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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6 11:03:40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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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11:0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인지도라하면 손기정 선생님이 아닌가 싶은..
정지연
17/04/26 11:08
수정 아이콘
전 김연아가 최고라고 보는데 그 이유가 박찬호, 박지성은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적은 스포츠의 선수였던 반면 김연아는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던 여성들에게도 관심도가 높았거든요. 남자들은 피겨 자체는 잘 안봐도 예쁜 외모덕에 인지도는 높았고요..
김연아의 경우 방송이나 광고로도 얼굴을 많이 비춰서 순수하게 스포츠 활동으로만 쌓은 인지도는 아니긴 하지만 어쨌건 두 선수보단 인지도는 더 높을거로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4/26 11: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남자들은 대충 저 명단 다 아는데, 여자들 포함 김연아가 최고죠. 거기에 어머님들까지 포함하면 더 할 겁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4/26 11:09
수정 아이콘
차범근, 김연아 1티어로 올리고 박세리 내리겠습니다.
환경이나 나이에 따라 확실히 틀린데,
저희집 기준 아버지는 다 알고, 어머니는 박찬호, 김연아, 차범근 정도는 확실히 아십니다.
제일 중요한건 어머니가 임요환 아십니다.
이호철
17/04/26 11:09
수정 아이콘
박지성을 1티어로 올리고 차범근을 2티어로 올리면 제 생각과 같습니다.
미네랄배달
17/04/26 11:10
수정 아이콘
차범근 선수가 인지도에서 선동렬, 이승엽,허재보다는 높지 않나요;
목화씨내놔
17/04/26 11:11
수정 아이콘
이게 남자라서 그런지 박찬호 원탑에 나머지는 비슷한 느낌인데요

여성분까지 생각하면 박찬호, 김연아 까지 투탑으로 가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크크
위원장
17/04/26 11:17
수정 아이콘
이만기씨도 들어갈 것 같은데 티어는 모르겠네요.
언어물리
17/04/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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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생님은 국사책에도 나오시는..
김승남
17/04/26 11:21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모르는 사람 많아서 놀랐습니다.
대략 20대 후반 30대 초반인 사람들인데도요
언어물리
17/04/26 11: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어릴적에 무슨 역사만화책에서 봤었어요. 저는 20대 중반~후반입니다. 중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위원장
17/04/26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선수시절 기준이면 너무 과거라 인지도 파악이 어려운...
언어물리
17/04/26 11:26
수정 아이콘
네. 시기가 꽤 오래되었죠..
구밀복검
17/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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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이면 몰라도 기성세대면 4티어까진 거기서 거깁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TV의 매체 독점력이 높았고 메이저 스포츠는 다 지상파 중계 되었기 때문에 '국민스타' 자체가 흔했죠. 저중에 그나마 좀 약한 축이 서장훈일 텐데 그마저도 농구대잔치 시청율 20% 이상 나오던 시절의 최고 선수..그리고 김연아/박지성은 1티어 갈만.
언어물리
17/04/26 11: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호동..씨도 (+연예인으로서의 명성)을 고려해서 여기에 넣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 선수시절 기준이라는 말을 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언어물리
17/04/26 11:20
수정 아이콘
바둑까지 치면 조훈현(응씨배), 이창호(바둑열풍 불러온 천재), 이세돌(알파고)..
샤르미에티미
17/04/26 11:20
수정 아이콘
애매하네요. 강호동이나 이만기가 제외된 건 본문의 조건 때문인데 사실 김연아도 피겨로 잘 해서 광고 찍고 방송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고 그 사람들이 또 피겨를 보고 또 광고를 찍고...반복이어서 유명해진 것이거든요. 예를 김연아로 들었지만 김연아의 경우만은 아니고요. 박찬호-박지성 선수야 워낙 광풍이었으니 다 제외해도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차범근 선수는 젊은층에는 확실히 해설로 활약하면서 과거 선수 생활도 조명되고 인지도가 있는 면이 있을 거고요. 그런 면에서 박찬호-박지성 두 선수는 선수 활동만 갖고 인지도 탑일 것 같네요. 그리고 최홍만도 만만찮게 유명할 거라고 봅니다. 이쪽도 방송 많이 했지만 어쨌거나 선수로 인지도 쌓은 게 크거든요.
새벽포도
17/04/26 11:22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는 김연아 원탑요. 시골 어르신들 야구 포함 스포츠 잘 안 봐요. 국내 리그도 아니고 외국 리그는 거의 안 보죠.
그래서 올림픽 같은 큰 경기 금메달, 9시 뉴스, cf 노출 많은 사람이 인지도 최고입니다.
Supervenience
17/04/26 16:52
수정 아이콘
박세리도 뉴스에 자주 나왔고 박찬호도 노출 꽤 많이 되었었죠... CF도 찍었고 당시 삼보에서 나온 컴퓨터 모델이 체인지업이었는데 박찬호 때문이었죠
바닷내음
17/04/26 11:35
수정 아이콘
박지성 김연아 차범근은 1티어로 가야합니다..
17/04/26 11:52
수정 아이콘
차범근이 1티어죠, 차두리도 엄청 유명한데...
카페알파
17/04/26 11:54
수정 아이콘
...... 아무래도 질문자 분이 본인께서 아시는 선수만을 본인의 기준에 의해 나열하신 듯 합니다.

'선수 시절 당시' 인지도 기준이라면, 일단 차범근 선수가 1,2 위를 다툴 것이고요.('티어' 가 아니고요. 어쩌면, 1위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 왜냐면, 그 시절은 박찬호, 김연아, 박지성 선수 등 이후 내노라 하던 선수들이 활약하던 시절에 비해 대중매체가 발달하지 못 했었고, 반면 카퍼레이드 등 지금 보면 좀 생뚱맞을지 몰라도 나라에서 세계적인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뭔가(?) 대중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직접 열어 주었거든요.) 그리고, 90년대 이전 권투 세계 챔피언을 지낸 선수들, 이를테면, 홍수환, 장정구, 김철호, 문성길 선수 등등등도 저 자리를(1티어는 아니더라도) 하나쯤 꿰찰 수 있을 것 같구요.(그 당시 권투 인기는 지금의 야구나 축구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았었고, 묘하게 국제경기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챔피언전이었다면....... 뭐, 다음은 아시겠지요?)
17/04/26 11:55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0티어일거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은 스포츠에 관심 전혀 없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반면에 (생각보다 스포츠에 완전히 무관심한 사람이 많습니다)
김연아는 그와 무관하게 TV를 전혀 접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모르는 사람이 없죠. 광고 모델 횟수만 생각해봐도...
사나없이사나마나
17/04/26 11:57
수정 아이콘
박지성 1티어로 올리고 홍명보, 황선홍은 2티어쯤에는 올 법할 것 같은데요.
17/04/26 12:01
수정 아이콘
강호동 적을라했는데 방송이 안된데서..그럼 차범근도 해설자니 탈락아닌가요
기준이 좀 모호하네요
순수 스포츠인으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순수 스포츠인이 어느정도 일지..

박지성보다 김연아가 좀더 유명할것같기는 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7/04/26 12:06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기준으로 한다면 황영조가 1등일 거 같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17/04/26 12:36
수정 아이콘
박찬호도 1티어 아닌가요? 아이스크림까지 나왔는데
Supervenience
17/04/26 16:46
수정 아이콘
삼보 체인지업...
gallon water
17/04/26 13:02
수정 아이콘
박찬호 김연아 1티어죠
둘다 동시대 사람들이 모를수가 없음
흰배딱따구리
17/04/26 13:16
수정 아이콘
시대보정없이 그 선수 전성기 인지도만 따지면 0티어 김연아, 1티어 박지성 박찬호봅니다. 임요환도 3 ~ 3.5티어는 될 듯요
토이스토리G
17/04/26 13:46
수정 아이콘
세계인지도면에서 박지성을 최고로 칩니다.
다른인물과도 격차가 꽤나 난다고 보구요.
김연아가 활약한 피겨의 위상보다 구기종목인 해외축구가 인기는 엄청나니까요. 하물며.. 월클급으로 활약을했고요..
물론 김슨생님의 업적을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아.. 한국만 따지면 김연아가 더 높겠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7/04/26 13: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포츠에 관심 전혀없는 여자친구에게 물어봐도 위에 있는 명단의 사람들은 다 압니다. 결국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있고 아니고는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다 아니까요.(박찬호 박지성 김연아 황영조 정도까지는)

누가 인기 있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아는사람이 많냐로 따지게 되면 결국 이런 매체들과 접촉이 적은 아주 나이 많으신 분들이 중요한 포인트고 그 분들이 알 수 있게끔 공중파 방송/주위 언급과 소문을탄 사람을 따지는게 정확하죠.

은근히 박지성을 아시는 분은 적을겁니다. 월드컵이라 해도 우리나라 팀을 응원하지,선수 이름하나하나 기억 안하는 경우가 많고 해외축구는 전혀 관심 밖. 박찬호는 IMF 때 스포츠영웅 이라는 부분 때문에 약간 예외이긴 합니다. 그럼 박찬호vs김연아 쪽으로 승부가 기우는데 개인적으로는 김연아에게 한표 주고 싶네요. 국내 한정 공중파 노출 횟수, 개인종목이라는 점 등이 앞선다고 생각하거든요
17/04/26 14:23
수정 아이콘
티비에 많이 나오는 사람이 유리..
그러니까 김연아 박찬호 투탑
딱 한 명만 꼽으면 김연아일 듯.
17/04/26 14:5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김연아 아닐까 합니다.
어떤날
17/04/26 14:56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 기준' '인지도' 이 두 개 조건이면 김연아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 리그니 메이저 리그니.. 그런 거 젊은 남자들한테야 인기 좋지만 당장 여자들만 해도 잘 모르고 50대 이상 어른들로 넘어가면 잘 알기 힘듭니다. 그에 반해 김연아는 '선수 시절'에 광고가 어마어마했죠. 그리고 이미지가 좋다 보니 광고 효과도 좋았구요.

해외까지 포함이면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국내 인지도 한정해서는 김연아 원탑에 박찬호, 박지성이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박찬호는 IMF라는 시대적 특성, 박지성은 월드컵이라는 호재 때문에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그 아래에서 대동소이할 것 같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4/26 15:05
수정 아이콘
3티어에 90년대 축구 국대들 좀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최소한 홍명보 황선홍은 들어가야죠
헤나투
17/04/26 15:56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인지도는 그냥 언론노출싸움이라고 봅니다.
9시 뉴스 메인에 자주 등장하던 박찬호 박세리는 일단 탑티어라 봅니다.
김연아는 애매하네요. 얼핏 생각하면 그이상일거도 같긴 한데 종목이 너무 마이너해서...
박지성은 김연아보다 아래같고요.
17/04/26 17:30
수정 아이콘
동시대 기준이라면 차범근같은 70~80년대 스타가 최고일 것 같고
현재 기준이면 김연아일 것 같아요. 박찬호 박세리는 애들이 모를 것 같고 김연아는... 티비에 하도 나와서 다 알 것 같네요
도들도들
17/04/26 20:54
수정 아이콘
김연아죠. 6시 내고향 같은 프로에서 완전 시골 찾아가서 여든살 할머니 인터뷰해도 김연아는 알더라구요.
바둑아위험해
17/04/27 11:59
수정 아이콘
박태환 장미란 급은 못들어갈까요?
제 기준 2티어 이상은 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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