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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2:01
패스라는게 그냥 사서 본전 뽑을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끽해야 교토시내버스 패스정도?
구체적인 일정을 내고 계산을 해야 결정이 가능할 정도로 적절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죠. 모르겠으면 그냥 패스를 안사는게 손해를 안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큐패스조차도 우메다<>가와라마치 왕복한다고 가정하면 패스가 800엔이고 그냥 사도 800엔입니다.. 그냥 교토랑 오사카를 다녀오는 용도로는 사나 안사나 차이가 없다는거죠.. 라피토조차도 그걸 안탄다고 공항에 못가는게 아닙니다. 난카이 일반 열차를 타도 갈 수 있고 소요시간은 10분정도 더 걸리는데 요금은 920엔으로 라피토 왕복권을 살때 편도 1060엔이 드는걸 생각하면 140엔 정도 저렴합니다. 라피토의 최대 장점은 전좌석 지정석이라 앉아갈 자리가 보장된다는거고 앉아갈 자리가 꼭 필요한거 아니고 금전적으로만 생각하면 일반열차를 타는게 더 낫습니다..
17/05/20 20:29
이게 패스가 싸겠거니 하고 무작정 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은근히 본전 뽑기 힘들어요. 오사카 교토 단순 왕복이면 필요 없고요. 교토는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버스 1일 이용권 사시면 될 거예요. 오사카 첫여행이시면 주유패스는 괜찮습니다. 숙소 부근에서 구경하고 쉬는 게 아니라 여러군데 구경 다니실 계획이라면요.
17/05/21 01:45
계획짜서 하루에 몇군데씩 강행군으로 돌아다니는 스타일 아니고 하루에 2곳 정도 돌아보는 수준이면 그냥 패스 신경 안 쓰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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