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4/25 11:59:13
Name Soulchild
Subject [질문] 이럴경우 부모님이 얼마 해준거라고 봐야될까요?
남자측 : 온전한 부모님돈으로 1억으로 집 구입

              결혼시점 집가격은 2억

              자산 명의는 남자

              남자는 1억시점부터 해당 집에 홀로 거주중.

해당 상황에서 결혼하면서 여자가 남자집으로 들어감.

이럴경우 여자입장에서

2억으로 받아들일까요? 1억이라 생각할까요?

사실상 부모의 자기자본투자를 통해 수익을 낸 것이기때문에 제 생각에는 2억인거 같은데
제가 여자라도 1억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느낌이들어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질문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결혼시점 2억 ㅡ 이후 3억으로 올랐다면 이건 반영이안된다고 봐야될까요?

PS. 그냥 상상입니다..;;  제가 그런 상황도 아니구요..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나와서 물어봤어요
여자가 있어야...ㅠㅠ 뭐라도..
부럽다는말씀이있으셔서ㅠ 저도부럽고싶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나리돌돌
17/04/25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2억이라고 봅니다만 이런 걸 금액으로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멀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님이 1억해주셨고 부모님 덕분에 1억 더 벌은거죠.
겨울삼각형
17/04/25 12:0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17/04/25 12:0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1억주셨지만 결과적으로 2억짜리 집을 얻게 된거죠. 시가로 생각해야죠.
무무무무무무
17/04/25 12:03
수정 아이콘
현 시세기준이죠. 반대로 집값이 내렸다고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17/04/25 12:16
수정 아이콘
정답이네요. 현재 2억짜리 집 주면서 내가 10억주고 샀었다고 하면??!!
17/04/25 13:28
수정 아이콘
현답!
덴드로븀
17/04/25 12: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혼시 재산분할하면 그시점의 시세기준이니까 당연히 2억입니다.
2억이라고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일겁니다. 심지어 명의까지 남자앞이니까...
꾼챱챱
17/04/25 12:05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고 부럽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19
수정 아이콘
이건 2억을 해주셨다고 생각해야죠. 해주셨다는 것은 결혼시점의 가치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5년 살았더니 10억으로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부모님께서 10억짜리 집을 해주신 것은 아니죠.
신혼집 구입할 때 부모님의 지분이 100%. 결혼 시점에 집 값이 2억. 따라서 부모님이 2억짜리 집을 사주신 것임. 이렇게 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1억짜리 집을 받았는데 결혼 시점에 5천만원으로 집값이 하락했다면, 부모님이 5천만원 해주신 것 되겠고요.

그런데 본문글과는 별개로 궁금한게, 내 생각에는 2억일 것 같은데, 내가 여자라도 1억으로 받아드릴 것 같은 것은 뭔가요??
내가 남자라면 2억으로 해간다는 느낌이고, 내가 여자라면 남자가 1억짜리 해온다는 느낌인건가요??
Soulchild
17/04/25 12:47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더 유리하도록 해석할테니

저런상황일경우 뭐 사실묻지는않겠지만
서로가 따지기시작한다면
남자는 2억주장
여자는 1억주장하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실제론 그렇게뭐따지기야 하겠습니다만..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3:11
수정 아이콘
남자가 유리하게 말하려면 미래가치를 말해야죠. 지금은 2억이지만, 어디 개발되고 어디 길 뚫리면 3억된다 4억된다.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집이다.
현재 시세가 2억이라서 부모님이 2억을 해줬다고 말하는 것은 어느 누가 유리한 것이 아니라 그냥 2억짜리 집을 마련해 준 분이 부모님이라는 더함도 덜함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입니다.
미래가치가 얼마니 얼마짜리 집을 해주신다고 말하는 것도 과거에 구입당시 얼마였으니 얼마짜리 집을 해준것이라는 것도 얼토당토 않는 말이에요.
당장 그 집을 팔면 1억도 3억도 아닌 2억이 손에 들어오니까요.
Soulchild
17/04/25 19:06
수정 아이콘
미래가치는 불확실한 상황이니깐요..
오를지내릴진 절대 알수가 없구요

만약에 가격이하락했다면

남자는 1억 여자는 5천주장할수있다고보구요.

유리한 입장으로 서로 해석하지않을까싶어서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20:22
수정 아이콘
미래가치는 불확실하지만 가능성이라도 있지, 과거가치는 이미 지나서 틀린가치입니다. 절대 알 수 없는 가치와 절대 잘못된 가치를 우기면 그나마 알 수 없는 가치를 주장하는게 낫죠.

마찬가지로 가격이 하락했는데 여전히 예전금액을 주장하는것도 헛소리입니다.
이게 한때는 얼마였어 라고 주장해봐야 어느누구도 들어주지 않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한명이 헛소리 하는 문제에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25 12:56
수정 아이콘
그냥 시세가 올랐다는걸 말안하면 2억으로 알고 그 사정을 알면 1억이라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17/04/25 13:47
수정 아이콘
결혼시점에 시부모님이 살주신 집이 나중에 가격 오른다고 해서 추가 혼수해오는것도 아닌데...

현시점의 가격으로 판단하는게 맞는거죠.
인간_개놈
17/04/25 13:58
수정 아이콘
그럼 이혼하게 되면 재산분할할 때 1억 기준으로 할꺼냐고 묻고싶네요

그럴때는 2억이라고 하겠쥬?
17/04/25 14:14
수정 아이콘
분할 대상이 아니죠.
네오유키
17/04/25 14:42
수정 아이콘
여자 기준은 모르겠고, 남자+부모님 기준으론 1억인 것 같네요. 그럼 대화 할 때 금액이 달라지니 다같이 1억으로 생각해야하나...
바보미
17/04/25 15:40
수정 아이콘
2억이요
Soulchild
17/04/25 19:11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드립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증여시점에선 자산명의이전이 1억때 이루어졌기때문에 1억을 준건 맞으며
남자가 보유&거주기간 동안 1억의 차익이 생겼으며
여자가 남자가 살던 시점 들어올 때는 2억이기에
애매한 것도 있지않나 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부모가 1억 남자가 1억을 갖고왔다고 볼수도 있고
온전한 부모재산이 명의이전과 차익이 발생한거라
부모가 2억 갖고왔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전혀 의미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친구랑 얘기하다
다른사람 생각이 궁금해져서 물었습니다.
나이가 들긴 들어버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779 [질문] 핸드폰 발열이 많이 있을때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나요 [9] 뵈미우스1469 24/04/15 1469
175778 [질문] 첫 중고차 구매 자동차보험 관련 질문드립니다. [3] 7101188 24/04/15 1188
175777 [질문] 편찮으신 장모님 모시고 갈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서울 근처) [14] 수지짜응1312 24/04/15 1312
175776 [질문] 자동차보험 제 명의 내에서 차량 변경 질문입니다 [2] 매즈미켈슨1480 24/04/15 1480
175775 [질문] 라이트파이낸스 사기인가요? [21] 교자만두1712 24/04/15 1712
175774 [질문] 이 나무 이름이 뭘까요? [5] workbee1091 24/04/15 1091
175773 [질문] 5세 여아와 오사카여행 [15] 링크1770 24/04/15 1770
175772 [질문] JBL 1300이라는 사운드바 연결 질문입니다. [1] 아타락시아11084 24/04/15 1084
175771 [삭제예정] 동네 간짜장 곱배기 가격 어찌들되시나요? 여러분들이라면? [22] Euphoria2240 24/04/14 2240
175770 [질문] 맥 OS용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 문의 [9] 한국화약주식회사1087 24/04/14 1087
175769 [질문] 아이폰에 있는 음악파일 접근 가능한가요 [3] egernya1544 24/04/14 1544
175768 [질문] [디아3] 혹시 시즌 하시는분 계신가요 [2] Scour1897 24/04/14 1897
175767 [질문] 편한 운동화나 신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7] 같이걸을까1739 24/04/14 1739
175766 [질문] 5월초 일본 휴양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7] 회전목마1901 24/04/14 1901
175764 [질문] 감기가 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12] 엔지니어1329 24/04/14 1329
175763 [질문] 초등학생과 같이 볼만한 OTT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유니꽃1680 24/04/14 1680
175762 [질문] 내일 LCK 결승전 시작시간 [6] 마인부우2456 24/04/14 2456
175761 [질문] 롤챔스 결승 뷰잉 파티요.. [6] Aquaris1566 24/04/13 1566
175760 [질문] 스포티비나우 사이트 접속 에러 [1] 돔페리뇽1384 24/04/13 1384
175759 [질문] pc 블루투스 이건 어디가 문제일까요? [5] 던멜1545 24/04/13 1545
175758 [질문] 컴퓨터 책상 깊이... 60cm면 충분할까요? [18] 다시마두장1679 24/04/13 1679
175757 [질문]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로또 당첨되어본 분 있으신지요..? [23] nexon2239 24/04/13 2239
175755 [질문] 아주 예전 지인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라리1385 24/04/13 1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