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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1 16:39
1. 본네트 열고 트렁크 열고 문 열고 점검하는 것은 사고 유/무 판별입니다.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받으시고, 여기 적힌 내용과 다른 부분이 발견될 시 무조건 차량 구입비 & 제반비용 모두 환불받는다는 내용을 특약으로 적고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딜러들은 안해주겠죠) 침수차는 벨트를 끝까지 꺼내보고, 바닥에 매트를 들어보고 판별하는데 (침수차의 경우 흙이 뭍어나오는 경우가 있음) 첫 차 구입인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차가 있는 사람도 동행해서 봐주는데 어버버하니까요. 2. 정비소 가서 차량 체크 할 때에도 매매단지 주변이나 딜러가 안내하고 소개하는 곳에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결과 똑같아요.. 정비소도 책임 안져줍니다. 좀 멀리 있는 다른 정비소에 가서 점검 받아도 비슷합니다. 괜히 분란 만들기 싫어서 딜러의 이야기대로 넘어갈 확률도 큽니다. 3. 중고차 구입시 동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업체를 제가 적긴 그렇고, 초록창 등등에 잘 찾아보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 (전 주로 페북 광고를 봤어요) 정 힘들면 저런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저정도 연식 & 키로수 차량의 소모품은 구입하시면 무조건 교체부터 하셔야합니다. 일단 6-7년 8만 타고 내놓는 사람들은 모든 소모품 교체주기가 도래했거나 넘긴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 교체가 얼마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엔진오일, 오일필터,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에어컨필터 정도는 내가 새로 교체하면서 교체 주기를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HD는 타이밍벨트 차량으로 알고 있는데, 교체 시점이지만 안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확인하시고 교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생산 5년 이후 타이어라면 트레드 잔량 무관하게 교체하시고, 2짝만 교체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 & 디스크의 경우 잔량 확인 하시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앞은 교체주기가 되었거나 넘었을 것 같은데, 어차피 브레이크는 잔량보고 판단하는거라서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뒤는 HD가 드럼인지 디스크인지 몰라서.. 그냥 봐달라고 하셔요. 냉각수, 부동액은 체크 해달라고 하시고 여름이니 냉각수 먼저 신경 쓰시고, 겨울 되기 전 부동액 한번 더 체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6/21 16:56
중고차 살 때 동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있습니다.
저도 해본적은 없고 즐겨보는 블로그에 소개된걸 본건데 일정 금액지불하면 같이 정비소가서 차 떠보고 서류랑 같은상태인지 점검해준다고 하네요.
17/06/21 22:55
아반떼 기억을 되살려..
운전석쪽 버튼을 눌러 창문이 4개 모두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 지 확인한다. 백밀러 접는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안개등과 상향등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타이어는 몇년도 생산인지 확인한다(방법은 검색 활용- 쓰다보니 위에분이...쓰셨..) 에어컨 잘 나오는지 확인한다 - 참고로 hd 에어컨 파워 좋습니다.. 그리고 안전벨트 확인, 네비게이션 있으면 소리 잘 나는지 , 검색어 하나 눌러보시고 작동잘 하는지 보시고 멈춰져있는 상태에서 핸들 좌우로 가득 돌려보시고 등등 .. 쓴 내용이지만 2분도 안되서 다 점검 가능하니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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