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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7 07:45
병원가서 초음파등으로 요로결석 크기를 봅니다..
자연배출될정도로 작으면 모르겠지만... 제법 크다면 돈좀 들더라도 파쇄를 하는게 좋습니다.. 고통이 정말 끔찍하거든요.
17/05/27 07:57
CT찍고 진통제 처방받으신거죠? 그러면 주말이고 비뇨기과도 안 열었을테니까 물 최대한 많이 마시시고 오줌 최대한 참으면서 주말을 보내세요.
저도 요로결석으로 새벽에 응급실 실려갔다가 CT찍고 진통제 처방받았더니 괜찮아졌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고 자연 배출될거라면서 조금 경과 지켜보고 힘들면 파쇄하자고 했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 막바로 배출되어서 괜찮아졌네요. 그 다음부터는 물 많이 마시려고 하고 있구요. 여튼 모쪼록 자연배출 되시길 바랍니다.
17/05/27 08:50
자연 배출 하자고 할 정도면 작은거 아닌가요? 저는 응급실 갔다가 다음날에 바로 파쇄하자고 하던데...파쇄하는 것도 꽤 아팠습니다 ㅠㅠ 하지만, 요로결석의 고통에 비하면, 그건 큰 고통이 아닌지라...
17/05/27 09:24
토요일이니 비뇨기과 열려있는 곳도 있을 겁니다.
쇄석술 시술 가능한곳 연락해봐서 얼른 가세요. 의사가 자연배출 기대하자고 했으면 크기가 작을것 같긴 하지만... 배출이안되면 깨부수러 가야죠. 요로결석고통은 마약성진통제 사용할 정도로 아픈데... 언능 병원으로...
17/05/27 09:48
가까운 비뇨기과 가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보통 자연배출이면 결석 녹이는 약이랑 요관 넓히는 약을 처방받는데 그렇게 결석이 나오다가 다른 곳에 걸리면 말씀대로 시한폭탄 터지는 것과 다를게 없거든요.
부디 적은 고통으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7/05/27 13:07
보통 4mm 이하의 결석은 자연배출(90% 이상) 기대
4~6mm 자연배출 50% 미만 6mm 보다 크면 자연배출 5% 미만 이라 4mm 보다 크면 쇄석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4mm 보다 작으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통증이 심하면 크기에 상관없이 쇄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아플거 다 아프고나서 결국 쇄석하면....
17/05/27 14:12
지난 주에 요관경 수술 후 회복중인 1인입니다. 덕분에 일을 쉬고 있구요. 이번이 세번째 수술이었습니다.
일단 병원가는 거 비추구요. 지금 병원 가 봐야 진통제 주사 놓는 것 밖에 못합니다. 이미 통증이 가라 앉으셨다니 그조차 필요없구요. 다음에 통증이 오면 즉시 119불러서 아무 응급실이나 가서 진통제 맞으세요. 그리고 통증이 왔을 때는 물을 드시지 마세요. 물을 많이 마시는 건 예방&배출 용도입니다. 결석통증은 돌이 요관을 막는 것이 원인입니다. 통증이 왔다는 건 요관이 막혀있다는 건데, 그 시점에 물을 드셔서 통증을 키우지 마세요. 물론 물을 마셔서 그 수압으로 돌을 움직이거나 아에 배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선 그 고통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통증은 돌이 요관을 막았기에 생긴 겁니다. 돌이 조금 움직여서 소변이 배출만 된다면 통증은 없어져요. 그러니 뛰세요. 되도록이면 위아래로. 되도록이면 크게크게. 그리고 소변참으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소변이 마려운 건 방광에 물이차서 그런 거니까요.
17/05/28 15:27
작년 어느 날 아침 먹고 컴퓨터 켜서 의자에 앉자마자 허리가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단순한 허리 통증인 줄 알고 1시간 동안 참다가 직접 운전해서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허리가 무지 아프다고 얘기했더니만 어떻게 참고 직접 운전해 왔냐며 요로 결석 같다고 하길래 진통제 맞고 사진 찍고 퇴원했습니다. 며칠 지나 다시 병원에 가니 결석의 크기가 커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권장하더군요. 비용이 약 40여만 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발 아플 때 받는 체외충격파와 비슷한 정도의 짜증나는 고통만 40분 정도 참으면 됩니다. 시술 후 결석 관련 약 1달 정도 먹었네요. 신장에도 결석이 2개 정도 있어서 다시 검사받긴 해야 되는데 귀찮아서 놔두고 있습니다. 결석이 크지 않으면 자연 배출 될 수도 있으니 평소 물 많이 마시고 소변 자주 누고 너무 아프면 응급실로 오란 얘길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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