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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7 19:23
캡슐이 아닌 알약의경우
어렸을때는 약을 먼저먹으면 침에 녹아 약간의 쓴맛(?)을 느끼지 않기 위해 물먼저 마시고 입안에 고여있는물에 약을 퐁당 떨어뜨린후 먹엇는데 요즘에는 먼저 알약을 먹고나서 약간의 쓴맛을 느끼며 약빨이 드는 기분(?)을 느끼며 다음에 물을 먹고 삼킵니다 !
17/05/27 19:24
알약 먼저요. 물 먼저 먹으면 뒤이어 넣은 알약이 물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놓여지지 못해서 삼킬 때 물만 삼키는 경우가 발생했었습니다.
17/05/27 19:25
모로가도 약이 뱃속에 잘 들어갔으면 된거지 대체 이걸로 왜...
뭐, 저는 후자입니다. 약을 혀 안쪽에 올리고 물을 마셔서 한 번에 삼켜요. 전자로 시도해본 적은 있는데 입에 물을 어설프게 머금고 입을 열면 질질 흘려서 다시는 안하게 되더군요. (고갤 들면 되기야 하겠지만요)
17/05/27 19:25
쓴맛 최대한 적게 보기 위해 물 먼저 먹는게 정석이라고 알고는 있으나, 대개는 뭘 먼저 넣어두건 별 상관없을 겁니다.
저는 그때 그때 되는 대로..
17/05/27 19:28
전 알약을 잘 못먹어서 물 부터먹어요. 하지만 알약부터 먹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제가 옆에 있었으면 자기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 둘다 이상하다에 걸었을거 같아요 크크크
17/05/27 19:36
알약 잘 못넘기던 때엔 물 먼저 마셔서 알약을 띄워 삼켰고, 지금은 잘 먹어서 약 먼저 먹습니다. 어느 쪽도 잘못된 건 아닌 것 같아요.
17/05/27 19:51
확실하진 않는데 캡슐약은 물 위로 뜨기때문에 물 보다 먼저먹고 알약은 가라앉아서 나중에 먹어도 된다고 했었나 여튼 이런식의 논리를 펼치던 글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어떤약이든 알약부터 먹고 물을 먹습니다.
17/05/27 19:56
어릴땐 혹여나 느낄 알약의 쓴맛이 싫어서 물부터 입에 머금고 후에 약 투입했는데
단점이, 약이 물에 떠다녀서 약은 못삼키고 물만 삼키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오히려 물에 약간 녹은 약의 쓴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선약-후물로 갈아탔습니다. 흐흐
17/05/27 20:30
알약먼저 먹습니다. 어릴때부터 약은 잘 먹는 편이라.
엄마가 가루약 숟가락에 올리고 물 부어서 손가락으로 휘휘 저은다음 목젖히고 억지로 집어넣는 정도만 아니면 어떻게 먹든 상관있나요...
17/05/27 20:37
물 먼저 - 쓴맛을 덜 느낌 / 첨에 물 많이 넣으면 흘려서 더러움
약 먼저 - 자연스러움 / 쓴 맛을 볼 수 있음 저는 물 먼저인데 사실 뭐 둘다 멀쩡한 방법이죠.
17/05/27 21:02
탕수육을 젓가락으로 먹는게 맞냐 포크로 먹는게 맞냐 따지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주제네요..
둘 다 맞는거죠.. 내기가 성립이 안되는 건입니다.
17/05/27 21:45
예전엔 물먼저 먹었는데,
성인이 되서 종합비타민 먹을때 물먼저 머금으니 약먹기가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약먼저 먹습니다. 정답은 없는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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