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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6/19 21:06:34
Name Rocket
Subject [질문] 신축 오피스텔 세입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 18개월전 제가 투자 목적으로 분양받았던 오피스텔이 드디어 이달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오피스텔에서 잠시 살았던적이 있고 그때는 마음에 드는 오피스텔의 1층에 있는 부동산에서 매물을 손쉽게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제가 300여개에 가까운 세대가 동시에 세입자를 찾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니 입주일이 다가올수록 공실기간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생기네요.. 아직 상가입주전이라 해당건물에 부동산이 들어오지는 못하여 일단 맞은편에 위치한 부동산에 2주전에 방문하여 세입자를 찾는다고 문의는 하였으나 연락은 없는 상태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이미 직방이나 네이버부동산등의 사이트에서 오피스텔매물을 찾을수 있어서 해당 공인중개사들에게 의뢰를 추가로 할까 하는데 이럴 경우 혹여나 여러 부동산에 내놓아서 그들 나름의 상도덕(?)을 상하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부동산쪽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혹시 신축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세입자를 구해보신 분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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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21:14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요샌 부동산에서 직방에 올릴걸요? 오피스텔 구할 정도 연령대면 직방이나 다방 같은거 필수로 보고 가지 않나요? 그냥 기다리시는 수밖에..ㅠㅠ 혹시 오피스텔 위치가 어디세요?
17/06/19 22:00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제가 의뢰한 부동산에서는 다방이나 직장에 올리지 않았더라구요.. 단순히 가장 가까운 부동산에 의뢰하면 되겠지 생각한게 착오가 아니었나 싶어요. 말씀하신데로 아무래도 가장 접근성이 좋은 수단이 요즘은 가까운 부동산보다는 스마트폰앱이라는 것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위치는 경기도 부천입니다.
17/06/20 00:12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가보시면 직방 다방 이런데 회원업체는 부동산앞에 광고판넬같은게 있을거에요. 그리고 사실 부동산끼리는 어지간한 매물은 네트워킹 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직방이나 다방 가맹점 찾아서 내놓으시고 따로 기름값이라도좀 챙겨드릴테니 잘좀 부탁한다고 얘기잘해두세요.
여자친구
17/06/19 21:39
수정 아이콘
피터팬이라는 네이바카페도 추천드려요
17/06/19 21:57
수정 아이콘
검색해서 들어가보니 아주 큰 사이트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미뉴잇
17/06/19 21:43
수정 아이콘
근처 부동산 돌아다니며 다 내놓으시구요. 피터팬에도 지속적으로 글 올리시구요.
초기에는 물량이 많아 약간 저렴하게 내놓아야 할겁니다.
17/06/19 21:58
수정 아이콘
네.. 최대한 빨리 홍보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입주일이 다가오기만 기다려왔는데 어째 점점 조마조마하기만 하네요 ㅜㅜ
쪼아저씨
17/06/20 10:51
수정 아이콘
여러군데 내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단골 부동산으로 서로 안면있고, 싸게 해주는 사이라면 모를까.
전혀 상관 없어요.
오피스텔은 1년 계약이니까, 입주자 없다 싶으면 주변시세보다 3~5만원 정도 싸게 내놓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공실돼서 관리비 나가는 거도 생각하셔야 하니까.
1년 금방 지나갑니다.
경험상, 1년 안채우고 나가는 경우도 많구요. (복비는 당연히 세입자 부담)
보증금을 까주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건 좀 위험 합니다. 월세 안내고 버티는 세입자들이 간혹 있어요.
이럴때 보증금이 너무 낮으면 주인 입장에서는 애타죠. (월세+관리비 까지 생각해야 함)
두번 정도 애 먹고 나서, 지금은 월세는 10 내리고, 대신 보증금을 2000 높였습니다.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크크.
그리고, 경험상 보증금 낼 돈이 부족한 세입자는 월세 밀릴 확률도 큽니다. 그만큼 넉넉지 않다는 뜻이니까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
17/06/20 19:48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소중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회사 연차를 내고 주변 부동산 네군데에 의뢰를 하고 막 집에 돌아왔네요. 어째 처음 방문했던 부동산이 규모가 가장 작았고, 오늘 방문한 부동산들은 거의 소규모기업(?) 정도의 규모인걸 보고 늦었지만 오늘이라도 다시 찾아가 의뢰한게 다행이지 않았다 싶었습니다.

대댓글을 바로 달지는 못했지만 넘어가는길에 달아주신 댓글을 본 덕분에, 단순히 융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증금이 낮더라도 최대한 월세를 많이 받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부동산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어떤 종류의 세입자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월세를 조금 낮추더라도 보증금을 더 높이는것이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세입자를 구할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얼른 좋은 세입자를 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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