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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4/25 11:13:18
Name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Subject [질문] 장거리 비행 많이 해보신 분들게 문의드립니다.
학회 참석 차 1주일간 유럽을 갈 일이 있습니다.
지금 고민하는 것이 직항으로 갈 것이냐, 경유로 갈 것이냐 인데요.
비행시간은 갈 때 직항 14시간 10분 경유16시간 15분 걸리고, 올 때는 직항 12시간 10분, 경유 16시간 55분 걸립니다.
직항은 대한항공으로 2인에 291만원이고, 경유는 영국항공으로 2인에 201만원입니다.
경유할 시 런던에서 대기 3시간 가량하고, 추가 2시간 비행이 있어서 4~5시간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대한항공의 경우 귀국 출국 모두 오후 시간이어서 여유있는 일정소화가 가능한 반면, 영국항공의 경우 둘 다 오전시간에 귀국할 때는 오전 8시 가량으로 매우 빠르거든요. 다행히도 호텔에서 공항까지 8km거리에 택시타고 10분 거리라고 하니 호텔에서 새벽 5시 반 정도에 나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좀 빡빡하게 하려면 6시에 나와도 될듯..
90만원에 이 정도의 스케쥴차이와 항공사 차이면 직항이 나을까요? 경유가 나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러시아 항공으로 2인데 170만원인데.. 여기는 피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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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1:21
수정 아이콘
비행목적과 기간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유편을 이용하는 경우 오전의 비행 + 대기시간으로 인해 실질적인 시간손실이 발생합니다.
+로 경유로 인한 피로도로 인해 도착 직후의 컨디션 차이도 있고요.
여행 목적으로 2~3주 이상의 장기 일정이라면 하루이틀 정도 로스가 생기는것 보다 저렴하게 다녀오는게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일정이 짧을 경우에는 단순 비행기 티겟가격 차이 뿐만 아니라 실질 컨텐츠에도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 이 부분을 같이 고려해야 할 듯 하네요.

저라면 10일 이내의 일정이라면 직항, 11일 이상 장기일정이라면 경유편을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요
17/04/25 11:24
수정 아이콘
부수적인 거지만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할 경우 저 정도 대기시간 정도면 저라면 경유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근데 직항이 비싼건 다 이유가 있긴 해요...
17/04/25 11:28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서는 논스톱 장거리 비행이 힘들어서 오히려 쉴겸 경유편으로 내려서 누워서 쉬거나 하는것도 생각해볼만하기도 하죠.
17/04/25 13: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하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39
수정 아이콘
원래는 250만원짜리 직항으로 예매했는데 여행사에서 금액이 바뀌었다며 290만원이라고 알려주더군요..
결제 미루던 사이에 250만원짜리 자리가 나갔나봐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37
수정 아이콘
학회 참석차 1주일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금요일 출발, 금요일 비행기 1박하고 토요일 귀국입니다.
도착해서 1일 쉬고 학회시작, 학회끝나고 1일 쉬고 귀국할 생각입니다.
17/04/25 11:22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직항타겠습니다. 12~14시간에 5시간 추가면 최소 17시간 이란 얘기인데.. 아마 해보시면 다음부턴 다신 경유 안 탄다 하실거에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41
수정 아이콘
직항은 갈 때 14시간 10분걸리고 경유는 16시간 15분 걸립니다. 올 때는 12시간 10분 걸리고 경유는 16시간 55분 걸립니다.
되게 애매해요..;;
웰시고기
17/04/25 11:2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저는 직항탑니다.
호텔에서 새벽 4시에 나오시면 졸 피곤! 에 택시비도 들거구요..
경유 3시간하는 동안 공항 둘러볼 수는 있으나 그것도 피곤하면 못하는 거구요.

국적기를 타시면 언어의 장벽도 없구요.
한참 전 이야기지만 에어프랑스보다는 대항항공이 좌석이 조금 더 넓었습니다. (브리티시 항공은 파리-런던 구간만 한번 타봐서 잘 모릅니다.)

저에겐 편한게 최고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44
수정 아이콘
지금 구글맵 검색해보니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8km로 택시타고 10분 걸리네요..;;
7시 55분 출발이니 호텔에서 5시 반에 나와도 충분할 것 같아요!!
전체일정안내
17/04/25 11:38
수정 아이콘
한사람당 45만원이면 애매하긴 하네요. 저도 여행일정, 목적 보고 정하겠습니다. 여행지 도착하고 여행 스케쥴까지의 시간, 귀국후에 본업?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시간등을 보고 여유있으면 경유하시면 될거 같네요. 사람마다 안맞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6시간넘게 대기하거나 경유 2번한적도 심심찮게 있어서 저는 지금은 직항타렵니다. 기승전직항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44
수정 아이콘
도착해서 하루쉬고 학회 참석해서, 학회 마치고 하루 쉬고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도착하는 날은 토요일이라 일요일 하루쉬고 출근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7/04/25 11:42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한번에 열 시간 넘게 타는게 워낙 고역이다보니 나눠서 경유하고 라운지에서 쉬는 것도 싫어하진 않는데,
런던이면 오히려 돌아가는거라 별 도움도 안되겠네요. 저 경로라면 저는 직항타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47
수정 아이콘
갈 때는 직항과 경유가 2시간 차이나요. 돌아올때는 5시간 가량 차이나고요.
갈 때 경유는 비행 12시간 대기 2시간 다시 비행 2시간입니다. 직항은 14시간10분 비행이고요.
직항이 나을라나요??
17/04/25 11:47
수정 아이콘
비행기 시간만 보면 직항이 더 좋아보입니다.
도착하면 피곤하니 짐 풀고 잠깐 보고 자고, 귀국날은 짐 맡기고 돌아다니다가 올 수 있고...
가서 얼마 쓸 예정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아껴서 가는게 아니시라면 시간대 더 좋은 직항을 선택하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50
수정 아이콘
학회 참석하러 가는거라서 틈틈히 돌아는 다니겠지만 예산은 최대한 줄이려고 합니다.
학회 전후로 하루는 쉬는데 그 때도 그냥 호텔 주변이나 시내에서 여유를 즐기려고 생각중이에요.
17/04/25 12:0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경유로 가시고 가서 쓰는것에 90만원 더 투자하세요 흐흐흐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21
수정 아이콘
결혼 전이면 둘 다 직항으로 가자고 했을 것 같은데, 결혼 하고나니 서로 많이 흔들리네요. 하하하;;;;
걔삽질
17/04/25 11:55
수정 아이콘
요즘 러시아항공 서비스 좋아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1:55
수정 아이콘
안정성도 괜찮나요??
얼마전에 추락사고도 있고 그랬던 것 같아서..;;
17/04/25 16:44
수정 아이콘
아에로플로트는 좋은데 문제는 얘들이 항상 허브로 쓰는 svo(세레메티예보)가 노답이라...
혼자 단촐하게 캐리어 없으면 탈만할 것 같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7/04/25 12:01
수정 아이콘
아에로플로트는 보통 학생들이나 배낭여행자들 타는 거 아닌가요? 저도 여행다닐때 싸서 이용했지만 나이먹고 탈 건 아니던데요.
하물며 일하러 가시는거면 더더욱....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0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렇군요. 싼 가격에 놀라면서도 너무 싸서 불안하더라고요..;;;
Fahrenheit451
17/04/25 12:01
수정 아이콘
한번정도 경유는 할만하다고 쓰려고 들어왔지만... 대한항공 vs 타항공사라면 무조건 댄공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05
수정 아이콘
무조건 대한항공을 선택할 정도인가요?? 대한항공이 어떤면에서 좋은가요??
Fahrenheit451
17/04/25 20:57
수정 아이콘
좌석이 편하고 승무원이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고... 기내에 돌발상황이 생겼을때 대처가 훠어어어얼씬 더 좋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21:55
수정 아이콘
오.. 대한항공의 위엄 쩌네요!!
싸구려신사
17/04/25 12:01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경유해서 갑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경유 생각도 안했는데.. 90만원차이가 난다고 하니.. 갑자기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17/04/25 12:08
수정 아이콘
그냥 돈 vs 편함이라 가치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셔야 해요.
경유가 돈 외에도 의미있는 경우는 스탑오버 or 경유지가 중간 위치정도에 대기도 짧을 때 정도이지 유럽가는데 런던 경유면 귀찮기만 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스탑오버도 아닌데 귀찮기만 하다는 말씀이 크게 와닿습니다. 다 와서 무슨 경유야?? 싶기도 해요.
Atticgreek
17/04/25 12:16
수정 아이콘
저 같음 경유, 라운지에서 발 뻗고 쉬다가 샤워하고 비행기타시면 편안한 비행가능하십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22
수정 아이콘
공항에서 샤워도 가능한가요??? +_+
Atticgreek
17/04/25 17:19
수정 아이콘
그람요. 저는 경유할 땐 항상 샤워하고 탑니다.
17/04/25 12:20
수정 아이콘
흠 학회가는건데 경비 지원이 안되는건가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24
수정 아이콘
와이프와 함께 가는거라서요.
그리고 300만원까지 지원이 되어서, 항공료를 싸게 가면 좋은 숙소에 머물수 있다는 장점도 있긴합니다.
항공료 200만원 내고 1박에 10만원대에서 잘 것인지, 항공료 100만원내고 1박 20만원대에서 잘 것인지 정하는 문제죠.
Supervenience
17/04/25 12:57
수정 아이콘
그 정도 가격이면 경유하세요. 대기시간이 길면 모르겠는데 세 시간 정도면 그냥 공항 구경하다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제 돈 내고 타는 거 아니라도 경유 좋아해요. 환승 대기시간이 다섯시간 이렇게 되는거 아니면 전 경유가 더 좋아요. 오전 일찍 일어나더라도 잠은 비행기에서 충분히 잘 수 있잖아요~ 저라면 그 돈 숙박비에 쓰는게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크크
17/04/25 22:29
수정 아이콘
오잉 친구나 동료도 아니고 와이프느님과 가는거면 당연히 직항 아닙니까 크크 저는 동료랑 거는건줄 알았는데 와이프느님이면 저라면 그냥 직항 탑니다. 거기서 돈을 더 아낀다는 생각보단 이미 한명은 꽁짜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안 아까울 수 있습니다 크크 가족과의 여행은 편하게 누리다 와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미나리돌돌
17/04/25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경유 탈 것 같네요. 학회면 극히 중요한 일정은 아니고 오며 가며 합해서 7시간 더 소요되믄데 90만원 차이라면 경유 탑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4/25 12:2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학회가 중요한 일정은 아니죠. (비밀입니다.)
미나리돌돌
17/04/25 13:07
수정 아이콘
입장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겠죠.^^;
우리고장해남
17/04/25 12:26
수정 아이콘
9월에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타고 동유럽 3주 여행 다녀왔어요. 인천~>모스크바 2시간 대기~>헝가리in 이였구요. 러시아항공 시설 좋습니다. 약간 딜레이가 있기는 하던데요. 이거는 어느 항공사에서도 벌어질만한 일 같아요. 소문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기내식도 나름 먹을만 했구요. 오히려 기내식은 인도 델리직항 대한항공보다 낫더군요. 물론 서비스는 국내항공사가 넘사벽입니다.
파라돌
17/04/25 12:59
수정 아이콘
저는 경유시간이 비슷하다면 러시아항공 선택합니다. 3시간 대기정도면 별 문제도 없습니다.
17/04/25 13:35
수정 아이콘
아마 마드리드쪽인거 같은데요..
BA말고도 중동계 항공사도 괜찮은 옵션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7/04/25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일정이 맞고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면 차라리 이쪽이 좋은 거 같아요.
중동쪽 항공사들 서비스도 좋고 무엇보다 유럽 갈 때 한 번에 너무 오래 안타도 돼서 좋더라고요.
미나리돌돌
17/04/25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방에 장거리 비행보다는 나눠서 타는게 좋더라구요.
아리아
17/04/25 15:43
수정 아이콘
에티하드 혹은 에미레이트 강추합니다
비행시간도 적절하게 분배되어있고
기체도 훌륭하며
서비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17/04/25 16:4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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