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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2:01
저는 2억이라고 봅니다만 이런 걸 금액으로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멀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님이 1억해주셨고 부모님 덕분에 1억 더 벌은거죠.
17/04/25 12:04
어차피 이혼시 재산분할하면 그시점의 시세기준이니까 당연히 2억입니다.
2억이라고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일겁니다. 심지어 명의까지 남자앞이니까...
17/04/25 12:19
이건 2억을 해주셨다고 생각해야죠. 해주셨다는 것은 결혼시점의 가치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5년 살았더니 10억으로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부모님께서 10억짜리 집을 해주신 것은 아니죠. 신혼집 구입할 때 부모님의 지분이 100%. 결혼 시점에 집 값이 2억. 따라서 부모님이 2억짜리 집을 사주신 것임. 이렇게 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1억짜리 집을 받았는데 결혼 시점에 5천만원으로 집값이 하락했다면, 부모님이 5천만원 해주신 것 되겠고요. 그런데 본문글과는 별개로 궁금한게, 내 생각에는 2억일 것 같은데, 내가 여자라도 1억으로 받아드릴 것 같은 것은 뭔가요?? 내가 남자라면 2억으로 해간다는 느낌이고, 내가 여자라면 남자가 1억짜리 해온다는 느낌인건가요??
17/04/25 12:47
일반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더 유리하도록 해석할테니
저런상황일경우 뭐 사실묻지는않겠지만 서로가 따지기시작한다면 남자는 2억주장 여자는 1억주장하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실제론 그렇게뭐따지기야 하겠습니다만..
17/04/25 13:11
남자가 유리하게 말하려면 미래가치를 말해야죠. 지금은 2억이지만, 어디 개발되고 어디 길 뚫리면 3억된다 4억된다.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집이다.
현재 시세가 2억이라서 부모님이 2억을 해줬다고 말하는 것은 어느 누가 유리한 것이 아니라 그냥 2억짜리 집을 마련해 준 분이 부모님이라는 더함도 덜함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입니다. 미래가치가 얼마니 얼마짜리 집을 해주신다고 말하는 것도 과거에 구입당시 얼마였으니 얼마짜리 집을 해준것이라는 것도 얼토당토 않는 말이에요. 당장 그 집을 팔면 1억도 3억도 아닌 2억이 손에 들어오니까요.
17/04/25 19:06
미래가치는 불확실한 상황이니깐요..
오를지내릴진 절대 알수가 없구요 만약에 가격이하락했다면 남자는 1억 여자는 5천주장할수있다고보구요. 유리한 입장으로 서로 해석하지않을까싶어서요.
17/04/25 20:22
미래가치는 불확실하지만 가능성이라도 있지, 과거가치는 이미 지나서 틀린가치입니다. 절대 알 수 없는 가치와 절대 잘못된 가치를 우기면 그나마 알 수 없는 가치를 주장하는게 낫죠.
마찬가지로 가격이 하락했는데 여전히 예전금액을 주장하는것도 헛소리입니다. 이게 한때는 얼마였어 라고 주장해봐야 어느누구도 들어주지 않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한명이 헛소리 하는 문제에요.
17/04/25 13:47
결혼시점에 시부모님이 살주신 집이 나중에 가격 오른다고 해서 추가 혼수해오는것도 아닌데...
현시점의 가격으로 판단하는게 맞는거죠.
17/04/25 14:42
여자 기준은 모르겠고, 남자+부모님 기준으론 1억인 것 같네요. 그럼 대화 할 때 금액이 달라지니 다같이 1억으로 생각해야하나...
17/04/25 19:11
답변감사드립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증여시점에선 자산명의이전이 1억때 이루어졌기때문에 1억을 준건 맞으며 남자가 보유&거주기간 동안 1억의 차익이 생겼으며 여자가 남자가 살던 시점 들어올 때는 2억이기에 애매한 것도 있지않나 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부모가 1억 남자가 1억을 갖고왔다고 볼수도 있고 온전한 부모재산이 명의이전과 차익이 발생한거라 부모가 2억 갖고왔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전혀 의미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친구랑 얘기하다 다른사람 생각이 궁금해져서 물었습니다. 나이가 들긴 들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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