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평소에 일도 많이 하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셔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술드시고. 죽고싶다 미치겠다. 진짜 죽고싶다고
수없이 소리지르시다가. 제가 정신병원 같이 가자고 빨리 갈아입으라고하면서
엉덩이나 허벅지 꼬집으며 정신좀 차리시라고 병원가지고 말씀드린 후
제가 담배피러 밖에 간 사이에

원피스 차림에 핸드폰만 (다행히 핸드폰케이스에는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나가신 후에
갑자기 나 여행갈거다 하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나가신게 오늘 오전 8시경이고
연락 두절에 계속 안들어오면
경찰에 실종신고를 24시간 이후부터 할 수 있는건가요?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어서
울다가 길에서 자다가 발견되고 이런적이 저 어렸을 때부터 한두번이 아니라
일하는 여동생은 묵묵부답한데

저는 걱정됩니다.

일단 실종신고를 해야하는지 가출신고를 해야하는지
어머니 안들어 오시면 신고는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