저도 예전에 친오빠 노느라 안들어오는데 오빠 여친한테는 거짓말을 한 기억이 ㅠㅠㅠㅠㅠ
여친이 집에 들어온걸 여친 폰으로 사촌 여동생이라고 하며 확인받으신 경우: 사촌 여동생인지 어떻게 믿나요? ㅠㅠ 여친분이 사촌 여동생이라고 하고 밖에서 놀고있을지도 ㅠㅠㅠㅠㅠ
제가 술을 너무 싫어해서 그런가, 전 죄송하지만 신뢰가 안생길것 같아요..
17/06/25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저얼대 관계지속 불가능합니다.
Ishihara Satomi
17/06/26 08:07
수정 아이콘
여친이 술먹고 잠수타면 항상 여친집에있는 사촌동생이라....
17/06/26 09:19
수정 아이콘
여친이 술먹고 잠수타면 항상 여친집에있는 사촌동생이라....(2)
17/06/26 20: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집에 잘 갔다는게 믿어지진 않네요. 그런경우 비일비재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아요. 잘 생각해보심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496 [질문] 비례대표 순번 궁금합니다. [5] 학교를 계속 짓자1477 24/03/26 1477
175495 [질문] 집 보고 매수 결정 하실때 보통 얼마나 걸리셨나요? [24] 기다리다1839 24/03/25 1839
175494 [삭제예정] 직원 복리후생용 법인카드 사용 범위가 궁금합니다 [12] AW1702 24/03/25 1702
175493 [질문] 홍대쪽 데이트 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퍼블레인995 24/03/25 995
175492 [질문] 우산을 분실했는데 이렇게까지하는건 좀 무리일까요? [15] 라리2513 24/03/25 2513
175491 [질문] '기본 예의' vs '커피 한 개 가지고' 어느 쪽에 공감하시나요 [42] 수리검2724 24/03/25 2724
175490 [질문] 여러 언어를 쓰시는 분 계시나요? [7] 사람되고싶다1331 24/03/25 1331
175489 [질문] 아들에게 닌텐토 스위치 선물을 사주려고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난할수있다1043 24/03/25 1043
175488 [질문] [WWE 게임] 뒤늦은 2K19 플레이 중에 질문 드립니다 (아홉 가지) Love.of.Tears.434 24/03/25 434
175487 [질문] 선풍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BISANG615 24/03/25 615
175486 [질문] 사투리 듣기 싫다는 말은 혐오표현일까요? [19] 칭찬합시다.1602 24/03/25 1602
175485 [질문] 웹소설 입문(+시장조사) 추천부탁드려요 [16] 아이폰12PRO819 24/03/25 819
175484 [질문] PC 부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Dončić564 24/03/25 564
175483 [질문] (컴퓨터) 드래곤볼 시작하려는데 메인보드.. [9] 이러다가는다죽어553 24/03/25 553
175482 [질문] 마인크래프트 던전 비슷한 성장형 액션 게임 없을까요? [13] 모나크모나크647 24/03/25 647
175481 [질문] 그래픽카드 고장? [3] 하마아저씨555 24/03/25 555
175480 [질문]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 [31] 개가좋아요1492 24/03/25 1492
175479 [질문] Pc초기 불량품 새제품 교환은 유통사에서 해주진 않죠? [8] 키토1057 24/03/25 1057
175478 [삭제예정] 충전 어댑터 질문입니나. qc 3.0을 지원하는것과 전압 전류가 높은 것, 삼성의 super fast charging은 다른 개념인가요? 조헌734 24/03/24 734
175477 [질문] 중고차 문의 드립니다. [13] 이호상1191 24/03/24 1191
175476 [질문]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오픈시간 [4] 오하이오2103 24/03/24 2103
175475 [질문] 갤럭시 이어폰 추천해주세욤 [9] 월터화이트1109 24/03/24 1109
175474 [질문] 30대 초인데 재테크 어떻게 해야할까요? [25] 그때가언제라도2104 24/03/24 21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