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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10:32
같은 습관은 아니지만
담배를 그만핀지 삼년이 넘었는데 비슷할까 갸웃하긴 합니다만 저는그냥 한순간에 피지말아야지 하고 안폈습니다 무슨 특별한 다른 것없이요 흡사 간지럼을 참는것처럼? 참 그리고 굳은살을 뜯는버릇이 있었는데 십년넘게 그러다가 어느순간 이건 하면 안되겠다싶어 그것도 한번에 그만해버렸습니다
17/05/24 10:34
저는 학창시절때 매니큐어 발라서 조금씩 고쳤는데요...엄청 지져분하고 쓴맛?이 나서 손톱 뜯다가도 확깨더라고요. 남성분이니 투명한색으로 발라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17/05/24 10:38
다른일에 집중해야됩니다. 아니면 손에 무언가 계속 쥐고 있어야 됩니다.
그 뽁뽁이 장난감 같은걸 이용해보세요. 손이 무언가 계속 움직이고 있으면 참고로 피가나올정도로 물어뜯는건 장애등급으로도 지정된다고 하니 보통 노력으로는 고치기 힘드실텐데 조금씩 노력해보세요.
17/05/24 10:42
제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기때 손톱을 그렇게 물어뜯었는데
엄마가 평생 딱한번 저를 뒤지게 팬적이 있는데 손톱때문이었습니다 맞으니까치료됨 ^오^
17/05/24 10:51
제가 예전에 고등학교 때 욕하던 버릇을 고쳤던 방법이 있는데, 저도 모르게 욕을 하면 제 뺨을 세게 때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욕을 안 하게 되더군요.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물을 때마다 입을 살짝 쳐보거나 손을 쳐보면 어떨까요?
17/05/24 11:12
정말 부끄러운게 뜯게 되면 저도 모르게 자기합리화를 하고 인지부조화 상태가 됩니다. 진짜 옆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따귀를 때려줬으면 하기도 해요..
17/05/24 10:54
손톱 물어 뜯는것이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들었는데...외로움??
손톱 짧게 짜르는 습관이라던가.. 물어뜯는 습관이라던가... 노량진에 혼자서 있을때 생각나면 자주 그랬던것 같네요 와이프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애인을 만드시거나 하시는건 어떨까요
17/05/24 11:00
안되요. 안됩니다.
저는 그래서 제 동선 어디에나 손톱깎이가 있어요. 가방 마다, 필통, 파우치, 컴퓨터 옆, 열쇠고리 등등 아뿔사 하고 생각하면 옆에 항상 손톱깎이가 있어서 물어 뜯자마자 아이고 인지하고 바로 정리해버립니다.
17/05/24 11:16
일단 현재는 깎을 손톱이 없긴 합...
사실 약지랑 새끼는 정상상태라 이 둘은 주기적으로 잘 깎고 있습니다. 뜯기 쉬운(?) 나머지 세손가락이 문제네요.
17/05/24 11:04
어릴때 저도 그랬었는데 대체 어떻게 고친건지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네요ㅜㅜ손톱 못생겨질까봐 어느 순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안했던거 같아요.
17/05/24 11:26
20년 가까이 뜯다가 군대 제대하고 고쳤습니다. 우선 10손가락 중에 딱 하나만 건드리지 말자고 생각을 하세요. 즉, 나머지 9손가락은 자유롭게 뜯으셔도 됩니다. 의외로 1주일 정도만 지나도 건드리지 않는 손가락의 손톱은 물어 뜯을 때의 감촉이 달라서(길이로 보나 매끈함으로 보나) 이건 건드리면 안됐었지 라는 인지가 쉽게 됩니다. 물론 바꿔말하면 처음 1주일은 다소 쉽지 않을겁니다. 무의식적으로 손이 입으로 가는거니까요. 어쨌든 이걸 성공하면 건드리지 않는 손가락의 수를 하나씩 늘려가고 결국에는 고쳐질겁니다.
제가 고친 방법이라 질문자분께도 적용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시도해볼 가치는 있지 않나 싶네요.
17/05/24 11:42
저도 어렸을때 손톱 물어뜯었었는데 일주일간 손톱 안 뜯으면 다간 비디오 빌려 보여준다는 조건에 농담 아니고 바로 고쳤습니다 크크
문제는 20년 지난 지금도 손톱 가장자리랑 그옆에 굳은살(?) 그쪽은 잘근잘근 정리(?)한다는거...
17/05/24 11:57
전 콜라님과는 반대로 하나만 열심히 뜯자고 마음먹어서 지금은 엄지손톱만 뜯고 있어요. 이것만 안 뜯으면 되는데 쉽지 않네요. 같이 힘내봅시다. ㅠㅠ
17/05/24 12:00
저도 어릴 때 부터 대학생 때 까지 입으로 손톱 손질 했었는데요. 손톱깎이가 훨씬 깔끔하게 잘리는 걸 알고 손톱이 더럽다는 걸 인식하고 나서는 자연스레 고쳐졌습니다.
17/05/24 12:33
저도 뜯던 버릇 있었는데 그냥 강제로 계속 안뜯으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뜯는 일은 거의 없고 가끔씩 이로 잠깐씩 물기만 하는 정도? 효율적인 방법같은건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무식하게 고쳤습니다 크크
17/05/24 21:44
어릴때 뭔가 집중할때만 저도 모르게 뜯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까지 뜯었는데 치아에 장기간 피로가 누적된건지 어느날 뜯다가 이가 시리더군요. 순간 섬뜩하면서 이러다 치아 금방 망가지는건가?!! 하고 그 뒤론 뜯은적이 없습니다 크크
17/05/25 17:26
저는 포기했습니다... 전에 기타쳐야해서 잠깐 길렀었는데 그땐 이니스프리 손톱 물어뜯기 방지 매니큐어 썼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단종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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