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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21:23
굳이 최근 10년에 국한되지 않고 범위를 늘려봐도 각 나라들은 큰 추세를 따라 변동하는데 한국만 저렇더라구요... 일본 또한 크게 추세를 따라 움직이는데, 일본이나 미국, 유로존은 경제 규모가 커서 매 번 금융 위기가 올 때마다 정면으로 받아서 그런 걸까요?
17/04/25 21:39
우선은 서브프라임 사태를 직접 맞았나 안맞았나가 차이일거 같네요. 미국 유럽은 직격탄이었는데 한국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죠.
그리고 유럽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한번 제대로 혼났구요. 한국은 그에 비하면 어렵지 않은편이었고 제조업이 센 국가다보니 어느 정도 큰 차이가 안났을겁니다. 금융위기때도 실물까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을 슈 있죠 그밖에 가능성은 한국은 경기 침체시 실업률 상승분보다 고용률 하락이나 자영업자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또다른 가능성으로는 이정도면 계절성이 강한 경제를 가진 국가일 수 있죠. 대개 연초에 치솟는 모습이 관찰되는데 다른 요인보다 계절적인 실업이 더 큰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일본은 서브 프라임모기지 꽤 세게 연관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7/04/25 23:46
큰 추체선이 없다면 일정한 변화가 없다는 것이갰죠. 그런데 이렇게 다른 나라와 놓고 비교해보니 사실 국내 실업률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단순히 모양만 보면 더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일단 우측의 척도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가파르게 변한다는게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냥 상반기 하반기 공채시즌에 맞춰진 이직하는 것 같은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17/04/26 10:56
질문의 핵심이 왜 변동이 심하냐가 아니라 왜 타 국가는 추세를 따라 변동하는데 우리나라는 큰 추세가 보이지 않느냐는 거라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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