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5/27 07:42:32
Name 블리츠크랭크
Subject [질문] 요로 결석때문에 질문드려요
요로 결석 진단 받고 약 복용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너무 아파서 일어나서 처방받은, 너무 아픈 상황에서 먹으라는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고통이 커지다가 잠시 정체된거 같긴한데,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아니면 경과를 봐야하나요?

더럽게 아프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른한오후
17/05/27 07:45
수정 아이콘
병원가서 초음파등으로 요로결석 크기를 봅니다..
자연배출될정도로 작으면 모르겠지만... 제법 크다면 돈좀 들더라도
파쇄를 하는게 좋습니다.. 고통이 정말 끔찍하거든요.
블리츠크랭크
17/05/27 07:54
수정 아이콘
진단 후 자연 배출을 기대하자면서 처방만 받았습니다 ㅠㅠ
17/05/27 07:45
수정 아이콘
요로결석은 진단받았으면 바로 뽀샤버려야지요..지옥보기전에 얼른
블리츠크랭크
17/05/27 07:54
수정 아이콘
진단 후 자연 배출을 기대하자면서 처방만 받았습니다 ㅠㅠ
별이지는언덕
17/05/27 07:57
수정 아이콘
CT찍고 진통제 처방받으신거죠? 그러면 주말이고 비뇨기과도 안 열었을테니까 물 최대한 많이 마시시고 오줌 최대한 참으면서 주말을 보내세요.
저도 요로결석으로 새벽에 응급실 실려갔다가 CT찍고 진통제 처방받았더니 괜찮아졌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고 자연 배출될거라면서 조금 경과 지켜보고 힘들면 파쇄하자고 했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 막바로 배출되어서 괜찮아졌네요. 그 다음부터는 물 많이 마시려고 하고 있구요.
여튼 모쪼록 자연배출 되시길 바랍니다.
블리츠크랭크
17/05/27 08:07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저는 3일째 배출이 안되서 시한폭탄이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에 터지네요 ㅠㅠ 으어...
하고싶은대로
17/05/27 08:50
수정 아이콘
자연 배출 하자고 할 정도면 작은거 아닌가요? 저는 응급실 갔다가 다음날에 바로 파쇄하자고 하던데...파쇄하는 것도 꽤 아팠습니다 ㅠㅠ 하지만, 요로결석의 고통에 비하면, 그건 큰 고통이 아닌지라...
17/05/27 09:24
수정 아이콘
토요일이니 비뇨기과 열려있는 곳도 있을 겁니다.

쇄석술 시술 가능한곳 연락해봐서 얼른 가세요.

의사가 자연배출 기대하자고 했으면 크기가 작을것 같긴 하지만... 배출이안되면 깨부수러 가야죠.



요로결석고통은 마약성진통제 사용할 정도로 아픈데... 언능 병원으로...
CoMbI COLa
17/05/27 09:48
수정 아이콘
가까운 비뇨기과 가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보통 자연배출이면 결석 녹이는 약이랑 요관 넓히는 약을 처방받는데 그렇게 결석이 나오다가 다른 곳에 걸리면 말씀대로 시한폭탄 터지는 것과 다를게 없거든요.
부디 적은 고통으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불타는로마
17/05/27 10:43
수정 아이콘
약으로 바로 해결될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가 그랬구요.
블리츠크랭크
17/05/27 12:35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움 그 뒤
17/05/27 13:07
수정 아이콘
보통 4mm 이하의 결석은 자연배출(90% 이상) 기대
4~6mm 자연배출 50% 미만
6mm 보다 크면 자연배출 5% 미만

이라 4mm 보다 크면 쇄석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4mm 보다 작으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통증이 심하면 크기에 상관없이 쇄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아플거 다 아프고나서 결국 쇄석하면....
솔로12년차
17/05/27 14:12
수정 아이콘
지난 주에 요관경 수술 후 회복중인 1인입니다. 덕분에 일을 쉬고 있구요. 이번이 세번째 수술이었습니다.

일단 병원가는 거 비추구요. 지금 병원 가 봐야 진통제 주사 놓는 것 밖에 못합니다. 이미 통증이 가라 앉으셨다니 그조차 필요없구요. 다음에 통증이 오면 즉시 119불러서 아무 응급실이나 가서 진통제 맞으세요.

그리고 통증이 왔을 때는 물을 드시지 마세요. 물을 많이 마시는 건 예방&배출 용도입니다. 결석통증은 돌이 요관을 막는 것이 원인입니다. 통증이 왔다는 건 요관이 막혀있다는 건데, 그 시점에 물을 드셔서 통증을 키우지 마세요. 물론 물을 마셔서 그 수압으로 돌을 움직이거나 아에 배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선 그 고통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통증은 돌이 요관을 막았기에 생긴 겁니다. 돌이 조금 움직여서 소변이 배출만 된다면 통증은 없어져요. 그러니 뛰세요. 되도록이면 위아래로. 되도록이면 크게크게.

그리고 소변참으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소변이 마려운 건 방광에 물이차서 그런 거니까요.
블리츠크랭크
17/05/27 16:08
수정 아이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임성춘
17/05/28 15:27
수정 아이콘
작년 어느 날 아침 먹고 컴퓨터 켜서 의자에 앉자마자 허리가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단순한 허리 통증인 줄 알고 1시간 동안 참다가 직접 운전해서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허리가 무지 아프다고 얘기했더니만 어떻게 참고 직접 운전해 왔냐며 요로 결석 같다고 하길래 진통제 맞고 사진 찍고 퇴원했습니다.
며칠 지나 다시 병원에 가니 결석의 크기가 커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권장하더군요.
비용이 약 40여만 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발 아플 때 받는 체외충격파와 비슷한 정도의 짜증나는 고통만 40분 정도 참으면 됩니다.
시술 후 결석 관련 약 1달 정도 먹었네요.
신장에도 결석이 2개 정도 있어서 다시 검사받긴 해야 되는데 귀찮아서 놔두고 있습니다.
결석이 크지 않으면 자연 배출 될 수도 있으니 평소 물 많이 마시고 소변 자주 누고 너무 아프면 응급실로 오란 얘길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945 [질문] 중저가 유선 헤드셋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요하네즈1319 24/04/25 1319
175944 [질문] PC 견적 재문의 [3] 이동파1561 24/04/25 1561
175943 [질문] 비즈니스 이메일에 이모티콘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9] 앗흥2372 24/04/25 2372
175942 [질문] 등단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9] 파란토마토1968 24/04/25 1968
175941 [질문] 커피(원두) 맛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35] 시무룩1621 24/04/25 1621
175940 [질문] 여행 유튜버 추천 좀 받을 수 있을까요? [10] 라리1561 24/04/25 1561
175939 [질문] 카카오톡 톡캘린더로 광고 오는건 뭘까요? [2] 소금물674 24/04/25 674
175938 [질문] 제주신화월드 근처에 아침 가능한 식당 찾습니다 [12] 회전목마1360 24/04/24 1360
175937 [질문] 이번 어도어 사태에 대한 궁금점 [25] 문인더스카이2420 24/04/24 2420
175936 [질문] 일본 지방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가 따로 있나요? [3] 숄츠1212 24/04/24 1212
175935 [질문] 아이폰 구매 질문드립니다. [2] LCK제발우승해939 24/04/24 939
175934 [질문] 수학 한문제 질문입니당 [5] 월터화이트1305 24/04/24 1305
175933 [질문] 플스하기 적절한 TV 사이즈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24] 선플러1026 24/04/24 1026
175932 [질문] 아재분들 옷 어디서 사십니까 [19] Alcohol bear1380 24/04/24 1380
175931 [질문] 한국의 미래에 대해 극단적으로 조망한 책이 있을까요? [2] Keepmining963 24/04/24 963
175930 [질문] PC 견적 요청드립니다 [4] funk672 24/04/24 672
175929 [질문] 식물 비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8] 기다리다629 24/04/24 629
175928 [질문] 아이명의 통장에서 아이 학원비 이체시 증여세 신고가 필요할까요 [10] 콘칩콘치즈1321 24/04/24 1321
175926 [삭제예정] 폰 해킹 시도가 계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삭제됨1063 24/04/24 1063
175925 [질문] 6월16~7월8일까지 이탈리아3주 렌트카로 여행합니다. 모델Y 질문입니다 [8] 옥동이617 24/04/24 617
175924 [질문] 라오스여행은 며칠이 적당할까요 [3] 이사빠505 24/04/24 505
175923 [질문] 테일러 스위프트 이번 앨범 곡 평가가 어떤가요? [9] 모나크모나크653 24/04/24 653
175922 [질문] 김포공항 평일 오전 9시 주차 관련 질문입니다. [16] Klopp674 24/04/24 6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