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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5:23
의느님은 아니지만 .. 염증이라는건 면역세포나 물질의 활동을 얘기한다고 알고있는데
면역세포는 뼈(골수)에서 생산되는 종류와 간,흉선에서 만들어지는 종류가 있죠 염증이 잘 나는건 면역활동이 활발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 불필요한 활동을 억제하는건 일반상식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나 밀가루음식 등등을 피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집안 환경을 청결히하고 몸의 면역반응을 일으킬만한 원인을 제거해주는게 좋겠죠(옷먼지, 동물털 이런것도 사람에따라 원인일수있을듯..) 더 자세한건 의느님에게 맡깁니다.. 흐흐
17/05/20 08:57
요새 LCHF 다이어트 후기 중에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이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본문에 언급하신 궁금증은 나무위키 염증 항목 읽으시면 대부분 해소되리라 봅니다. https://namu.wiki/w/%EC%97%BC%EC%A6%9D#s-11
17/05/20 09:14
손잘씻고맨손으로 얼굴잘안만지고,운동하고, 무슨 음식이든 골고루 균형잡히게 잘 먹으니 여드름이 잘 안나더라구요. 스트레스 덜 받구요. 원론적인 이야기이긴한데 결국 저럴때 여드름이 줄었습니다. 아니면 약먹는게 젤 빨랐구요.
17/05/20 09:50
1) 그런 장기는 없습니다.. immune system 이 관여하니.. 구지 장기를 뽑자면 bone marrow가 가장 가까우려나요?
2) 쉽게 얘기하자면 외부물질에 대한 immune system의 공격이랄까.. 깊게 들어가면 의사들도(일부 전공과 제외) 제대로 설명 못합니다.. 3) 특별히 그런건 없습니다.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는게 좋을듯. 염증..inflammation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건 잘일어나는 상황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한 병이겠죠.
17/05/20 10:35
개인적으로 장이라고 봅니다. 저도 류마티스가 있는데 이게 외과가 아니라 장과 관련된 내과 질병이더라고요. 염증 관련 된 건 장만 관리 잘해도 정말 좋아집니다.
식습관에서 밀가루 설탕 우유 소고기 가공식품 등 장에만 안 좋은 음식 안 드셔도 염증은 정말 엄청나게 개선됩니다.
17/05/20 10:42
장과 관련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염증 잘 안나실거에요.
그리고 비타민D가 면역력에 좋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비타민D주사 3개월마다 맞고 있어요.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한 사람에게만 해당...)
17/05/20 11:12
염증반응은 골수, 흉선, 비장 등 몸 곳곳에서 백혈구, 대식세포, 비만세포(mast cell) 등등의 생성과 발달을 담당하며 혈액으로 전신의 면역작용을 하는 기능입니다.
여드름의 과도한 염증 때문에 고생하신다면 진료를 받고 스테로이드나 기타 국소 염증억제제를 사용하시는 게 적절합니다. 몸 전체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싶으시다면 구강 혹은 정맥주사로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몸에서 지금도 수없이 일어나고 있을 면역반응을 억제하겠다는 건데 그러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들이 맘껏 몸속을 괴롭히게 되겠죠. 실제로 과다 혹은 장기 스테로이드 투여하는 환자들은 면역저하로 인한 수많은 합병증에 시달리지요. 그리고 면역과 관련된 기관이 장이라는 말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든가 기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장 안에 사는 대장균 등의 장내세균총이 감염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그게 염증을 관리하는 기관이 장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논문을 좀 찾아봤는데 관련된 내용은 못 찾겠네요. 결론은 불편하시면 피부과에서 진단 받으시거나 약국에서 국소 스테로이드제 구매해서 필요한 부위에 바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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